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꾸 쫓기는 꿈을 꿔서 힘들어요...저 좀 도와주세요~~
왜그럴까 조회수 : 1,014
작성일 : 2017-12-11 13:20:47
자꾸 불안,공포에 떠는 꿈을 꿔요
(사실 낮시간에도 불안감은 큰 편이예요)
지난번에는 높은곳에서 떨어져내릴락 말락. 그런꿈을 꾸더니
어제는 또 사나운 맹견한테 쫓겨다니는 꿈을 꿨어요
막 도망댕기다가 계단도 구르고. 물리기 일보직전에 잠시 숨고등등..
또 언젠가는 친형제자매중 한사람이 제 목에 칼을 꽂았는데, 엄마는 그걸 다 지켜 보기만 하고 무심하게
있었구요. 물론 무섭다못해 소름끼치고 마음이 너무아파서 꿈에서 깨어서도 대성통곡하고 흐느꼈죠
(전 혼자사는 싱글녀..)
아마 부모님한테 맺힌게 있어서 그런꿈도 꾸고 더 아프게 느껴진것같아요
다 기억나진 않지만 다 저런식이구요
잠도 잘자는 편이 아닌데 저런 꿈을 꾸니 너무나 힘드네요 아침에 일어나면 녹초.. 그 자체예요
도대체 왜 그런꿈을 꾸는거고
어찌하면 없앨 수 있을까요?
사는게 사는거 같지 않아요..
IP : 39.7.xxx.3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7.12.11 1:23 PM (39.117.xxx.59)저도 어릴때부터 쫓기는 꿈만 꾸는 편이었는데요.
요새 제 취미를 찾고(게임 등...)
또 얼마전부터 방탄에 빠져서 그거만 보다보니
방탄애들이 꿈에 나오고 그러네요 ㅡㅡ 좀 줄여야될텐데...
문대통령님이나 꿈에 나오셨으면 좋겠습니다.ㅋ
제 조언은 본인이 취미나 즐거운 일을 찾아보시길 바래요
건강도 신경쓰시구요~2. 그런 꿈은
'17.12.11 1:29 PM (110.47.xxx.25)직접적으로 보이는 그대로 해석해야 합니다.
부모의 학대에서 느낀 공포가 아직 해소되지 않은 것이라고 봐야겠네요.
성장과정에서 쌓여온 문제인데다 수면장애까지 있다면 심리치료보다는 약물치료쪽이 더 효과적일 거라고 생각합니다.3. 지나가는 미혼녀
'17.12.11 5:40 PM (125.132.xxx.228)혼자 지내서 마음이 심란해서 그럴수도 있어요..
전 원래 꿈 잘 안꾸는데 어떤날은
모임에 갔다가 나오는데 내 신발만 안보이는거에요.. 아무리 찾아도 내 신발만 없어서 이게 뭔 꿈인가 싶었는데
다들 짝을 만나 사는데 나만 짝이 없어서 그런 꿈을 꿨나봐요...
정 불안하면 유투브에 빗소리 나무 타는 소리 같은거 틀어 놓고 자면 어떨까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59424 | 랑방컬렉션이란데가 옷값이 이리 비싼가요 5 | 멘붕 | 2017/12/18 | 3,304 |
759423 | 오늘자 동아일보 전면이네요./펌 8 | 이것들이 | 2017/12/18 | 1,575 |
759422 | 서울 밤에 눈 안오죠? 1 | 어쩌지? | 2017/12/18 | 751 |
759421 | 급질)지금 정형외과에 와있어요 7 | 초음파? | 2017/12/18 | 1,448 |
759420 | 족저근막염 있으신 분들 운동해보세요.. 8 | 흠 | 2017/12/18 | 3,872 |
759419 | 대출절차가 어찌 되나요? 1 | 대출 | 2017/12/18 | 456 |
759418 | 황금빛 내인생에서 제일 잘 됬으면 하는 커플 10 | 황금 | 2017/12/18 | 2,795 |
759417 | 시체꿈 ; 6 | .... | 2017/12/18 | 1,250 |
759416 | 집에 갑자기 개미가 생겼는데 곤란하네요 2 | ㅇㅇ | 2017/12/18 | 1,912 |
759415 | 원래 남자란 이런건가요? 속터져요.... 11 | 내속살려 | 2017/12/18 | 3,690 |
759414 | 양치질하면서 스마트폰 보는사람 뭐예요? 14 | - - | 2017/12/18 | 2,267 |
759413 | 지방간인데 수치는 21이라는데 어떻게해요? | 50대 | 2017/12/18 | 649 |
759412 | 좋은 집 or 좋은 차 8 | 선택 | 2017/12/18 | 1,561 |
759411 | 번역 ㅣ 미국 아시아 타임즈, 문재인 대통령 파워를 보여주다 3 | ... | 2017/12/18 | 753 |
759410 | 다니던 병원이 갑자기 없어졌어요 2 | 스노우 | 2017/12/18 | 1,643 |
759409 | 총한번 안쏴보고 나라를 내준 2 | ㅇㅇ | 2017/12/18 | 764 |
759408 | 얼마전에 캐시미어 코트 저렴한 사이트 기억나는분?? 6 | ... | 2017/12/18 | 2,366 |
759407 | 이이제이 이작가 14 | ........ | 2017/12/18 | 2,309 |
759406 | 강철비 대단하죠^^ 1 | 하늘 | 2017/12/18 | 1,645 |
759405 | 서울 5억 아파트 매매 고민 9 | 하고싶다 | 2017/12/18 | 5,724 |
759404 |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 쓰시는 분 계신가요 2 | 시력보호 | 2017/12/18 | 1,319 |
759403 | TV 도 공부하고 사야되네요 2 | 으이그 삼숑.. | 2017/12/18 | 1,229 |
759402 | 죄송해요... 더러운 질문 2 | 아야 | 2017/12/18 | 753 |
759401 | 우병우가 포승줄에 묶여 소환됐는데 검색어 없음 1 | ㅇㅇㅇ | 2017/12/18 | 1,255 |
759400 | 나이가 점점 들어가니 행복이 참 별 거 없다 싶어요. 7 | 행복하자 | 2017/12/18 | 3,6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