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래서 딸낳길 잘했다 하는거 있으세요?

... 조회수 : 2,065
작성일 : 2017-12-13 13:34:10
저는..
딸아이가 초등 고학년이 되서 키가 훌쩌크니...
저랑 옷을 같이 입게 되네요.
오늘 날씨가 넘 추워서..
비싸게 주고산 제 구스 패딩 아이 입혀보냈어요.
아이가 넘 따뜻하다고 하네요.
그냥 계속 딸아이 입으라고 할까봐요.^^
IP : 175.223.xxx.23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2.13 1:35 PM (58.230.xxx.110)

    제가 못입어본 이쁜옷을 입고 이쁜 모습으로 즐겁게
    대학다니는 모습보니 딸낳길 잘했어요...

  • 2. ~~
    '17.12.13 1:39 PM (121.128.xxx.224)

    12살 딸과 매일 끌어안고 뽀뽀하고 부비부비합니다. 아들이었으면 좀 어색했을 것 같아서 딸이라 다행이네요^^

  • 3. 00
    '17.12.13 1:42 PM (175.123.xxx.201) - 삭제된댓글

    외할머니 아프시고 상황을 보니 딸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절실히 들더라고요/ㅡㅡ;;;
    아들1은 시가 재산 50억 다 빼돌린후 빈털털이된 친엄마버린지 오래고
    아들2는 먹고살기어렵다고 잘 안오고 힘들다고 며느리도 모른체…

    글써놓고 보니 참 너무하죠… 친엄마가 아픈데… 며느리는..
    정말 올바른 가치관을 가진 신념있는 사람이 아닌이상은…. 걍 남이네요…

    아들 키워봐야 장가보내면 좋을것없다고 느꼈어요….
    최근 진지하게 둘째를 낳아야하나 고민이에요……ㅜㅜ

  • 4. ㅎㅎ
    '17.12.13 1:46 PM (211.193.xxx.122)

    딸과 둘이 있으면 속옷 바람으로 다닐 수 있는데
    남편과 아들이 있으면 절대 그렇게는 못한다는(아니 안한다는 ㅎ)

  • 5. 저도
    '17.12.13 1:47 PM (112.155.xxx.101)

    딸이 저와 체격이 비슷해져서
    옷 살때 같이 입는다 생각하고 사요.
    딸내미 지금 제 패딩입고 나갔어요.

  • 6.
    '17.12.13 2:12 PM (223.62.xxx.238) - 삭제된댓글

    저희 엄마는 날씬했고 저는 평생 뚱뚱했어요.

    엄마옷은 항상 저에겐 너무 작은 당신이었음 ㅠㅠ

    옷 같이 입는 모녀 부럽네요^^

  • 7.
    '17.12.13 2:24 PM (220.123.xxx.111)

    화장을 해도 머리를 해도
    알아봐주는 건 9살 딸뿐..
    엄마한테 관심있고 말 통하는 건 딸이죠.
    남편..아들은 그냥 덤덤한 동물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4471 부끄럽지만 제 속옷 사이즈 오늘에야... 49 아줌마 2017/12/31 2,142
764470 중앙 기레기 완전 미쳐서 날뜀 ㅋ 6 불펜펌 2017/12/31 2,255
764469 머리가 찌릿해요 5 머리 2017/12/31 1,865
764468 기말점수, 성적표는 언제 나오나요? 5 .. 2017/12/31 951
764467 아직김장안하신분들..배추선택을 2 맘이괴롭다... 2017/12/31 1,185
764466 신혼집으로 대출없이 빌라 vs 대출끼고 아파트 매매 8 신혼집 2017/12/31 3,993
764465 꿈연달아 꾸네요 꿈해몽 2017/12/31 384
764464 지금 ifc몰??? 4 . 2017/12/31 2,105
764463 주병진의 자신감이 부럽네요 10 ^^ 2017/12/31 7,657
764462 너무시른 시가 9 진짜 2017/12/31 5,039
764461 남편 티랑 바지 백화점에서 샀는데 4 2017/12/31 1,542
764460 옅은색 코트 즐겨입으시는 분~ 4 .. 2017/12/31 2,187
764459 씽크대 물이 잘 안 내려가요ㅠ 8 .. 2017/12/31 7,272
764458 부다페스트 숙박 ? 2017/12/31 548
764457 3남매 숨진 화재원인…친모 "담배 피우다 아이 안고 잠.. 23 ㅇㅇㅇ 2017/12/31 13,224
764456 한시간거리 빵집 간다면.. 오늘 아깝겠죠? 16 자꾸생각나 2017/12/31 3,984
764455 청원>가짜뉴스, 엄중처벌법: 5천명 서명 근접중... 동참.. 9 오유펌 2017/12/31 635
764454 두바이 여행 2 레스토랑 2017/12/31 1,500
764453 성북동 나0레옹 빵집 맛있나요? 30 사라다빵 2017/12/31 4,845
764452 BTS(방탄소년단)..MBC'가요대제전'역대 최고 퍼포먼스 예고.. 3 ㄷㄷㄷ 2017/12/31 3,084
764451 미니새송이버섯은 몇분정도 볶으면 되나요 1 초보요리 2017/12/31 630
764450 혹시 이것도 공황장애의 증상일까요? 3 ... 2017/12/31 3,177
764449 자식 불안하고 걱정되요 6 2017/12/31 2,478
764448 문과생이 응통이나 컴공 교차지원은요 4 2017/12/31 1,588
764447 올리브유 추천해주세요. ... 2017/12/31 4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