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John Steinbeck의 "Of mice and men" 을 혹시 아직 안보신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어요. 일단 클래식 치고 책이 얇습니다. 금방 읽은 책 치고는 그러나 굵직하게 많이 다가오네요. 저희는 책읽고 영화를 보는걸 좋아하는데 1992년 나온 영화가 또한 너무 잘만든 것 같아요. 유투브에도 띄엄띄엄 있네요.
존스타인벡이 실제로 캘리포니아 농장에서 일할때 레네 같은 사람과 같이 일했었다고 하네요. 외로운 사람들이 희망을 안고 서로 의지하며 사는 불쌍한 이야기 입니다. 미국 중등용 추천책이며 못배운 사람들이 주인공이라 발음표현 어색할 수 있지만 크게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습니다.
지난번에 글 올릴 후 댓글로 여러분들이 다른 책도 소개해주셔서 그때 좋았어요. 이번에도 기대할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