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내용이 많아 글은 지웁니다..
고민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개인적인 내용이 많아 글은 지웁니다..
고민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음 그런데 양측집 가격은 똑같은가요...?
서울 많이 올랐어요 작년이나 올초하고는 또 틀려요...
남자들 모를땐 그래요...대출 때문이겠죠....직장 때문이면 글쎄요...싶고.
이사해서 집값 오르면 다 무마됩니다..
원글님 생각대로 추진하세요.
갑자기 사는게 아니고 생각해뒀던 곳을 몇년 지켜봤으면 사세요.
서울 생각해 놓은 집이 1억정도 더 비싸요.
경기도 집도 올랐지만 갭이 점점 벌어지는 것 같아서 아예 서울 집을 무리해서라도 사려고 하는데 제가 소심하여 갑자기 무서워지네요.. 근데 한번 입주해서 들어가면 나중에 서울쪽으로 나오기 힘들지 않을까 해서요.
신도시 집값은 너무 많이 내렸잖아요.
강남3구는 안 내렸고요.
신도시 집값에 비견할만한 강남3구면 송파외곽이 아닐까 싶은데...
그럼 솔직히 말이 강남3구이지 학군적으로 전혀 메리트 없거든요. 신도시가 더 좋지...
강남3구중 정확히 어디일까요?
중요합니다
강남집값이야 오를수밖에 없지만
외벌이남편이 대출부담으로 괴로워한다면
님이 무리하게 추진할순없습니다
남편직장이 정년보장되고 연금나오고 양가노후되어있음
님이 강행해도 되겠지만요
맞벌이시고 강남이 원글직장과 더 가깝나요?
초등과 중등은 6년인데
남편직장과 가까운 곳의 장점이 더 클때 아닐까요?
강남집을 전세주고
신도시서 전세살던가 하는게 맞을 것 같네요
출퇴근거리시간도 중요합니다
맞벌이지만 흙수저라 둘이 열심히 애들 어릴때 모으고 집사고 대출 값고 해야 하는 형편인데.. 남편이 주장한 곳은 판교이고, 저는 판교 팔고 잠실에 사고 싶습니다.
시댁은 안 계시고 친정은 매달 30만원 용돈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일단 경제력은 되나보네요.
남편이 신도시를 주장하는 이유가 특별히 있나요?
판교랑 잠실어디가 1억 차이밖에 안 나나요???
잠실 새아파트는 20평대가 13억 찍었어요
판교보단 강남에 한표요
가족모두에게 영향을 미쳐요
벌써 원글님 마음도 좋지 않다면서요
저라면 남편의 주장이 아주 아닌 것도 아니니 남편의견을 따를 것 같아요
남편분 문제는 바로 직면한 문제이고 아이들 교육은 당장 시급한 것이 아니잖아요
강남으로 간다고 애들 교육이 모두 해결된다는 보장도 없구요.
잠실이 자금상 너무 부담이 되면 송파 가락시영 재건축한 아파트(헬리오)로 내년 말에 들어갈까 합니다. 근데 이렇게 하는게 맞나 갑자기 고민이 되네요.ㅠㅠ
자녀 교육, 재테크도 중요하겠지만
결국 본인한테 제일 중요한 관계가 무엇인지 설정을 점검 해 보셔야..
본인이 선택했고 서로 똥기저귀 갈아줄 때까지 함께 할 사람의 심신이 피폐해지면 제 살 깎아먹기입니다.
남편과 불화를 일으키면서까지 들어갈 좋은 학군이 아닙니다. 판교가 더 나아요.
저희 남편도 집살때 제일 우선순위가 출퇴근시간이에요
결혼해서 항상 지금 사는곳에서 크게
벗어난적 없는데 그게 남편 회사때문이죠
이직하면서 한동안 가는데 한시간반걸리는
회사 다닌 적있는데 삶의질이 엄청 떨어지더군요
판교도 충분히 좋지않나요?
남편직장하고 가까운 곳으로 하세요
가족들반대로 왔다가 아이도 학교에 적응 못하고
남편도 몸상하고 그러면 어떡하려고 그러세요
강남은 공기만 나쁘고 차밀리고 거기서도
공부못하는 애들은 공부못하고 사는애들도
재벌집애들보고 빈부격차 느끼며 살아요;
하여간 별거없다는 말이에요...
판교도 충분히 좋고 이걸팔고 새로 사는데
버리는 세금만(양도소득세 취득세 복비 이사비용)
어마무시 할텐데 그냥 예정대로 판교를 가심이 맞을듯 싶어요..
판교라면 강남 접근성도 좋고 괜찮아요
출퇴근 시간이 한시간 정도 걸리고 무척 피곤할 것 같아요. 근데, 2년전에는 판교 30평대 가격과 잠실 20평대 가격이 비슷했는데, 이제 1억정도 차이가 나고 헬리오도 1억 정도 벌어지고 한번 판교 정착하면 못 들어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제가 너무 현재에 중요한 게 뭔지 (아이들과의 시간) 이런걸 간과하는 건지도 모르겠어요.
