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자 사는데 한 달 카드값 100만원 이하로 줄이기 힘들어요

.. 조회수 : 5,295
작성일 : 2017-12-12 14:06:46
혼자 살아요
카드로 온갖 결제는 다 하구요
반찬 가게에서 반찬도 사먹고
회사 출퇴근 용도로 자동차 굴리고
(제가 류마티스 관절염이 심해서 차 없으면 출퇴근 못하고 집에서 요리도 못해요)

병원다니고
통신비 내고하니 한달 카드값이 할부 포함 100만원이나 하네요

여러분들은 얼마나 쓰세요?
줄이고 싶어도 이번달 크리스마스와 어머니 생신도 겹쳐있고
조카들 졸업도 하고 수능도 보고

여기 저기 돈나갈일도 많네요 ㅠㅠ
비싼 옷도 안 사입고
집에 공기청정기도 없고
핸드폰도 5년째 같은 기종으로 들고 다니는데

가게부써도 마찬가지네요
혼자 살면서 카드값 백만원은 좀 심한거죠? ㅠㅠ
IP : 203.237.xxx.73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2.12 2:09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차까지 있는데 백만원이면 적은거 아닌가요

  • 2. 아니요
    '17.12.12 2:09 PM (110.70.xxx.98)

    모든걸다그걸로 한다면서요
    관리비 이런것도 내시나요?
    집 ,차, 통신비, 보험료 같은것..
    집이 월세시면 월세 관리비.
    차 기름값.보험료. 유지수리비등등.
    이런것에 들어가는 기본비용이 원체 많잖아요

    사람노릇하는거 빼면(선물 이런거)
    그 이하도 가능하지만.
    그런거 다 하면서 살려면 그렇게 나오더라고요

  • 3. ...
    '17.12.12 2:11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2인 식구 모든 걸 카드로 해결하는데 한 달에 120만원 정도 나와요
    저희는 자동차 없고 반찬도 다 해 먹어요

  • 4. 아니요
    '17.12.12 2:11 PM (110.70.xxx.98)

    그게 아프지 않으면 되던데요
    아프면 무지막지해요

    그냥 건강위해 어느정도는 쓰고 살아야해요

  • 5.
    '17.12.12 2:11 PM (117.123.xxx.144) - 삭제된댓글

    사용하시는 소비 종류 보면 그정도 나올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요. 저도 독신인데요. 반찬 다 사먹고 자동차 굴리면 어쩔 수 없어요. 크게 뭔가를 하지 않아도 계속해서 지출이 생길 수밖에 없는 구조죠. 그런데 궁금한건 저 백만원에 월세랑 공과금 다 포함된거 맞죠? 저도 다 포함해서 백만원 넘게 씁니다ㅋㅋㅋㅋ;

  • 6. 안쓰는거구만
    '17.12.12 2:14 PM (121.130.xxx.60)

    100이면 진짜 선방하는거고 남자사람동생 30대초반인데 혼자 200써요(술안마시고 담배만핌)

  • 7. 궁금
    '17.12.12 2:14 PM (183.109.xxx.87) - 삭제된댓글

    자동차 유지비만 한달에 40쓰시고
    나머지 60으로 생활하시는거죠?
    월세 포함이라면 많은거 아니신거 같고
    월세 없으시면 조금 더 줄이실수도 있을거 같기도 하구요

  • 8. ..
    '17.12.12 2:15 PM (121.158.xxx.239)

    일하시니 그정도 쓰시고 몸 아끼는게 나을수도 있어요
    관절염도 있으신데 차 타고 다니면서 몸을 아끼고
    100만원 미만으로 벌면서 매달 적자면 모를까
    이번달만 행사들이 있어서 그렇지 다음달부터는 또 줄어들거에요
    먹고 자고 생활하는데가 따뜻하고 편해야지 몸이 덜축나요
    마냥 긴축하지 마시고 몸을 생각해서 쓸곳은 쓰는게 현명한 소비입니다.

  • 9. 보통의여자
    '17.12.12 2:15 PM (121.129.xxx.91)

    맞아요...요즘 집에서 숨쉬기만 해도100듬...

