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 넘었으니 어제인가요.. 제 생일인데..
남편한테 메세지가 왔네요. 직장동료가 오늘 이혼했대요. ㅎ
위로해주느라 술 마신다네요.
그래요. 제 생일은 매년 있는 일이고 직장동료 이혼은 제 생일보다 중요한 거겠죠?
네.. 왠지 남편이 일찍 올 것 같지 않아서 12살 아들이랑 피자먹고 쇼핑하고 작은 소극장에서 뮤지컬도 보고 들어왔는데도
좀 우울하네요. 제가 직장동료보다 못한 거 같아서..
아들녀석 재우고 우울해서 82들어와서 투정부려보는거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