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동을 안하면 게을러터진 건가요

제목없음 조회수 : 1,965
작성일 : 2017-12-11 15:36:59

친구가 하루2~3시간 운동을 해요
첨부턴 그런 친구는 아니었는데
하다보니 재밌는니 엄청 열심히 하더라구요
근데 친구 남편은 운동을 별로 안좋아하는...
남편이 게을러터졌다고 그렇게 한심해하네요
근데보면 집안일도 잘도와주고
어디가자면 잘다녀요.

근데 저도 운동을 별로 안좋아해요
그나마 일을 해서 활동량이 좀 있고
집이 10층인데 한번씩 걸어서 올라다니구요
근데 친구의 운동량이 갈수록 과해져요
살짝 중독수준으로 2시간 3시간
저녁에도 한시간 추가...

그 친구가 한번씩 넌 뭐 하는것도 없잖아 하면
전 니가 너무 과한거다 싶거든요
여튼 언제가부터 운동 안하는 사람들을 게을러터진 한심한 사람으로 생각해서 뭐지 싶어요

IP : 112.152.xxx.3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2.11 3:40 PM (112.168.xxx.251) - 삭제된댓글

    본인 기준에서 그런가 보죠.
    공감능력이 부족한 듯.

  • 2. 음..
    '17.12.11 3:41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믿음천국 불신지옥
    이런거랑 비슷한듯합니다. 종교믿으니까 너~무 좋은데 이렇게 좋은데 너는 이좋을걸 왜 안믿어?

    빠진거죠. 운동에
    운동은 무조건 해야하고 좋은거다 그런데 이좋은걸 너는 왜 안해?
    비정상이다~라고 규정하는거죠.

    지금은 너무 운동에 빠져서 무슨말을 해도 안통할겁니다.
    핑게고 게을러서 그렇다~라고 규정할겁니다.

  • 3. 저 운동안하는데요
    '17.12.11 3:56 PM (211.253.xxx.18)

    저 엄청 부지런하거든요. 아침에 5시30분에 일어나서 아이 밥챙기고 7시이전에 출근
    하루종일 일하고. 집에가면 8시정도.. 강쥐 두마리 키우는데 산책간단히 시키면(30분정도) 8시반..
    그때부터 집안일 합니다. 청소기도 돌리고. 빨래도 돌리고.. 학원간 아이 간식준비도 하고. 그러면 10시

    그리고 나서야 제 시간이 되는데 녹초가 되기때문에 좀 쉬다 일찍 자요. 11시정도에

    주말에는 밀렸던 일들(병원가는일. 마사지 받는일. 그외에 아이 학원픽업등등...) 하느라 바쁘고. 대청소하느라 바쁘고..

    운동열심히 하는거 물론 중요한일이지만, 솔직히 그것과 부지런함과 직결되는건 아니죠. 제 아는분도 운동은 열심히 하는데 집에 가면 집이 완전 쓰레기통 같아요.

  • 4. 저 운동안하는데요
    '17.12.11 3:57 PM (211.253.xxx.18) - 삭제된댓글

    남편이 저한테 제발좀 쉬업쉬업..대충 살라고 합니다.

  • 5. ㅇㅇ
    '17.12.11 4:06 PM (73.254.xxx.237) - 삭제된댓글

    몇시간 운동하려면 시간이 일단 많아야 하는 거 아닌가요?
    그 친구 남편은 직장 안다니나요?
    일하고 바쁜 사람들은 운동할 시간 없는 경우도 많아요.

  • 6. ㅇㅇ
    '17.12.11 4:36 PM (125.138.xxx.150) - 삭제된댓글

    아이구야 저도 운동 다니지만 안하면 뭐 어떤가요??
    운동 특히 유산소 운동 많이 하면 늙어요 뭘 모르나보네
    안하고도 건강체질에 살안찌는 사람이 젤 부럽네요

  • 7. .......
    '17.12.11 5:07 PM (115.137.xxx.91) - 삭제된댓글

    저는 매일 2~3시간 운동하지만 게을러요
    운동만 빼고는 다 의욕없음
    운동하러 나가는거 아니면
    외출도 귀찮아요
    게으르다는게 운동 안한다와 동의어가 아닌데요?

  • 8. 운동좋아하는 분
    '17.12.11 5:09 PM (220.123.xxx.111)

    기본 2~3개씩 댄스, 요가 등등 다니고
    종인 운동모임만 하는 분도 바ㅗㅆ음.

    거의 중독수준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5353 오달수가 사과문을 그렇게 쓴 이유가 있었네요. 기사링크 63 ... 2018/03/01 24,261
785352 아무것도 안하니 좋으네요 1 홍홍홍 2018/03/01 1,249
785351 남편이 집에있으면 마음불편해요 14 남편 2018/03/01 6,767
785350 강경화 딸 국적 아직 미국국적인가요? 41 Ddkdkd.. 2018/03/01 3,720
785349 내일이 개학인데 미용실에서 아이 머릴 망쳐놔서 속상해요 2 중학생 2018/03/01 1,906
785348 노인분 만성기침으로 얼굴까지 부은 경우라면?? 7 이상하네 2018/03/01 1,119
785347 오늘 삼일절 기념식.. 12 한여름밤의꿈.. 2018/03/01 1,760
785346 군사대국 꿈꾸는 日..사상최대 52조5천억원 방위예산 중의원통과.. 11 샬랄라 2018/03/01 722
785345 소띠 정확히 몇세인가요?올해 9 소띠 2018/03/01 2,864
785344 문대통령 당선후부터 일본놈들이 더 발악하는거 같애요. 22 가만보니 2018/03/01 2,035
785343 혹시 수호랑 그려있는...제품? 4 수호 2018/03/01 907
785342 맛있는 다시팩 추천 부탁드립니다아~~ 7 다시다시다시.. 2018/03/01 3,909
785341 조선인에게만 태형을 가한 일본ㅡ우리가 잘 몰랐던 3.1운동의 역.. 8 기레기아웃 2018/03/01 1,529
785340 낮은 출산율 원인이 23 혹시 2018/03/01 4,882
785339 소액결제.빚더미 안녕하세요 1 안녕하세요 2018/03/01 2,460
785338 오늘 택배오나요? 3 00 2018/03/01 1,073
785337 부동산 매매나 전월세 거래를 다 볼 수 있는 곳이 어디인가요? 6 .. 2018/03/01 1,289
785336 윤서인 청원 18만명입니다. 한번씩 동참해주세요. 12 .. 2018/03/01 1,650
785335 카뱅으로 친구한테 이체를했는데요 4 처음이용 2018/03/01 2,104
785334 방콕 계획짰는데 도와주세요 8 첫해외여행 2018/03/01 1,363
785333 컬링감독 징계 및 적폐청산 청원 6 Hum 2018/03/01 1,660
785332 에어컨 브랜드 추천해주세요 3 ?? 2018/03/01 947
785331 잡채는 데워먹으니 더 맛있네요 6 모모 2018/03/01 2,116
785330 권해보겠습니다 5 일하러 2018/03/01 1,035
785329 日, 文대통령 3.1절기념사에 "극히 유감..절대 못받.. 23 샬랄라 2018/03/01 2,6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