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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쩌다 아들을 셋이나....

아..... 조회수 : 18,340
작성일 : 2017-12-11 21:12:19

낳았을 까요

막내가 중2

아............

IP : 114.203.xxx.61
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본인이요?
    '17.12.11 9:14 PM (112.152.xxx.220)

    그게 맘대로 되나요?
    전 아들 좋던데ᆢ

  • 2. 부러워요
    '17.12.11 9:15 PM (175.120.xxx.181)

    저는 아들 셋 좋아요
    자식 많은게 좋죠

  • 3.
    '17.12.11 9:15 PM (210.176.xxx.216)

    둘도 버거운데....
    셋... 엄마들 위대해 보여요 홧팅 !!

  • 4. 든든할 것 같아요
    '17.12.11 9:23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저는 딸 둘 엄마이고 셋째 생각은 없지만
    아들 셋인 집 보면 아주 든든하고 다복한 느낌이 있더라고요.

  • 5. 전 매일
    '17.12.11 9:24 PM (114.203.xxx.61)

    우는데요... 속으로..;;;;;

  • 6. 위로드림
    '17.12.11 9:25 PM (1.234.xxx.114)

    아들셋이라....

  • 7. ...
    '17.12.11 9:30 PM (123.213.xxx.82)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 8. 우왕
    '17.12.11 9:39 PM (121.143.xxx.199)

    그래도 부럽네요

  • 9. ...
    '17.12.11 9:41 PM (121.128.xxx.234)

    전 아들 둘.
    힘들다기 보다 정서교감이 잘 안되는 점이 애로사항.
    막내가 중2라면 한창 도 닦으셔야 겠네요.
    토닥토닥.

  • 10. 동감
    '17.12.11 9:44 PM (119.207.xxx.31) - 삭제된댓글

    남편까지 넷
    남동생있으면 다섯.

  • 11. 딸셋맘
    '17.12.11 9:45 PM (61.98.xxx.144)

    전 딸이라 그나마....

    힘 내세요!

  • 12.
    '17.12.11 9:45 PM (14.40.xxx.74)

    님, 몸에서 사리가 생성될듯

  • 13. 아들 셋
    '17.12.11 9:48 PM (125.142.xxx.249)

    이 구역의 여왕은 나야!
    스스로 왕관쓰고 왕비 삘 내셔요.
    제 주변 아들 셋 맘들은 다들 공주예요~
    속으로 울지 마시고
    드러내놓고 우셔요~

  • 14. ...
    '17.12.11 9:52 PM (223.62.xxx.160)

    저도 삼형제 두었는데요
    전 단순한 아들들이라 감사합니다.

  • 15. ....
    '17.12.11 9:56 PM (223.62.xxx.160)

    막내가 고1입니다^^
    제가 딸로 자라면서 부모와 원만한 관계로 살아왔지만
    제 내면의 갈등들은 혼자 풀어가면서 힘들었거든요

  • 16. 딸 둘 맘
    '17.12.11 9:58 PM (175.223.xxx.44)

    아들이 둘이면 장보고 올 때 아들들이 생수 하나 쌀하나씩 든다는데
    딸 둘이면 장보고 올 때 엄마가 생수랑 쌀을 양 손에 들고 온다지요 ㅠ
    저는 아들도 하나 있었으면 했는데
    뭐 그게 제 맘대로 되나요 ㅎ
    남편까지 기사가 넷인 왕국에 유일한 왕비님으로 고고하게 지내보시면 좀 어떠실런지^^;
    저희집은 왕이 한 명, 공주가 둘인데 전 무수리예요 ㅠㅠㅠ

  • 17. 신기한게
    '17.12.11 10:16 PM (39.7.xxx.85)

    아들만 있는 친구들은 나이가 들수록 공주스타일로 변해가요
    아들 눈 높이에 맞추는 것 같아요 ㅎ

  • 18. ....님;;;
    '17.12.11 10:29 PM (114.203.xxx.61)

    아..
    전 참고로 남동생하나 남편 하나 아들 ...셋;;
    심지어는 고양이도 ... 아들놈;;;

  • 19. ***
    '17.12.11 10:34 PM (121.185.xxx.82)

    저도 아들만 셋 이예요.
    큰아이가 올초 졸업하면서 인턴 십개월 하다가 취업했어요.
    둘째 셋째는 대학생 이구요.
    셋다 순하고 착해서 속 썩은적 없구요
    셋 모두 섬세해서 딸처럼 잘해요,너무 속상해 마세요.

  • 20. 말 그대로
    '17.12.11 10:36 PM (175.145.xxx.74)

    굳세어라 금순아! 위로와 격려 드립니다.

