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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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득이는 고추
1. 정 찝찝하면
'11.9.16 10:34 PM (1.251.xxx.58)택배비 물고 반송하세요.
전 동네 농협슈퍼에서 샀는데,,,,슈퍼에서 사도 괜찮지 않아요?고추요
'11.9.16 10:36 PM (222.110.xxx.233)에궁~꼭지를 땃어요.
따다 보니 그렇더라구요.2. ..
'11.9.16 10:55 PM (211.211.xxx.213)작년 저희 고추가 그랬습니다.
저희 엄마가 나중에 주변분께 들어보니 고추무게가 많이 나가도록 소금물인지(이건 정확치 않아요..) 뭔지를 고추에 뿌린다네요..
저희도 방앗간에 고추빻으러 갔다가 더 말려오라며 퇴자를 맞고 되돌아왔고,정말 어렵게~어렵게 좀 더 말려서 빻았어요.
고추를 닦을때도 어찌나 질깃질깃하던지!!고추닦는 내내 엄마랑 욕을~욕을~하면서 닦았던 기억이 나요.ㅋ고추요
'11.9.16 11:01 PM (222.110.xxx.233)드실때 괜찮았나요?
김장김치가 무른다던지...고추가루에 곰팡이가 나거나
또는 몸에 해로울까봐서요.3. ^^
'11.9.17 12:42 AM (119.204.xxx.89)올초에 비가 아주 많이 왔어요.
그래서 비 때문에 고추가 무르는 경우가 많았지요
고추가 무를경우 건조기에서 고추의 단맛이 빠지면서 끈적거려요
(많이 물렀을경이 심합니다)
그리고 제가 볼때는 고추가 너무 덜 마른것 같아요
고추에 어떤 처리를 했다든지 하는건 유관으로 판단하기 힘들어요
제 생각에도 조금 더 말리신 후 닦는것이 좋을것 같아요.4. 고추요
'11.9.17 10:24 PM (222.110.xxx.233)그렇군요.
좀 말린 다음 닦고 다시 거풍한 다음에 방앗간에 가야겟어요.
윗님 말씀처럼 건조기에서 단맛이 빠졌나 봅니다.
워낙 죽신대서 햇볕을 쏘여도 바삭거리진 않을거 같습니다.
휴~일년동안 먹을건데 영 찝찝하네요. 댓글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