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제 이 끈을 놓고 싶다.

눈물도 나지 않아,, 조회수 : 11,413
작성일 : 2011-09-16 22:23:29

너무 오랫동안 가슴속에 묻어 놓았던,,

주위의 사람들은 다 알지만

그래도 내 가슴속 안의 여자로서 남편이라는 울타리 남편에게 직장인이라서 월급을 받아보지도,,

사업을 해도 항상 자기일에만 급급해서 잔푼만 손에 쥐어 주던,,

정말 생활비도 제대로 받아 보지 못하고 경제적으로 곤란을 겪었던 지난 15년세월,,

여 몇 년은 제가 장사?사업이라고 어쩌다 하게 되어 나름 잘 되는듯했으나 요즘 심각한 경영난으로 허덕이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단추가 잘 못 끼워진건 아닌지,,

잘못 끼워진 단추라도 다시 잘 끼워서 바르게 입고 싶었는데,,

그래서 참고 또 참아 왔는데,,

꼭 돈이 이 세상의 전부는 아닐거라고 믿었었는데,,

제일 가슴 아픈건 요즘 시대에 머리 큰 아이들에게 급식비나 공납금못내고 미뤄지는 일은 없어야한다고 생각했는데,,

그동안 정말 왜 제대루된 생활비를 한 번도 안가져다 줬는지,,

입으로는 깡깡거려두 그래두 주면 주는데루 받아서 생활하고,,

남편이 운이 없어서 안된다,,

게으르거나 노름을 한다거나 나쁜짓을 하는건 아니기 때문에 참고 또 참았었는데,,

 

부모는 멀쩡히 생겨가지고 아이들과 이곳에서 저곳으로 아이들 줄줄데리고

요즘 같은 세상에 급식비도 제대로 못내고 사고 싶은거 먹고 싶은거 제대루 못하고 살아 왔던 지난날,,

 

한 7-8년전부터 아이들이 조금 커지자 본격적으로 직장을 가지고 낮11시에 출근해서 밤12시까지 악세사리를 판매하는 가게에 나가서 돈이라도 벌게 되니 먹고 싶은거 조금 해결 급식비도 해결했었는데,,

이때두 조금만 늦어두 시비를 걸고 힘들게 하더니,,

 

그래두 남편이야 뭐라든간에 꼬박 꼬박 받는 월급에 더이상 기초적인 생활이하는 안하게 된것에 감사하고 지냈었는데..

몇 년전부터는 장사를 하면서 점점 잘되어 비록 내 집은 아니더라도 조금 더 넓은 집으로 깨끗한 집으로 이사도 가고,,

15년이나 쓴 낡은 냉장고와 세탁기도 바꾸고 ,,

 

고마운 친구의 소개로 제법 많은 돈을 벌게되고 입소문도 나면서

더 이상 남편에게 돈에대한 목마름을 가지지 않게 되었던 요 몇 년,,

여자로서 아니 아이들을 가진 엄마지만 생활력이 강해서 인지 제법 돈도 벌게되었는데

거기에 비록 도시에서는 어림도 없지만 시골가서 조그마한 집을 사고 땅을 일구고,,앞으로 미래도 꿈꿔보기도 했는데,,

지난날의 남편은 그동안 사업,,또는 장사를 하면서 돈이  좀 벌어져두 한 번도 집에 돈을 가져다 주지 않고

차만 몇 대나 사서 불리고 기사두고 이장사 저장사 한다고 자꾸만  내 피 같은 돈을 한 해면 2-3천씩 가져다 쓰더니

결국은 차 할부도 기사월급도 내가 나서서 마무리하고,,

그러면서 통장의 잔고도 없게되고,,

 

그래두 다시 벌면된다,,,

그러다 아버지가 돌아가시면서 몇 천 유산으로 남겨주셨는데,,

남편에게는 이제 다 잊고 내가 하는일 도으면서 우리 이 사업을 키워보자 했는데,,

그치만 행복은 거기까지였나봅니다.

남편은 지금 본인이 생산해 내는 돈에서 단10원도 저나 아이들에게는 내어 주지 않고 있네요,,

 

 

지난 살아 온 18년동안 술꾼으로 만삭이 저를 내버려 두고 2-3일씩 전화없이 다니던 사람,,

애둘 키운다고 몸살이 가실날이 없어도 애들 한 번 봐 주지도 않았던,,

부모님이 이혼 한 걸 속이고 한 것도 아닌데 니네집,,니네집..니 엄마,

어쩔땐 xx년,

술이 원숩니다.