그런데, 고민되는 게 월급보다 집값이 더 많이 뛰니 유산 받을 거 없는 저같은 사람은 집이라도 한채 더 오를 만한 곳에 사는게 나중에 노후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구요...
정 서울집 사고 싶으시면
판교를 전세로 들어가고
서울집을 전세끼고 사놓는 방법도 있어요
대학병원 근처라면 노년에도 도움이 될테니까요
그런데 남편분과 불화가 생길정도라면
안되지요
정 서울집 사고 싶으시면
판교를 전세로 들어가고
서울집을 전세끼고 사놓는 방법도 있어요
대학병원 근처라면 노년에도 도움이 될테니까요
그런데 남편분과 불화가 생길정도라면
안되지요 2222
결국 원글님말을 들어보면 학군은 핑계고 집값때문이네요...
잠실 사놓고 판교 전세 사새요..
저희 시모가 옛날에 강남학군으로 무리하게 아들둘 공부시키겠다고 갔고 시아버진 반대했다고해요
그때야 뭐 집값이 아주강남이라고 비싸진않았다는데요
아들둘다 강남입성후 공부안해서 망한케이스
바로 챙피하다며 용인 첫입주했어요
그후로 서초 아파트엄청올랐구요
아내판단이 옳아 보여요
판교가 붐이 있어도 잠실이 당근 좋죠
미래가치도 있으니...
남편직장가까운곳에 살아야합니다
남편이 행복해야
님도 아이도 행복합니다
출퇴근한시간이상걸림
저같음 못버팁니다
월요일에 판교 개발 뭐 나온거 같던데요.
저라면 서울이 더 오르더라도 판교 실거주 하겠네요.
샀다 팔았다 취등록세도 그렇고 전세로 옮겨다니는것도 만만치 않아요.
신도시지만 오를거 같고요
잠실이나 헬리오가 학군이 좋은가요?
학군으로 좋다는 얘기는 들은적이 없어서요
잠실이 초등학군까진 괜찮은데 중학교 갈때쯤 강남구로 이사 나온 지인들 몇 있어요. 신중히 생각하세요
처갓집에만 30용돈주는 남편임
착한남편입니다
고소득전문직도 아니고 유산도 없는데
일정액용돈을 자기부모안계시다해도
배우자부모에게만 주는거
누구라도 그닥 반갑지않고 아깝습니다
남편뜻을 존중하세요
여기 시댁에 30매달드리는걸로
정신병걸릴지경인여자도 많더군요
잠실이나 가락동이 학군으로 유명한 곳은 아니에요
잘 생각해보세요
남편 출퇴근복지와 집값을요
저는 회사거리때문에 판교사는데요
집값오르는 게 강남보다 지지부진하긴 한데 안 오르는 것도 아니구요
남편이 그만큼 편하게 회사 다니니까 괜찮다 생각해요
살지만 여유되면 서울집 사는게 낫죠.
잘 생각해보세요
남편 출퇴근복지와 집값을요
저는 회사거리때문에 판교사는데요
집값오르는 게 강남보다 지지부진하긴 한데 안 오르는 것도 아니구요
남편이 그만큼 편하게 회사 다니니까 괜찮다 생각해요
늦게 출근하고 일찍 퇴근하고 아이들 얼굴을 그만큼 더 보고 살죠
집이나 아이들 학원에 돈을 많이 투자하는 문제 이런건
부부의 합의가 안 되면 아무리 수억을 벌어도 아무리 아이가 잘 하게 된다해도 안 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집값상승도 좋지만 현재 가족들과 좋은 환경에서 지낸다는 삶의 질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인생에서 돈만큼 중요한것들, 돈주고도 못사는 게 있는데 그게 바로 눈에 보이지 않는 삶의 질이 아닐까 싶어요. 판교라면 동떨어진 외곽도 아니고
저라면 판교에서 살랍니다. 서울가서 낡은 아파트에서 재건축 기다리며 아이들 고되게 학원 보내는 것보다 괜찮은 삶도 분명히 있어요.
저희도 남편 직장 때문에
잠실이랑 판교랑 많이 고민하다 판교왔어요
일단 공부시키긴 괜찮고요
집값 생각하면 저도 그렇긴한데
판교도 호재가 없는건 아니니까요
이번 테크노밸리 발표 등으로 기대감에
매물 다 거둬들였더라고요
매일 남편이랑 애들이랑 같이 여유있게
아침저녁 먹으니 그걸로 만족합니다
남편 8시 50분에 출근합니다^^;;;;
아, 조송해요, 이미 재건축된 아파트인걸 놓쳤네요
아내가 고집 피워서 강남에 집 산 경우 치고
남편이 세월 지나 안 고마워한 경우가 없어요.
아무리 대출 많네, 회사 머네 어쩌구저쩌구 해도,
세월 지나면 그래도 서울이에요.
한번 경기도로 나가니 돌아갈 수 가 없다는...
판교 집값 안올랐다고 속상 하면 다른 지역 사람들은 어캐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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