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초에 한국으로 귀국해야 하는데 새학기라 고등학교 1학년으로 입학이 당연히 될 줄 알았는데
교육청에서는 저희가 있는 나라는 3학기제인 나라라 2학기 중간에 한국으로 가면
수업일수 문제로 전편입학이 안될수도 있다고...학교재량이지만 그럴수도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어차피 3년특례도 안되고 여기서 선행도 안되어 있고 겨우겨우 중학교 수학만
조금씩 했는데 차라리 학년을 낮춰서 중3으로 가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아이는 학년 낮추는 거에 큰 반발은 없고
한학년을 낮춘다면 돌아가서 살던 곳이 아닌 다른 지역으로 가는 걸 생각하고 있어요.
여기서 2학기(3월까지)를 마치고 갈 수 있다면 확실하겠지만
이사비용이나 집세,귀국비행기티켓등의 문제로 3월까지 있기는 힘들거 같아서요.
주변에...혹은 내 아이를 학년 낮춰서 보낸 경우 있으시면 경험담 좀 나눠주시면
결정하는데 큰 도움이 될거 같아 경험담이나 의견을 청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