일주일이면 술 안먹는 날 없이 나날이 먹고 쨍쨍거리고 싸워두 심성이 나쁜사람은 아니다,,

칼들고 총등고 나를 위협해도 그런사람아니다,,

했는데,,

이제 그동안의 가느다란 끈을 놓고 싶습니다.

 

지나 십 수년간 친정엄마와 남동생에게 수없이 빌려 써 왔던 잘잘한 돈에,,요번 이 일이 알려지면서 서로 싸우고 난리가 났었더랬습니다.

 

지금 사놓은 땅이 돌아가신 아버지 유산과 내 통장에 있던돈 긁어 신랑말만듣고 무리하게 일을 벌린게 화근,,

그러다 경기가 나빠지고 수입이 줄어더니 저로서 여파가 엄청크네요,,ㅜㅜ

 

요즘 그 땅에 그집에서 남편이 하는 일에 수익이 생기고 있는데  도움을 요청,,

요번 여름방학전 하는일이 너무 비수기라 애들 공납금 좀 해 달라고 했더니 비아냥거리고 돈 없다고

몇 차례나 저랑 옥신각신했는지 모릅니다.

너무하다 싶더라고요,,

자기 자식 학비내는데 니가 고등학교까지 책임지기루 했으면 책임져야하지 않느냐,,

네 그러긴 했었죠,,

이렇게 장사가 안될진 모르고 종전같이 잘된다면 뭐가 문제겠습니까??

그래두 요즘 힘들다,,애들 학교에 내는돈은 좀 해달라고 참 자존심굽히고 말했었느데,,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 내가 이중 삼중으로 메꾸다 메꾸다 도움을 청했는데,,

마누라가 지 자식 학비좀 내 달라는게 이리 잘못된 것인줄 몰랐습니다.

모라고 모라고 하더라두 툴툴거려두 전 당장 해 줄지 알았습니다.

그러면서 비아냥 거립니다.

니가 돈 잘벌때 나를 발가락의 때만큼 여기지 않았느냐,,

몇 년 돈버니 눈에 뵈는게 없었다,,

니가 번돈 쫄랑거리며 흥청 흥청 쓰며 돌아다니지 않았느냐,,

저 맹세코 어디 바람이라도 온천도 여행도 요즘 그 흔하다는 외국여행도 비행기도 한 번 못 타본 사람입니다.

남편은 돈 버느라 온 몸이 만신창이가 된 저를 그렇게 생각하였던거군요,,

저 너무 억울하고 분합니다.

그 동안 못먹었던 내내 구경만 했던 훼미리레스토랑 애들과 또는 그동안 너무 고마웠던 친구나 동생들에게

몇 번 사주었고요,,

집 살림 바꾸고 애들 학원 몇 군데 시키고 이사가고 집 사무실 집 사무실,,,밖에 몰랐는데 ,,

그래두 남자라고 18년동안 월셋방을 못 면하고 있는데,,,

내가 안 벌어 줬음 뭐 먹고 살았냐고 합니다.

제 기억엔 한 번도 제 날짜에 옳은 100만원,,아니 50만원을 받은 기억이 없는데 말입니다.

 

그러던 차에 차가 고장이나 수리비가200만원돈이 나오니 그건 고쳐 내더라고요,,ㅜㅜ

제가 지금 그런 손가락질,더구나 남편이라는 사람에게 듣다보니 정말 인생 헛 살았단 생각밖에 안드네요,,

 

공납금은 애들 학교에 전화까지 해 보더니 결국은 이 명절이 지나도록 주지 않더니

몇일전 명절에 50만원 준다고 연락이 왔더군요,,

전 벌써 급하게 거래처 줄돈으로 애들 학비가 나간터구요,,

명절이 코앞인데 거래처에선 완불이 안되니 난리구요,,ㅜㅜ

분명 통장에 목돈이 있는데 이리 사람을 돈으로 고생을 시키네요,,

니돈 내돈 따지면서,,

요번 애들 공납금 니밀락 내밀락 하는차에 전 알아버렸습니다.

아,,나는 남보다 더 못한 부부생활을 하고 있구나,,

남편이 있어두 없는 사람만 못하게 살고있구나,,이런 생각이 들고 우울한것이 가슴 한켠엔 멍울이 지네요,,

이러다 우울증이 들것 같습니다.

