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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적반하장 남편

현명한 여자 조회수 : 2,646
작성일 : 2017-12-12 22:01:29
간단하게 상황설명 할께요
남편 백수로 3년넘음
삼시세끼 집에서 먹고 집안일 전혀안함
아이픽업 전혀안함
생활비 300 준다는 이유로 세상 떳떳함
집에서 자고 먹고 정말 하는일 없음
다혈질에 폭력 있음
내가 넘 지침
내가 웬만하면 말 안하려함
꼬투리에 트집잡는거 그러다가 폭력성 나옴
내가 혼자 벌 준비가 아직안돼서 참고있은데
오늘 하는말이 본인이 참고있다고 잘하라고
내가하는 반찬 맛이 없다고 못먹겠다함
진짜 진짜 싸우는거 추해서 최대한 참고있는데
이렇게 하는게 옳은지 자괴감 심하게 듬
나를 우습게 보는건지 내가바보가 된거같다

IP : 59.11.xxx.1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2.12 10:03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백수인데 생활비 300을 준다고요?

  • 2. 현명한여자
    '17.12.12 10:05 PM (59.11.xxx.18)

    시댁 재산 받은거요

  • 3. ....
    '17.12.12 10:06 PM (1.241.xxx.6)

    저라면 300주는 백수면 참겠어요.

  • 4. 현명한여자
    '17.12.12 10:10 PM (59.11.xxx.18)

    참다가 암걸릴듯요 ㅠ

  • 5. 현명한여자
    '17.12.12 10:13 PM (59.11.xxx.18)

    300과 내 존재감의 상실
    슬프네요
    생활비 깎이고 내가 나가 일하는게 미래를 위해
    현명하겠죠?

  • 6. ...
    '17.12.12 10:22 PM (118.176.xxx.202)

    남편이 백수라서
    생활비를 안 주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원글이 남편대신 나가 돈 버는것도 아니고...

    남편이 생활비 300씩 주더라도
    백수니까 전업주부 대신에
    아이 픽업하고 집안일 하라는건가요?

  • 7. ....
    '17.12.12 10:24 PM (211.43.xxx.150)

    생활비 줬으면 됬지 뭐... 불만이면 얼른 나가서 일하세요 ..

  • 8. ...
    '17.12.12 10:26 PM (1.176.xxx.24)

    삼백 주고 저 유세 떨다니..
    게다가 폭력...
    말이 안나오네요
    결혼 무를 수도 없고
    진짜 왜 결혼해 줬어요..?

  • 9. 답답
    '17.12.12 10:49 PM (218.150.xxx.42)

    하긴해요
    300이면 백수봐줄정돈아닌데요
    좀 더 달라하세요
    어차피 아무일도 안하잖아요

  • 10. ..
    '17.12.13 1:58 AM (122.46.xxx.26) - 삭제된댓글

    어느 지점이 적반하장인지는...정확히는 잘 모르겠네요.
    남편은 시댁재산으로 300만원씩 주고는 있는데,
    아무일도 안하고 있는거고...
    님은 전업으로 집안일 다 하고 있는 것이고...
    뭐라 말하기가 살짝...애매하네요.
    돈 떨어지는 날이 오겠죠.
    님은 님대로 계획하며 사는게 속편할 듯요.
    반찬은 계속 맛없게 해주세요~스스로 해먹고 싶어질 때까지...

  • 11. 나라면
    '17.12.13 12:33 PM (119.196.xxx.42)

    이혼하지 안살아요 종인가 뭐하러밥해주고 폭력 당하고 왜살아요 부부는서로 배려하는거지
    돈은 벌던 안벌던 정말 욕나오네 아이들 다두고 나와요 혼자살아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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