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한번 커플을 하면 계속 하게 된다고
그게 시간이 지나도 누군가의 사랑을 받고
사랑을 하던 추억이 참 대단해서
오래 여운이 되고
그래도 잊혀지지는 않는거 같아요
누군가 한번 커플을 하면 계속 하게 된다고
그게 시간이 지나도 누군가의 사랑을 받고
사랑을 하던 추억이 참 대단해서
오래 여운이 되고
그래도 잊혀지지는 않는거 같아요
저도 제가 남자에게 빠져서 정신이 나갔던 그 추억을 떠올릴때마다
피식피식 웃음이 나더라구요.
그 남자는 기억이 안나는데
제가 했던 행동과 마음상태를 떠올리면
아~~정말 미칠수도 있구나~싶어서
제 자신의 다른면을 만나게 된 기회라서 아주 좋았어요.
전 살면서 그런 기억이, 추억이 단 한번도 없어요.
판타지 속에만 존재하는건가 ... 기쁨도 슬픔도 아예 다 모르고 사는 게 편해요
심리적 결핍때문였는지 애정을 막 퍼준적이 있었는데....
다른 의미로..
제 자신의 다른면을 만나게 된 기회라서 아주 좋았어요.222
조금은 씁쓸함도 있지만..^^;;
사랑했던 기억말고 받았던 기억.. 상처 치유에 굉장한 도움이 되었어요.
상처가 많았는데 많이 치유가 되었어요
나이들어 얼굴한번이라도 보고픈데
그래서 헤어질때 힘들어도
다시 사랑을 하나봅니다.
장작 다타고 남으니 헤어져도 아프지 않더군요.
타다 말면 힘든거 같아요.
항상 받기만 한 사랑,
어릴땐 소문나게 자라고
남자도 별 시시하게 보여 짝사랑이나 가슴앓이하는 친구나
직장 동료들 진짜 이해를 못했었어요.
남편도 비슷하게..
그러다가 어느날 스스로가 부끄럽더군요.
받는사랑도 사랑이라 할 수 있을까?
이성이 아닌 누군가를 만나면 내쪽에서
마음가는대로 계산않고 퍼주기로 했어요.
그럴수록 이상하게 상대에게 연연하지 않게되고
시간이 가고 그 관계가 쫑나도 하나도 미련이 남지 않더군요.
동생뻘이든 친구든 언니뻘이든 다 마찬가지
더 늦어버리기 전에
참 좋은 경험이었다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