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꾸 쫓기는 꿈을 꿔서 힘들어요...저 좀 도와주세요~~

왜그럴까 조회수 : 969
작성일 : 2017-12-11 13:20:47

자꾸 불안,공포에 떠는 꿈을 꿔요
(사실 낮시간에도 불안감은 큰 편이예요)
지난번에는 높은곳에서 떨어져내릴락 말락. 그런꿈을 꾸더니
어제는 또 사나운 맹견한테 쫓겨다니는 꿈을 꿨어요
막 도망댕기다가 계단도 구르고. 물리기 일보직전에 잠시 숨고등등..

또 언젠가는 친형제자매중 한사람이 제 목에 칼을 꽂았는데, 엄마는 그걸 다 지켜 보기만 하고 무심하게
있었구요. 물론 무섭다못해 소름끼치고 마음이 너무아파서 꿈에서 깨어서도 대성통곡하고 흐느꼈죠
(전 혼자사는 싱글녀..)
아마 부모님한테 맺힌게 있어서 그런꿈도 꾸고 더 아프게 느껴진것같아요


다 기억나진 않지만 다 저런식이구요
잠도 잘자는 편이 아닌데 저런 꿈을 꾸니 너무나 힘드네요 아침에 일어나면 녹초.. 그 자체예요

도대체 왜 그런꿈을 꾸는거고
어찌하면 없앨 수 있을까요?

사는게 사는거 같지 않아요..
IP : 39.7.xxx.3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2.11 1:23 PM (39.117.xxx.59)

    저도 어릴때부터 쫓기는 꿈만 꾸는 편이었는데요.
    요새 제 취미를 찾고(게임 등...)
    또 얼마전부터 방탄에 빠져서 그거만 보다보니
    방탄애들이 꿈에 나오고 그러네요 ㅡㅡ 좀 줄여야될텐데...
    문대통령님이나 꿈에 나오셨으면 좋겠습니다.ㅋ
    제 조언은 본인이 취미나 즐거운 일을 찾아보시길 바래요
    건강도 신경쓰시구요~

  • 2. 그런 꿈은
    '17.12.11 1:29 PM (110.47.xxx.25)

    직접적으로 보이는 그대로 해석해야 합니다.
    부모의 학대에서 느낀 공포가 아직 해소되지 않은 것이라고 봐야겠네요.
    성장과정에서 쌓여온 문제인데다 수면장애까지 있다면 심리치료보다는 약물치료쪽이 더 효과적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 3. 지나가는 미혼녀
    '17.12.11 5:40 PM (125.132.xxx.228)

    혼자 지내서 마음이 심란해서 그럴수도 있어요..

    전 원래 꿈 잘 안꾸는데 어떤날은

    모임에 갔다가 나오는데 내 신발만 안보이는거에요.. 아무리 찾아도 내 신발만 없어서 이게 뭔 꿈인가 싶었는데

    다들 짝을 만나 사는데 나만 짝이 없어서 그런 꿈을 꿨나봐요...

    정 불안하면 유투브에 빗소리 나무 타는 소리 같은거 틀어 놓고 자면 어떨까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4068 오뚜기라면 봉지에'평창올림픽 공식 라면 서포터'라고... 2 라면. 2018/02/26 2,014
784067 계약 끝난 전세 보증금과 관리비문제 ㅠ 1 미소 2018/02/26 1,008
784066 혹시 사회복지사 월급이 얼마정도 인가요? 24 ㅁㅁㅁ 2018/02/26 7,945
784065 "펑리수"라는거 첨먹어 봤는데... 14 대만도못가본.. 2018/02/26 6,994
784064 김어준.. 특히 지난주 블랙하우스 파장이.. 24 한여름밤의꿈.. 2018/02/26 3,726
784063 시사 만화가 박재동, 예비신부 성추행 논란 24 ,,,,,,.. 2018/02/26 7,773
784062 저 나쁜 사람인거죠.. 2 ... 2018/02/26 981
784061 뉴스룸 임인자 감독 무슨 소리 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5 푸른하늘 2018/02/26 1,417
784060 효리 민박 시즌2 보고 있는데.. 14 항상봄 2018/02/26 7,080
784059 지멘스 식기세척기 사고싶은데 질문 있어요 8 식기세척기 2018/02/26 1,872
784058 대단 하네요 이 분.. 노력하면 불가능은 없다를 3 대단 2018/02/26 2,601
784057 친구로서 좋은 남자,,, 남자와 우정 있으신분 계신가요? 4 00 2018/02/26 1,889
784056 동화스터디 텐스토리라고 아세요? 2 혹시 2018/02/26 640
784055 하이브리드 자전거 추천해주세요~ 4 ... 2018/02/26 609
784054 강릉 사시는 분들... 강릉올림픽파크 하키경기장이랑 강릉역 거리.. 10 귤비타민 2018/02/26 1,384
784053 필리핀 투자 6 .. 2018/02/26 1,279
784052 이경영이나 박시후도 활발히 활동하는데 조씨들도 6 잊지말자 2018/02/26 2,717
784051 윤호진..박근혜취임 추진위원장, 총감독. 4 2018/02/26 1,203
784050 40대초 개명할까요? 8 ... 2018/02/26 3,402
784049 영화 뭐 재밌을까요? 4 .. 2018/02/26 1,307
784048 아이스하키 단일팀 헤어지며 우는모습보니 5 지금 2018/02/26 1,441
784047 이정도면 병원가야할 증세일까요..? 11 아픈마음 2018/02/26 2,389
784046 돈이 자꾸 새요 .. ㅠㅠ 정신줄 놓고 사는 아짐 어떻게 하죠?.. 3 dd 2018/02/26 4,343
784045 가수 위너. 아이콘 팬 있으시면 들어오셔서 얘기나눠요 (팬분들만.. 14 .. 2018/02/26 1,533
784044 정정당당하게 경기해서 선수뽑으면 될 일. 9 아니 2018/02/26 9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