친정어머니는 젊었을적 한 직장을 오래 다니지 못하던 아부지의 무능력과 폭력을 알기에

지금 정신과 약을 먹고 밤이면 눈물로 지샌다고 합니다.ㅜㅜ

동생은 제게 빌려준 돈이 있는데 자식 학비도 신경안쓰는 매형 보기싫어

제 명의로 되어 있는 집을 법적으로 처리할거라하네요,,ㅜㅜ

그러면 남편도 그 집에서 쫒겨 나게 되겠죠,,

뒤죽박죽,,

 

터널이 길다고 생각했는데,,

이건 수렁인거 같아요,,

일이고 뭐고 다 손 놓고 싶은데 그러면 우리 애들은 누가 책임지나요,,

전 이혼은 못하겠습니다.

내 딸이 지금 남편같이 니네 부모 이혼한걸 흠잡을 놈을 만날지 어찌알겠습니까,,

저 아무런 미련 없습니다만 남편같은 사위 볼까봐 이혼 못하겠습니다.

울고 싶은데 눈물도 나지 않는 금요일 밤입니다..ㅜㅜ

 

 

 

 

 

 

 

 

IP : 175.120.xxx.162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gi
    '11.9.16 10:28 PM (58.126.xxx.160)

    이경운 이혼하세요.
    돈 도 버신다면서요.
    그리고 위자료 철저히 받아내세요.
    님이 번다고 더 안줄 넘이네요.

  • 사실 남편의 경우엔
    '11.9.16 10:31 PM (175.120.xxx.162)

    돈이 없어요,,
    모르죠 요 몇 달 번게 있다면 그게 다구요,,
    위자료는 생각도 안해요,,
    줄게 있어야 말이죠,,
    여기까지 살아온게 억울해서라두 나중에 애들 지 아빠 같은 사람만나 친정 들먹 거릴까봐 이혼 안해줄거예요,,

  • 2. 결심하세요
    '11.9.16 10:34 PM (122.202.xxx.154)

    단지 애들 결혼 땜에 그러는건 애들한테도 안좋아요. 부정적 생각만 더 많아질걸요. 남편분 못 고칩니다.

    세게 나가세요. 스스로 행복을 찾으세요. 그래야 애들도 행복해요.

  • 큰 애는 벌써
    '11.9.16 10:42 PM (175.120.xxx.162)

    많이 그런거 같아요,,
    매일 싸우고 욕하고 깨고 부수고,,
    우리가 없이 사는것두 억울한데 내가 참고 사는데 왜 자꾸 싸움을 만들려고 하는지,,
    좀 떨어져 살면 보지 않고 살면 어떨까 하네요,,

  • 3. ...
    '11.9.16 10:35 PM (121.163.xxx.20)

    세상에는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습니다. 이런 사람, 저런 사람 있는 거죠. 결혼은 랜덤입니다.
    남편분 같은 남자만 있는 것도 아니고 이 상황을 굳이 참고 살 이유는 없다고 보여집니다.
    원글님 케이스라면 뒤돌아 볼 것도 없이 이혼하시라고 말씀드립니다.
    자식 공납금 밀려가며 다른 돈은 쓰고 생활비 주는 것도 무신경한 정도의 가장이라면 이혼이 맞습니다.

  • 애가
    '11.9.16 10:39 PM (175.120.xxx.162)

    추석때 울고불고 지 아빠에게 따졌다고 하더라구요,,
    먼가 느끼기라두 했을지,,,

  • 4. ㅇㅇ
    '11.9.16 10:35 PM (211.237.xxx.51)

    이혼을 하건 안하건 그건 원글님 원하시는대로 하시는데요
    먼훗날 장인장모 이혼 들먹이는 사위 볼까봐, 이혼 안한다는 생각은 하지마세요.
    왜 그런걸 염두에 두시는지...
    혹시라도 그런 사위 보면 부모 이혼들먹이는것만 문제겠습니까;;

    에휴.. 정말 총체적 난국이군요.

  • 이대루
    '11.9.16 10:41 PM (175.120.xxx.162)

    서로 보지 않고 몇 년이고,,어짜피 금전적으로는 도움 받고 산적 없으니
    잠잠하니 애들 대학갈때까지 만이라두 가만히 놔 두면 저희데루 살아갈거 같아서요,,

  • 5. 그런아버지가
    '11.9.16 11:04 PM (210.222.xxx.234)

    자식 결혼에 훼방이나 안 놓으면 다행입니다...