  • 10. 음료수
    '17.12.12 2:15 PM (182.239.xxx.197)

    커피 사 마시는걸 없애세요
    집에서 타 가고....
    그것만해도 몇 만원 크게 굳음

  • 11. 돈은
    '17.12.12 2:16 PM (101.188.xxx.109)

    안쓰는 것이다...라는 김생민의 음성이 들리네요. ㅎ

    돈 안 모이는 여자들은 다 이유가 있어요. 소비가 미덕인 82에서는 욕 먹을 소리지만.

  • 12.
    '17.12.12 2:18 PM (116.125.xxx.9)

    보험료가 꽤 되지않나요?
    의류비 없이 100 ??
    사교비로 외식비가 많다던가

  • 13. ..
    '17.12.12 2:23 PM (218.148.xxx.195)

    생활비 백만원인거면 크게 쓰는건 아닌듯하네요

  • 14. ...
    '17.12.12 2:36 PM (220.116.xxx.6)

    카드값 안에서 항목을 나눠서 정산을 다시 해보세요.
    지병이 있으시다니, 의료비, 차량 유지비 이런 식으로 항목을 나눠서 따져봐야 문제가 있는 카드 사용이 눈에 보이죠

  • 15. ..
    '17.12.12 2:43 PM (220.120.xxx.177)

    항목 구별해서, 금액 하나하나를 따져 보세요, 저렇게 두루뭉술하게 말씀하지 마시고. 단지 차량운영, 반찬사먹기, 병원비, 통신비 등으로 저렇게 나가진 않을 거예요. 백만원에 월세 없죠? 절약이 목표라면 외식, 커피 사마시기 등을 줄여도 몇 만원 줄어요. 통신비가 얼마신지도 알 수 없고. 하지만 절약이 목표가 아니라면 월 백만원을 쓰든 이백만원을 쓰든 아무 상관 없죠.

  • 16. ....
    '17.12.12 2:58 PM (122.40.xxx.201)

    소비성 지출이 100이라는 거지요?
    돈이 없으면 자연히 생활비 줄어들지요
    어제 저도 따져 보니 1년중 지출이 필요한 집안 행사가 10달이더라고요
    항상 이번달은 이 일 때문에.... 저번달은 저 일 때문에라고 생각했는데
    뭐 거의 매달이더군요
    월급 받자마자 최소 생활비만 남기고 20-30 적금 이체하세요
    여유가 없으면 줄여져요

  • 17. 최소한 아닌가요
    '17.12.12 3:13 PM (223.62.xxx.100)

    용돈으로도 부족한데요

  • 18. 마음비우기
    '17.12.12 3:47 PM (211.36.xxx.78) - 삭제된댓글

    보름치 비용인데요.

  • 19. ...
    '17.12.12 4:05 PM (118.37.xxx.58)

    그 정도면 엄청 절약하시는건데요? 차도 있으신데 100만원이라니 진짜 놀라워요. 저는 차 없어도 200만원은 씁니다 ㅜ.ㅜ 저야말로 절약해야겠네요.

  • 20.
    '17.12.12 4:14 PM (222.106.xxx.123) - 삭제된댓글

    한달에 십만원이라도 더 모아야 하는 상황이면 어찌어찌 줄여보겠지만
    지금생활로도 유지가 되면, 한달에 백만원 이하는 정말 힘들더라구요.
    저도 혼자사는 미혼인데 옷같은거 딱히 안사도 한달에 백만원은 들어요. 매달 필요한 생필품도 조금씩 있고
    별 약속도 없는데 혼자 쓰는 차비, 식비, 간식 조금 이렇게 저렇게 하면..
    거기에 월세에 현금으로 쓰는 경조사비 포함하면 못해도 백오십은 쓰는데
    카드내역보면 줄일 것도 없어요.
    기껏 커피 줄여봤자 한달 오만원 정도인데 그거 줄여서 뭐하나 싶고 그래요.
    더 안쓰기도 힘들어요. 옷한두벌만 사면 훌쩍 초과되니.. 이렇게 푼돈 절약해서 뭐하나 싶다가 이거라도 줄여야지 싶다가 그래요.

