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수능 점수 결과가 나온다고 했는데,,
퇴근 후 집에서 볼 수 있겠죠
궁금하긴 하나 전화를 모하겠네요
수능최저 못 맞춰 논술 3개 포기하고, 3개만 친 아이라,,
그래도 위로의 말을 준비해야겠죠
직딩이라 크게 해준것도 없고, 정보도 없었고,,
성적표도 잘 안보여주고,,
지가 알아서한다고 큰소리쳐서 별 관심없이 지냈건만
이젠 엄마가 해준게 뭐가 있냐고 합니다.ㅠㅠㅠ
직장다니면서 돈 대준건,, 당췌 뭡미꽈아아,,,
설상가상으로 대학교 안가겠다고 합니다...
무신 김밥옆구리터지는 소리입니꽈아아아아,,,
대범한척, 쿨한척 그러라고 했죠..ㅠㅠㅠ
성적표를 볼 생각에 오늘 저녁 집에 들어가기가 두려운 직딩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