  • 자식은 끔직한데
    '11.9.16 11:06 PM (175.120.xxx.162)

    뭐낙 자기가 돈을 못모으고 살다보니 돈앞에서 벌벌 떱니다.ㅜㅜ
    계획이 너무 많아,,무리한 계획보다는 지금 곤경에 처해있는 처나 자식에게 좀 후해지면 나을텐데 말이죠,,

  • 6. 이런분은
    '11.9.16 11:52 PM (183.98.xxx.175)

    그냥 그대로 쭉 갑니다.
    이런 저런 속풀이하다 남편 죽일놈이라고 나오면 그래도 착한 사람이다는 식
    부모가 이혼했어도 잘만 사는 사람도 많고 이혼하는 사람도 있고
    꼭 부모의 모델대로 살진 않습니다.
    아이들을 위해서도 내 보내셔야 할것 같습니다.
    친정쪽에도 님 못지 않게 정신적인 피해 주시며 사시는듯..
    어느시대인데 공납금내는 문제로 그렇게 가족들 피곤하게 할까요?
    다른건 몰라도 교육비부터 챙겨야지요. 이상한 마인드입니다.
    그 사람의 행동의 방향이 옳아야 착하고 바른 사람이지요. 대체 뭘 보고 사나요?
    님도 그냥 그런 생활에 길들여 지신것 같습니다. 아이를 위해서 이혼을 못한다니
    설득력도 떨어지구요. 작은 티끌하나 걱정으로 님과 아이들 망가뜨리는 형세네요.

  • 7. 다다
    '11.9.16 11:53 PM (222.112.xxx.184)

    힘내세요~~~

    그리고 자존감은 특히나 커서는 자신이 챙겨줘야하는거 같아요.
    자신이 가장 행복할 방향으로 결정하는 습관을 가져야한다고나 할까.
    남의 눈치나 이목에 신경쓰기보다.

    그러다 보면 하나씩 행복해지는거 같아요.

  • 8. 이젠
    '11.9.17 12:10 AM (118.176.xxx.46)

    그만하시고 쓰레기 같은 남편 확 갖다가 버리세욧!!!!!!!!!

  • 9. 실수
    '11.9.17 3:16 AM (99.238.xxx.201)

    건전하고 건강한 사람을 만났더라면 원글님이 받지 않아도 됐을 이혼 가정의 자녀라는 비난을 따님이 겪지 않도록 혼인을 유지하시기로 결정하셨으면,
    따님에게 조금씩 조금씩, 오랜 기간을 두고 어떤 면을 가진 사람이 좋은 사람인가를 알려주시고, 그런 안목을 갖을 수 있도록 만들어주세요.

  • 10. ...
    '11.9.17 12:29 PM (122.36.xxx.11)

    결혼 생활 20년 넘게 한 사람이고 정말 '그지'같은 아버지를 둔 사람입니다.
    한 가지만 이야기 할께요
    님이 크게 잘못 생각하고 있는 거요

    이혼한 부모를 둔 게 잘못이 아니라
    그걸 두고두고 이야기하는 남편이 잘못이잖아요
    만약 이혼한 부모가 없다면 다른 걸로 이야기 했을 사람이지요
    딸에게 그런 이야기 듣지 않게 한다고 이혼 안하는 건 그야말로 멍청한 짓입니다.

    그리고 그런 아버지 밑에서 오래 살면
    가치관이 잘못 형성됩니다.
    남편도 그런 인간 고를 확률 굉장히 높아요

  • 11. **
    '11.9.17 1:26 PM (118.176.xxx.199)

    아마 딸은요 아빠진절머리 날꺼구요.....제가아는분은 이럴줄알았음 진작 이혼할걸 나이 먹어서 이젠 이혼함 머하냐 이러세요.... 그렇게 되기전에 능력이있으실때 정리하세요... 그런아빠랑 살면서 속썩는것보다 안보는게 훨날거라생각하구요... 정이혼이 그러면 별거라도 하시고 따로떨어져사세요... 남편도 뭔가 느끼고 달라질수도있지 않을까요? 믿는게 없어지면 머라고 하게 되지 않을까 싶어요 이혼이 아니더라도 집을따로 살면서 따로 돈모으자고 하세요.

  • 12. kyo
    '11.9.17 1:30 PM (182.172.xxx.133)

    호구인증하셨네요.
    위의 실수님 글이 정답입니다.
    자식핑계대며 본인의 두려움과 용기없음을 합라화하지 마세요.
    부모의 삶 자체가 자식의 역할모델입니다.
    좋은남자 새로 만나 행복한 삶을 살면 딸에게 가장 큰 유산인거죠.