  • 21. 줄이고 줄여도
    '17.12.12 4:55 PM (116.121.xxx.93)

    백 이하로는 못뽑겠어요 항상 백이십 왔다갔다하네요 현금 따로 나가는 부분도 있는데

  • 22.
    '17.12.12 5:27 PM (175.117.xxx.158)

    차유지포함100이면 선방이네요 더줄이면 꼬질하게 살듯요

  • 23. ..
    '17.12.12 7:18 PM (223.33.xxx.25)

    윗님 말씀 전적으로 동감..
    출퇴근차 굴리면서 그 정도면 아주 양호한거죠.
    통신비 포함 모든 생활비가 100만원이라니.
    그리고..싱글고모나 이모 입장에서 조카들은 적당히 챙기세요.
    다 챙기고 뒤돌아서면 님 주머니만 텅 비어요.
    차라리 입학이나 기념할만한 때에
    크게 한방 사주시고 평소엔 아무것도 없는 컨셉도 좋아요.

    싱글이라고 너무 아껴도 후줄근해 보입니다.

  • 24. ..
    '17.12.12 7:20 PM (223.33.xxx.25)

    할부는 왠만하면 하지 마세요.
    할부할 정도의 큰금액이면 모아서 사자 주의로.

  • 25. 차랑 유지비빼고
    '17.12.13 7:09 AM (14.40.xxx.68) - 삭제된댓글

    카드값 130 언저리 씁니다.
    공과금 빼고요.
    알뜰하다고 소문난 사람이예요. 아끼고아끼는게 몸에 배서 보통 월급으로 집두채있어요.
    외식 거의 안하고 운동다니고 의류비 미용비도 많이 안쓰는 편인데 그래요.
    작년까지만 해도 100정도였고 4~5년 전까지만 해도 차없니 60정도였는데 물가 정말 많이 올랐고 혼자사는 사람은 더 많이 지출하게 되는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4766 왜 외국정상들이 문재인대통령을 좋아하나요? 11 감동 2018/01/01 2,584
764765 (아직 못받았어요)릴리안 환불 다 받으셨나요? 1 독수리오남매.. 2018/01/01 528
764764 2017년 문재인정부, 2018년 더 높이 비상합니다 3 더 강한 국.. 2018/01/01 731
764763 저 아픈데요 응급실 갈 수 있을까요? 19 @@ 2018/01/01 4,639
764762 등산가는 문통이 몹시 못마땅한 조선일보.jpg 20 미친조선 2018/01/01 6,007
764761 진보교육감 교체 의견 높아.. 82말 듣지마세요 32 교육감선거 2018/01/01 1,639
764760 후궁견환전 ;소시오패스 느낌..ㅋㅋㅋ 4 tree1 2018/01/01 2,919
764759 외국태권도가 더 잘가르치는 걸까요 4 .. 2018/01/01 1,038
764758 동교동계와 선긋기 안찰스..올해도 이희호 여사 안찾아 7 ㅇㅇ 2018/01/01 2,439
764757 기분이 우울하네요 ㅠㅠ 7 abc 2018/01/01 2,437
764756 대전역 근처에 숙소 추천부탁드려요 ㄷㄷㄷ 2018/01/01 539
764755 호주 이민에 대해서 알려주세요ㅜ 3 나는야 2018/01/01 2,201
764754 지나간 처방전 다시 받을 수 있나요? 4 playal.. 2018/01/01 1,655
764753 스파게티 들어있던 유리병들..냉동 가능한가요? 3 궁금 2018/01/01 2,545
764752 새해 첫날부터... 4 인간아~ 2018/01/01 982
764751 반찬배달서비스 추천해주세요(치매노인) 10 조카 2018/01/01 3,153
764750 너무너무 잼나는 미드좀 추천해주셔요 52 뮤뮤 2018/01/01 6,329
764749 드럼세탁기 12키로 이불빨래 되나요? 8 버블 2018/01/01 4,558
764748 같이 일하는 사람이 출근부로 장난질을 쳐요 6 루민 2018/01/01 2,892
764747 자한당 통일주제로 그린 아이들의 그림에 종북딱지 16 ㅇㅇㅇ 2018/01/01 1,843
764746 스마트폰 처음 사려고 하는데 6 스마트폰 2018/01/01 1,016
764745 태양광 사업하시는 분 계신가요..? 5 xodidr.. 2018/01/01 2,261
764744 물걸레 청소포/청소대 어떤 거 쓰세요? 청소 2018/01/01 480
764743 저글러스 최다니엘 ...요새 너무 멋져요 ㅜㅜ 4 ㅡㅡ 2018/01/01 2,216
764742 알콜중독병원에서 알콜중독 치료받기 경험 나누기 9 namu 2018/01/01 6,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