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면잠옷이나 밍크잠옷의 바지...
디자인이나 컬러가 젊은이들이 타겟인게 더 느껴지던데
이거이거 왜이렇게 바지길이가 짧은걸까요...ㅠㅠ
요즘 대딩들이나 아가씨들도 길쭉길쭉 키 큰 사람들도 많은데 말이죠..
젊은 디자인이거나말거나 따뜻한 이유로 겨울만되면 새로 나온 잠옷들을
한두개씩 매년 사요.
흠~~
이번에도 새로 산 밍크잠옷..
컬러 예쁘고,완전 따뜻하고 다 좋은데...이런~!
자다보면 바지밑단 고무줄이 쭉 올라와서 맨 종아리가 나오네요~==''
그냥 서있어도 길이가 좀 짧다싶고요...
네...
실은,저 롱..다리 맞아요...
장롱다리요~ㅎㅎ
아니,장롱다리 아짐한테도 이렇게 짧게 느껴진다면
젊은 사람들한테는 이거뭐 칠부바지인건가요 애휴~~;;
혹시 82님들 입고 계신 수면잠옷,밍크잠옷들 바지는 길이가 어떤가요..??**''
1. 그렇게겠네요
'17.12.13 7:43 PM (175.209.xxx.57)저 키 160 에 보통 길이 다리인데 저한테 딱 맞거든요.
2. 그거요.
'17.12.13 7:55 PM (210.2.xxx.194)수면 잠옷 말고....기장 긴 좀 편한 홈웨어로 사시면 됩니다. 어차피 재질은 똑같아요...
3. 음
'17.12.13 8:06 PM (49.171.xxx.160)저 171인데 남성용 사입어요. 근데 남성용도 짧은것도 많아요. 진짜 키큰 남자분들은 뭐입나 싶더라구요.
인터넷으로 살때는 길이 확인후에 사는데,
집앞 속옷가게에서 폐업정리중이라 남성용 얼른 사왔어요. 근데 엄청 짧아요. 추운데 막 짜증나요.4. ....
'17.12.13 8:23 PM (220.80.xxx.68)이마트에서 파는 거 163 기준 바지단이 끌릴만큼 길게 나오던데요. 도톰하고 부드럽고요.
12/13일까지 두개 사면 30% 에누리라 하나에 만원 안되는 가격으로 두개 쟁여 왔어요~5. ...
'17.12.13 8:35 PM (59.20.xxx.28)딸아이가 매번 밑단 고무줄때문에 불편하대서
고무줄 잘랐어요.
밑단 통 넓으면 화장실 갈때 바닥에 닿을까봐
한두땀정도 바느질해주니 좀 낫네요.6. ...
'17.12.13 10:05 PM (110.14.xxx.44)이게 단품으로 나오는건 좀 길던데 꼭 세트로 사면 바지가 이렇게 짧네요. 저희 아이도 184인데 세트로 사준 겨울잠옷 바지들이 하나같이 짧아서 애가 발목위로 훤히 보여요 이긍~==;;
220.80님처럼 이마트를 얼른 갔다와봐야겠네요^^
댓글주신 님들 모두 감사합니다~7. 잠옷
'17.12.13 11:52 PM (223.38.xxx.78)잠옷도 그래요.
우리나라는 사이즈를 작게 입으면 키도 작다고 생각하는것 같아요.
잠옷 샀는데 윗도리가 배꼽오고 바지는 종아리까지 오는게 성인용 85였어요.
저도 키 많이 큰거 아니고 165에요.
스몰 레귤러 스몰 롱 이런 식으로 길이가 있으면 좋겠어요8. 느므조아
'17.12.14 3:50 AM (23.91.xxx.254)저 키 158 남편 170 땅딸막한 부부인데 수면바지랑 집에서입는 파자마 사니 어쩜 길이가 맞춤인지....바지사면서 안줄여도 되는건 이것뿐이네요. 키좀 크신분들은 작겠다 싶었어요. 평균키인 사람들은 평소에 옷사면 다 이렇겠구나싶어 부러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