  • 21. ...
    '17.12.11 11:08 PM (39.118.xxx.235)

    ㅎㅎㅎ
    원글님 저도 집사입니다
    고양이 두마리도 아들^^
    심지어 고양이 둘째는 여아라고 했는데
    중성화 수술 들어갔다가
    털밀고 나서
    남아라고 병원장님이 전화주셨더랬지요ㅠㅠ

  • 22. 39님 ㅋㅋㅋㅋㅋㅋㅋㅋ
    '17.12.11 11:54 PM (119.207.xxx.31)

  • 23.
    '17.12.12 12:22 AM (175.117.xxx.158)

    아들엄마 힘들어요 진짜ᆢ

  • 24.
    '17.12.12 1:08 AM (61.83.xxx.48)

    아들 딸 있는데 진심 아들키우기가 10배 힘든듯 아들셋 힘드실듯ㅠㅠ

  • 25. ..
    '17.12.12 1:18 AM (124.195.xxx.82)

    저 다니는 문화센터 요가 선생님은 아들만 넷이래요.
    30대후반인데 첫째가 중2, 막내가 초1이라 하더라구요.
    늘 시끄럽대요.

  • 26. ...........
    '17.12.12 1:38 A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힘내세요.

  • 27. 저는
    '17.12.12 2:03 AM (58.140.xxx.232)

    아들셋인데 막내가 아직 초등이에요. 중2만돼도 좋겠네요. 솔직히 이래저래해도 딸이 쉽죠. 최소한 같은 여자잖아요. 아들들은 외계인 같아요. 적응하느라 힘들었고 아직도 어려워요. 화성에서 와서 그런가?

  • 28. 아들둘
    '17.12.12 11:15 AM (125.140.xxx.1)

    큰애 고 3 작은애 중2인데
    저같은 성격도 (공주 성격 거리 아주 멀어요)
    재작년부터 확실히 엄마가 공주되는 기분이긴 해요
    좋은거 예쁜거 편한거 쉬운건 자연스레
    다 제몫이되요

    하다못해 겨울에 식구들이랑 외출하면 코트안에 양손 넣은 채로 엘베 버튼 누를일에 개폐 문이란 모든문은
    내 손 꺼내 열을 일도 없게되요
    저 진짜 그런성격 아니였는데
    제 나이 사십대 중반까지 찍으면서
    남편도 건장한데 아들 둘도 덩치가 커지니 분위기가 저절로...

    뭐 이런거라도 좋아야지 싶어 누리긴합니다ㅋㅋㅋ

  • 29. .....
    '17.12.12 11:16 AM (112.220.xxx.102)

    키우느라 엄청 고생하셨을듯...;;;
    조카두넘 반나절만 데리고 있어도..죽음...

  • 30. ,
    '17.12.12 11:23 AM (115.140.xxx.74)

    아들둘 키우면서 여자조카한테..
    이모네는 남자만 넷이란 소릴들었어요.
    저에 여성성이 사라져버리더군요ㅎㅎ
    원글님네는 상상초월이겠어요ㅎㅎ
    지금은 다커서 큰아이는 직장인 둘째 대학생

    원글님 그래도 지금이 그리울때 올겁니다.

  • 31. 아들둘
    '17.12.12 11:23 AM (125.140.xxx.1)

    근데 케바케
    저희 애들은 둘다 너무 순하고 수월해서
    어릴때부터 저집 엄마는 편하다고 소문난 집이였어요
    지금도 사주면 사주는데로 주면 주는데로 먹어요
    둘다 딸같은 아들인 집도있어요
    그래도 늘 마음으로는 시부모님께 아들인
    시댁으로부터 몸과마음 정확히 독립한 남편 보면서
    늘 생각해요
    아들은 내집에 끼고 있을때나 내 자식이지
    결혼하는 순간 남이 되는 한계점이 있긴 해요

    반대로 딸인 나는 우리친정집에 결혼시점 상관없이
    늘 잘 하는데...

  • 32. ..
    '17.12.12 12:11 PM (210.90.xxx.6) - 삭제된댓글

    저도 아들 둘인데 집에 들어 온 고양이마저 남자라고해서
    낙담했더니 병원에서 어차피 성별은 의미가 없어요 하더라고요.
    아이들이 크면서 정말 공주대접은 받아요. 엄마가 약한다고 은근히 보호해
    주는것도 있고 같이 다니면 손에 봉지 한개 못들게 해요.
    조금만 더 참고 기다리세요.ㅎ

  • 33. 원글님은
    '17.12.12 12:39 PM (122.32.xxx.25)

    전 아들 셋.
    남편 하나.
    아직 막내가 두살이라
    그냥 그맛에 살아요ㅋ
    둘짼는 초1인데 생수배달와서 문앞에있음 들어서
    현관에 옮겨놔요
    저 그냥 아직은..살만한거죠ㅜㅜ
    왜 눈물이...ㅜㅜ

  • 34. ㅋㅋ
    '17.12.12 12:39 PM (222.233.xxx.7)

    전 아들만 둘
    게다가 집어온 괭이들도 둘다 남괭.
    천만다행이예요.
    저같은 딸 안낳아서...
    얼렁 키워서 며느리 던져주고,
    연락처 차단 할거예요.^^
    키우는건 쉬웠는데,
    며느리 들어오면,지옥되나봐요....
    시부모는 살 가치가 없는 인간 취급하는글들...
    보기만해도 ㅎㄷㄷ
    내며느리가 그런 여자 아닐거란 생각을 접는게
    신상이 안전할듯...

