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없이 온몸이 털이 엉켜 있는 유기견을 남편이 며칠전부터 눈여겨 봤다면서 얼마전에 잔다고 누웠다가
그놈이 생각나서 잠이 안온다며 밤 11시경에 옷을 주섬 입더니 나가서 델고 들어오네요..
우리집에 2달전 무단히 들어와서 가지않는 말티즈 잡종 한명이 있고
방엔 미니핀 한놈 있고
또 마당엔 진돗개 한놈과 진돗개 믹서 한명 이렇게 4마리가 있는데 또 데려와서
첨엔 엄청 싫다 했지만 그렇다고 다시 길에 버리기도 그렇고 걍 키우고 있는데
얼마지나지않아 배가 불러있는게 보이네요..
그래서 배를 만져보니 젖꼭지도 그렇고 배도 그렇고 임신한게 맞는데...
시츄인데 목욕을 안할려해서 밖에서 키우는데요..
새끼 놓기 직전에 어떤 행동을 하는지요?
저희집에 현재있는 4마리는 전부 숫놈이라 암놈이 새끼놓을때 어떤 행동하는지
전혀 상식이 없습니다..
혼자만 지내도록 가둬놔야되는건지(말티즈믹서 숫놈과 같이 풀어서 지내고 있거던요)
혹시 새끼놓는거 지켜본 분 계시면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주인이 어떻게 해줘야하는지 ....갑자기 마당에 새끼들을 놓을까 염려가되네요
글타고 오줌도 못가리는 놈을 방에 드려놓기도 그렇고요..에고..
조언부탁할께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