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린인터넷고 보내신분 있으세요?

고등 조회수 : 1,032
작성일 : 2017-12-12 13:24:18

이번에 애가 선린에 입학을 했어요.

그냥 인문계 가라고 설득도 해 봤는데..자기가 가고 싶은곳 간다고 해서 보내긴 했는데

주변에 특성화고를 보낸 사람이 없어서..

뭘 어떻게 방학동안 준비를 해줘야 하는지..

그리고 대학을 가야 하는데..국,영,수 학원을 계속 보내야 할지..

성적이 다 고만고만한애들이 모였으니..내신도 잘 받을까 걱정이고..

다 결정나고 보니..강력히 말려서 안 보냈어야 하나..후회도..되고

 

혹시 보내셨던분 계시면 팁 좀 주세요~

 

IP : 218.146.xxx.15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12.12 2:02 PM (125.177.xxx.132)

    전공은 입학하고 해도 충분하구요,
    겨울방학동안 수학영어 진도 좀 빼고
    장학생고사 공부시키세요.
    여기도 기승전 내신입니다

  • 2. 네.
    '17.12.12 2:29 PM (218.146.xxx.159)

    어딜가든 내신인가보네요.
    고만고만한 애들 사이에서 잘 해 낼지 걱정이네요.
    어제(고등) 영,수,씨언어 책을 주더라구요. 그게 공부하고 오라는 말이였나보네요.

  • 3.
    '17.12.12 9:02 PM (125.177.xxx.132)

    무슨과인지는 모르겠지만 어느과든 상위권은 치열해요
    그치만 하고 싶은 공부 선택한 아이들이라 몇일씩 밤을 새도 즐거워합니다. 아이들이 순하고 덕후들 많아요^^
    학교공부로는 영수가 많이 부족합니다
    좋은대학 보내시려면 최저 맞춰야하니 수능공부 따로 해야하거든요
    아무래도 학기중엔 전공이다 수행이다 해서 공부하기 쉽지않아요. 미리 많이 빼고 입학시키세요.
    저도 보내기전엔 정말 많이 고민했는데 세상 즐겁게 다니는 아이를 보니 잘한거 같아요.

  • 4. '
    '17.12.13 9:29 AM (218.146.xxx.159)

    소프트웨어과 입니다. 저희 아이는 그냥 게임이 좋으니..가는거 같은데.잘 적응할지도 걱정입니다
    순한 덕후는 맞습니다 ㅋㅋㅋ
    대학 진학반이 따로 있나요???
    말씀 하셨듯이 학기중에 전공이나 수행, 동아리, 활동 하다보면 학원갈 시간도 없을텐데.
    1학년때 부터 국,영,수 학원을 등록하고 다녀야 하나요??
    거기서 내신이 꽝 이면 국,영,수 다녀봤자 대학 못 가는거 아닌가요??

  • 5.
    '17.12.13 5:58 PM (125.177.xxx.132)

    대학진학반 따로 없지만 인서울 진학은 많이 합니다.
    최저없는 대학 간다면 내신만 올인하면 되겠지만
    내신이 괜찮으면 최저있는 좋은 대학 가고 싶은게 인지상정이니...
    소프트웨어과는 내신이 좀 안되도 정원외 특기자전형이 새로 생겨서 대학문이 더 넓어졌어요.
    방학때 국영수 열심히 시키시고
    입학후에는 학교생활 적응하는거 보고 시키시면 될거같습니다.
    걱정은 이제 접으시고 스스로 진로 결정한 아이에게 응원과 격려 많이 해주세요. ^^

  • 6. 윗님
    '17.12.14 10:51 AM (218.146.xxx.159)

    감사합니다.. 그냥 막연한 불안감에..걱정이 많은 타입이기도 하고. 조급하고 초초했는데.
    덕분에 좀 맘이 안정이 되어갑니다.
    어디에 가서든 열심히 하면 길은 있겠죠.
    윗님~~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1721 좋아하는 사람에겐 3 ... 2017/12/24 1,586
761720 면역력 약한 사람 캘리포니아롤 먹어도 될까요? 2 캘리 2017/12/24 1,322
761719 얼마전 우리 딸이 출산 했는데 109 애 보기 2017/12/24 20,783
761718 매서운겨울에 길고양이들 생각하니 마음 아프네요 ㅠㅠ 21 .. 2017/12/24 2,357
761717 화장실 바닥 청소 전동 기계 쓰세요? 2 줄기세포 2017/12/24 2,094
761716 개그맨 윤혜영씨라고 미녀였는데 기억하세요? 6 세상에 2017/12/24 6,555
761715 다큐(천상의 엄마) 추천해주신 분 3 .. 2017/12/24 1,535
761714 내일 이천 미란다 온천 갈껀데 그냥 아레나 수영복 2 84 2017/12/24 1,098
761713 암사동 프라이어팰리스 살기 어떤가요? 1 hoho 2017/12/24 1,285
761712 플라잉요가 하시는 분들 좋은점 좀 말해볼까요 1 알고하자 2017/12/24 1,746
761711 서울나들이중 질문있어요.. 9 ........ 2017/12/24 1,300
761710 간절히 기도하면 정말 이루어질까요? 23 무교지만 2017/12/24 10,281
761709 돈꽃----나기철의원 안죽었을거라 생각했던 82인인데요 8 음,, 2017/12/24 3,468
761708 화유기.. 어땠나요? 15 건망증 2017/12/24 5,152
761707 예비고3 엄마 지금 뭘 준비해야할까요? 7 저도 맘이 .. 2017/12/24 2,214
761706 내일 호텔 1박 하려 했는데 26개월 아기가 열이 나요 7 후루룩국수 2017/12/24 1,789
761705 명동나들이 합니다. 식사 구경할 곳 추천 부탁드려요. 18 명동 2017/12/24 3,211
761704 몸무게 유지에도 죽지않을 만큼만 먹어야 되나봐요 6 나이드니 2017/12/24 3,778
761703 다들 흰머리가 어느정도 났을 때 염색 시작하셨나요? 4 염색 2017/12/24 2,600
761702 키스미방수 마스카라 라네즈 워터푸루프 리무버로 잘지워지나요? 4 .. 2017/12/24 996
761701 누가 프랑스를 선진국이라 하나 118 프랑스 실망.. 2017/12/24 22,603
761700 다들 남편 분 어디서 만나셨어요? 27 ... 2017/12/24 6,235
761699 세상에 통합대기지수가 305 ㅜㅜㅜ 6 ㅅㅈ 2017/12/24 3,521
761698 오늘 Btv 영화보기 제내로 되나요 2 혹시 2017/12/24 1,048
761697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는 아이 경험담 좀... 8 목격담좀 2017/12/24 2,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