  • 35. ㅇㅇ
    '17.12.12 1:03 PM (117.53.xxx.53) - 삭제된댓글

    두세달전쯤 kbs에서 다큐멘터리 하는걸 봤어요.
    60세 근처 아버지들이 나와서 서로 이야기 나누는 거였어요.
    자식들과의 갈등, 대립 같은것도 나왔구요.
    그 중 한 아버지분이 자기는 아들 셋이래요.
    낳았을때는 아들 선호사상 있던때라 세상 다 가진것 같았다고요.
    그런데 지금은 친구들 사이에 이 분 별명이 있대요.
    별명이.......... 곧 거지...!!!!!
    아들 셋 다 장가 보내려면, 노후가 불안하대요.
    집을 팔아서 다만 얼마씩이라도 보태줘야 할테니까요.

  • 36. .....
    '17.12.12 1:38 PM (211.247.xxx.76)

    아들이냐 딸이냐가 문제가 아니라
    본인과 남편 사주에 딸려 있다고 봐요.
    아들과 안맞는 사주가 있고 달과 지독하게 안맞는 사주가 있어요.
    아들과 잘 맞는 사주팔자이시라면 딸없는 걱정 안해도 되어요.
    아들과 며느리가 사위 딸노릇 한답니다..
    딸과 안맞는 사주라면 웬수도 그런 웬수가 없지요..
    저는 무녀독남인데 제가 아들과 사주가 잘 맞아요.
    그래서 딸이 없어서 외롭다는 생각 전혀 없답니다..
    원근님 핏팅 하시기를..

  • 37. 힘드시겠어요
    '17.12.12 2:06 PM (175.194.xxx.46) - 삭제된댓글

    막내를 딸삼아 이것저것 잔일이라도 시키세요.

    안 그러면 남자들 뒷치닥꺼리 하느라
    어디 몸이 남아나겠어요?

    다른건 몰라도 애국은 하셨네요.

  • 38. 윗님
    '17.12.12 2:35 PM (223.62.xxx.52)

    딸삼아 이것저것 시키라뇨?
    저 막내아들은 뭔 죄며 남의집 딸래미 그런 존재로 인식하지 마세요 가족구성원이면 다같이 역할분담하고 도와야죠
    드럽게 후진 여편네

  • 39. 에휴
    '17.12.12 4:20 PM (58.127.xxx.251)

    전 하나도 힘든데.
    아들셋키우면 공주가 아니라 여장군될듯.

  • 40. 아들들만
    '17.12.12 4:40 PM (183.98.xxx.142)

    있는 엄마들 여성성이 없어진다고들하지만
    아들들 클수록 더 여성스러워지는 경우도
    많아요
    저도 그런케이스..
    물론 한창 키울땐 같이 운동도하고
    많이 따라다녀야해서 엄청 활동적?으로
    살긴했지만 그것과 남성스러운건 다르죠
    솔직히 울나라같은 환경에서
    딸 키울 자신 없어요
    그 앙알대는것도 못볼거같고

  • 41. ㅇㅇㅇ
    '17.12.12 4:41 PM (211.114.xxx.15)

    제 친구 아들만 둘인데 겨울에 목욕탕 가면 좋답니다
    자기는 시간 보내느라 여기 저기 다 다녀도 남는데 애들 델고 간 남편 나올때 보면 얼굴이 벌개서
    나온다네요
    심지어 여행 갈때도 자기는 암것도 안해도 3 남자가 다 정리하고 자기는 차에만 가 있는답니다
    친정언니는 딸만 둘인데 딸들이랑 여행 안간다네요
    그대로 몸만 나갔다 들어왔다 그런다고 .....
    저는 아들 하나 딸하나

  • 42. 막내가 중2
    '17.12.12 5:09 PM (114.203.xxx.61)

    중2
    중2
    이 글이 포인트예요
    이넘은 쉬울줄 알았답니다~;
    다 제업보려니ㅜ
    시엄니말씀데로 전생에 공을안쌓아서
    내가 이런가보네 아님
    저 윗님말대로 나랑맞는 사주가아닌가벼
    이러고 살랍니다
    오늘도 도 닦는 저녁이 되겠군요~~;;!

  • 43. ㅡㅡ
    '17.12.12 5:12 PM (118.91.xxx.167)

    아들 셋 좋네요 ~ 전 아들 낳고 싶어요 딸은 키우기 힘들고 아들이 든든하죠 더군다나 셋이니 ~ 나중에 든든

  • 44. ㅎㅎㅎ
    '17.12.12 5:24 PM (121.160.xxx.222)

    그래도 막내잖아요... 이 고비만 넘기셔요!
    저는 딸 둘... 3년전 강추위에 길바닥에서 얼어죽게 생겨서 주워들고 온 새끼괭이 두마리도 딸냥이...
    세상은 참 고르지도 않네요 ㅎ

  • 45.
    '17.12.12 6:16 PM (58.239.xxx.182)

    전 아들하나 키우는데 딸보다 신경쓸것도 덜하고 오히려 편하고 좋턴데요 셋이면 좀힘들겠어요
    모임가면 딸하고 친구처럼지낸다고 자랑하는데
    좀 부럽긴하던데 우짤수있나요 어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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