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에게 '남자'가 안 느껴져요.

19금) 조회수 : 6,934
작성일 : 2017-12-12 00:07:23
낼 모레면 50 이 돼요.
저는 폐경 앞두고 있어서 성욕이 제론데 동갑인 우리 남편은 아직도 힘이 넘쳐요. 근데 난 남편의 쓸데없이 뛰어난 성욕이 고맙긴커녕 아주 고역이에요. 마지못해 해주긴 하는데 불 완전 1도 없이, 눈 질끔 감고 하지 않으면 있던 5프로 정도의 성욕도 금세 사그라들어요..너무 매력이 없어요. 배 나오고 엉덩이 크고 술 냄세 풍기고 맨날 똑 같은 패턴에...지금 씻으러 갔는데 문 걸어 잠글까 봐요. 아...진짜 싫어라.ㅠ
뭘 먹여야 성욕이 줄어 드나요.ㅠㅠ
IP : 223.62.xxx.16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율무차요
    '17.12.12 12:09 AM (211.244.xxx.154)

    얼렁 사세요~~

  • 2. ㅇㅇ
    '17.12.12 12:09 AM (125.180.xxx.185)

    고사리 숙주 엑기스요

  • 3. 모든 음식
    '17.12.12 12:10 AM (211.244.xxx.154)

    사찰화.

    마늘을 빼세요

  • 4. ㅇㅇ
    '17.12.12 12:11 AM (59.15.xxx.80)

    본인이 살을 70 키로 까지 찌면 남편이 안덤빌듯요

  • 5. 이성
    '17.12.12 12:12 AM (223.39.xxx.219)

    남자는 본능이고.
    여자는 이제 다 귀찮죠
    그냥 손 잡아주고 이해 해 주고
    말 통하고 대화 되는 베프같은 남편이 좋은 데
    어쩌겠어요
    그냥 맞춰주는 수 밖에
    안 맞춰 주면 삐지니
    삐지는 거 보느니 맞춰주고 나 한테 잘해 주는 게 나아요

  • 6. 각방
    '17.12.12 12:20 AM (183.96.xxx.129) - 삭제된댓글

    각방쓰세요
    근데 그런남편이 각방쓸려고 안하겠죠

  • 7. ....
    '17.12.12 12:24 AM (117.111.xxx.167)

    저두 고역이에요
    안하고 살았음 소원이 없겠는데
    이인간 아이들 학원가는 주말낮에도 들이대요 ㅜㅜ

  • 8.
    '17.12.12 12:27 AM (183.96.xxx.129)

    이삼십대도 아닌분들이 어찌 그리 힘이 넘치나요

  • 9. 에휴
    '17.12.12 12:28 AM (223.62.xxx.117) - 삭제된댓글

    부럽다 부러워...

  • 10. 이성
    '17.12.12 12:30 AM (223.39.xxx.219)

    윗님 부러울 거 없어요
    이것도 맞아야 좋은 거지
    지 혼자 흥분하고 볼 일 보고 내려 가는 데
    서로 궁합이 맞아서 정점에 도달해 맛을 봐야지
    부러울 거 1도 없어요

  • 11. ㅇㅇ
    '17.12.12 12:43 AM (114.200.xxx.189)

    솔직히 말해서 행복한 고민이라고 하죠 이런걸...부인 돌덩이보듯하는것보단 훨나은듯..

  • 12. ...
    '17.12.12 12:51 AM (1.238.xxx.165)

    신혼때 쪼금 하고 말았다면 싫어라 싫어라 소리 안 나올걸요 ㅎㅎ

  • 13.
    '17.12.12 12:53 AM (61.83.xxx.48)

    나이들어도 성욕넘치는 남자들많아요 옹녀를 만났어야하는데 ㅋ

  • 14. 냄새
    '17.12.12 4:08 AM (91.141.xxx.78) - 삭제된댓글

    냄.새.

  • 15.
    '17.12.12 5:27 AM (5.89.xxx.252)

    저도 사십대 아줌마이지만
    서로 남여로 보이기 위해 노력합니다.
    배나오고 냄새나는 남자 여자...
    누가 하고 싶을까요.

  • 16. 감사합니다.
    '17.12.12 7:10 AM (223.39.xxx.94)

    냄새...죄송. 당연 실수구요.ㅎ
    어쨌든 하루가 무사히 지나갔어요. 먼저 율무차부터 시도해 볼까요ㅠ
    노화라는 게 무섭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5515 초등생 외모에 대한 관심 시점 1 ㅇㅇㅇ 2018/03/01 748
785514 시간선택제 공무원 연금통과 1 ... 2018/03/01 1,942
785513 고등학교 입학식 부모가 가나요? 17 질문이요 2018/03/01 4,971
785512 일식집에서 식사후 장염으로 응급실다녀왔는데 일식집에서 보상해줄까.. 4 식중독 2018/03/01 2,302
785511 옷늘 샀는데 계산을 잘못했어요 1 ... 2018/03/01 1,585
785510 인간극장 나의아들 김재형 소식아시는분? 1 ㅇㅇ 2018/03/01 23,682
785509 최유라쇼 가격들 싼건가요? ..... 2018/03/01 1,490
785508 오늘 블랙하우스 해요 11 ... 2018/03/01 1,800
785507 내일 아이의 초등학교 입학식이네요 (조언 부탁드려요) 16 ... 2018/03/01 2,754
785506 선우재덕 빙점 공연했던 바른생활맨 배우 미우라아야코.. 2018/03/01 2,637
785505 냉장고 청소를 해야하는데 답이 없네요 12 나 미친다 2018/03/01 3,569
785504 이대로 수호랑을 떠나보내야 하나요 ㅠ 6 .... 2018/03/01 2,066
785503 임산부.. 남편에게 딸기 사오랬더니.. 40 나쁜놈 2018/03/01 14,535
785502 시부모 싸워서 시모 잠시 집나갔다 들어왔다는데 23 ㅇㅇ 2018/03/01 5,527
785501 Jtbc스폿라이트 미투해요 3 ㅅㄷ 2018/03/01 775
785500 삶에 미련이 없어요. 15 ... 2018/03/01 6,689
785499 차단한 친구 전번이 자꾸 떠오르네요. 1 몹쓸 기억력.. 2018/03/01 1,083
785498 견과류 안맞으면 대신 먹을거 있나요 4 ㅇㅇ 2018/03/01 1,186
785497 비크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00 2018/03/01 2,536
785496 맞춤법 몰랐던걸 알았어요, 43 배워야 산다.. 2018/03/01 6,555
785495 박사모집회 참가자들, 광화문 촛불 조형물 부수고 방화 3 기레기아웃 2018/03/01 733
785494 호박 오가리가 있는데 쓴맛이 나요 2 먹고 싶은데.. 2018/03/01 538
785493 오래된 아파트 구입 3 쇼핑 2018/03/01 2,653
785492 고등국어 문제집 뭘 사야 하나요? 3 .... 2018/03/01 1,547
785491 종교계 미투가 일어나기 어려운 건 2 Me nex.. 2018/03/01 1,1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