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가면 가방 놓고 다니는
제 정신머리 혼좀 내 주세요...ㅠ.ㅠ
1. 지갑이랑 카메라가 든 가방을 두고 온줄 모르고 주차장에 와보니 가방이 없는거예요.
남편이 정신없이 뛰어올라가 3층 매대에서 들고 왔어요. 땀이 범벅이 돼서.
2. 아이 돌잔치 하고 금반지랑 백만원이 넘게 든 가방을 마트 유모차에 두고 반납을 한거예요.
주차장에 와 보니 없어 남편 이번엔 미친듯이 갔더니 그 유모차가 다시 대여해서 나간거예요.
직원이 확인못하고 내보내서 빌려간 사람한테 전화해서 찾았어요.
3. 그제 마트가서 쇼핑하고 있는데 방송에서 남편 이름이 방송으로 나오는거예요.
아차 싶었죠. 아, 내가방...ㅠ.ㅠ
추석 상여금 받은게 꽤 있었는데 쇼핑하다 매장에 두고 왔었나봐요.
이게 불과 몇달간의 일이예요.
다행히 세번다 분실하지 않고 찾았는데
이 정신머리는 어찌하면 좋나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