  • 13.
    '11.9.17 1:37 PM (121.171.xxx.139)

    부모가 행복하지 않으면, 자녀도 절대 행복할 수 없습니다.

    자식의 행복을 위해서 참고 살아야한다는 생각은...글쎄요....

  • 14. 가을여행
    '11.9.17 4:47 PM (220.93.xxx.31)

    지인이 님과 너무 비슷하네요, 거기도 결혼생활 18년째고 남편이 사업한답시고 절대 남밑에선 일안하면서 돈한푼 집에 안들여주고,, 지인만 죽자고 고생하다가 어느순간 하던일이 잘 안되니 남편의 질책과 빈정거림이 심해지고 결국은 순간을 참지못하고 스스로 생명의 끈을 놔버렸답니다. 그충격이 저에게도 지금 미치는 중이구요, 그지인도 죽어도 이혼은 안한다고 했어요, 늙어서 밥도 안주고 복수할거라고 했는데,,그렇게도 주위에서 이혼하라고 했는데,,, 다시 저까지 우울해지네요

  • ,,,
    '11.9.17 6:16 PM (118.176.xxx.199)

    너무 슬프네요.... 몸쓸놈입니다..

  • 15. ..
    '11.9.17 8:54 PM (184.36.xxx.177)

    남편이란 사람 정말 제가 한대 때려주고 싶네요.
    아이들한테 드는 돈이 아까워 내밀까 말까 고민한단 말에
    진심으로 아이들이 측은해지네요.
    원글님, 사랑하며 살아도 모자란게 한평생인데
    그렇게 집착만 하실건지.. 아이들 보듬기에도 모자란 시간을
    원글님의 상처와 남편에 대한 원망으로 갉아먹게 내버려두실건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285 방 좀 치우라 했더니 '엄마방도 10년전에 저랬어' 이러더군요 7 말 받아치는.. 2011/10/17 2,210
24284 10월 17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1/10/17 1,005
24283 엔지니어님 블러그 주소 아시면 가르쳐 주세요^^ 3 몬데이 2011/10/17 2,093
24282 초등6 머리(염색)때문에 담임선생님께 전화 받앗어요.. 15 스타일 2011/10/17 5,053
24281 디지털 피아노 구입에 대해 조언부탁드려요^^ 8 햇살 2011/10/17 1,652
24280 미국에 사는 7세 여자 아이에게 선물하면 좋을것 추천해주세요. .. 3 알려주세요 2011/10/17 1,401
24279 남들은 코트입고 겉옷도 두툼하던데 저는 하나도 안추웠어요 2 코트 2011/10/17 1,825
24278 겨울준비할 시기..완전 따뜻한 장갑 추천해주세요 2 밍쯔 2011/10/17 1,927
24277 클릭 안한 쇼핑몰이 우르르 뜨는데 이거 왜 이럴까요? 2 컴이이상 2011/10/17 1,297
24276 MBC다큐 캥거루케어 보셨어요?? 1 눈물이 ㅠㅠ.. 2011/10/17 1,875
24275 임재범이 부른 팝송 (펌) 7 dd 2011/10/17 2,652
24274 조국교수님의 무반주 견우와 직녀 5 아침부터 벌.. 2011/10/17 1,867
24273 주민번호 알려줘도 되나요? 1 알이 2011/10/17 1,950
24272 코스트코 샤기러그 구입해보신분 계신가요? 1 궁금 2011/10/17 2,113
24271 10월 1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1 세우실 2011/10/17 1,118
24270 나경원후보 트위터 자화자찬 논란 2 기린 2011/10/17 1,700
24269 휴~아침부터 우울한 글이니 패쓰가능요^^;; 4 나에게도 이.. 2011/10/17 1,619
24268 이혼하려고...누가 아이를 키워야할까요 38 슬픈10월 2011/10/17 20,623
24267 나경원 어록 모음.. 입니다.. 2 탱자 2011/10/17 2,401
24266 한겨레 여론조사... 딴나라당 보다 국민(시민)들이 더 싫.. 25 기막혀 2011/10/17 2,816
24265 어제 나경원 (씨??아줌마??) 봤어요. 5 sa 2011/10/17 2,965
24264 집에서 과외 하시는 분들, 간식은 어떻게 하시나요? 4 과외 2011/10/17 2,604
24263 22개월 아이 이마에 혹.. 1 2011/10/17 2,010
24262 지 팔자 지가 만든다더니.. 55 햄스터 2011/10/17 18,492
24261 컴퓨터 화면 밝기 조절 2 질문이요 2011/10/17 7,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