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6·25 참전용사 등에게 지급하는 참전명예수당은 22만원에서 30만원으로 36.4% 오른다. 병원 진료비의 국가 부담도 60%에서 90%로 증가한다. 4·19혁명 공로자 보상금도 17만원에서 30만원으로 인상된다.
국가유공자 보상금도 5.0% 증가한다. 6·25 자녀수당, 고엽제 수당 단가도 각각 5.0% 오른다. 보훈처는 “‘독립운동을 하면 3대가 망한다’는 인식을 불식하기 위해 애국지사 특별예우금을 대폭 인상하고 생활 형편이 열악한 독립유공자 손자녀에게 생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