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터이모님 구하는데 집안일 정도와 급여는 이정도면 될까요?

.. 조회수 : 1,861
작성일 : 2017-12-11 08:54:24
곧 복직해야하는 3개월된 아기엄마입니다

친정엄마가 주3일은 봐주신다고 해서 화욜 목욕 2일만 아기봐주실 이모님을 구하고 있어요

시간은 아침 8시부터 저녁8시까지고 저희 둘다 저녁을 먹고 오던가 해서 어른 설거지 등은 전혀 없고

반찬도 엄마가 다 해주신다고 해서 이모님이 반찬이나 나중에 아기 이유식등 해주실 필요는 없을꺼에요

아기 빨래(2-3일에 한번 세탁기 돌려서 삶는것만 해주심 되는데 아마 이것도 엄마 계시는 날에 엄마가 다 해치워 버리실듯). 청소기 밀고 물걸레 밀기, 분유 먹인거 젖병 씻어주기 정도가 집안일의 전부일것 같아요


시간이 좀 긴편이지만 아기가 밥먹고 한시간쯤 놀다 잠들고 잠들면 2시간 정도 자는데 문제는 낮에 안고 있어야 자는 아기라 안고 쇼파에 앉아있어야 하는게 힘들어여 아님 안고 팔베개해주고 같이 누워있어야 하구요

 

이런 조건에 하루 12시간 봐주시면 일주일에 2일만 오면 되고 일당으로 10만원 생각하는데 어떤가요? 

이렇게 몇일만하고 또 오시는 날에는 길게 있고 아기가 어려서 자는 시간이나 혼자 노는 시간이 많아서 수월하다고 생각드는지 그리고 몇일만 오는게 흔하지 않아서 그런지 멀리서도 하겠다는 분들이 좀 있는데 급여나 일의 강도나 적절한가요?

IP : 175.114.xxx.13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휴
    '17.12.11 9:23 AM (61.72.xxx.154) - 삭제된댓글

    안고있어야 자는 아기에 청소업무라니 진짜 힘들겠네요.

  • 2. ..
    '17.12.11 10:33 AM (39.118.xxx.220)

    시간당 만원 정도는 생각해야되지 않나요.
    일주일에 2일만 하는게 좋은 조건 아니예요.

  • 3. 좋은데요
    '17.12.11 10:57 AM (124.51.xxx.168)

    일주일에 2번 한달에 80만원 정도면 좋은 조건아닌가요?
    주말에 일안해도 되고 적당한것같으니 좋은 분 찾으시면 될듯

  • 4. ...
    '17.12.11 11:06 AM (218.154.xxx.228)

    일의 강도와 상관없이 시간당 만원이예요.더군다나 주2일만 하는건데 사람 구하기 좋은 조건은 아니죠..

  • 5. 예상과 실제
    '17.12.11 11:17 AM (122.34.xxx.207)

    실제로 확정된건 주 2일, 12시간근무, 일은 아이보기 청소, 젖병소독이에요.
    일은.. 청소기돌리고 물걸레질하고, 아기 잠시 보는거라 수월하다고 생각하시는데
    그거 수월 안해요. 100일아긴데 하루종일 봐야하는데....
    빨래도 이유식도 엄마가 계시니 안해도 될것...같다죠.
    어머니 생각은 이제 일하는 사람이 오니 내가 안하고 아줌마 시켜도 되겠구나 생각하실수도있고,
    아줌마 밥먹은건 설거지 본인이? 친정엄마가 설마 아줌마 반찬에 설거지까지 하는거 아니겠지요?
    좀 더 생각 많이하셔야 할것같아요. 이틀만 일하는 조건이 좋지도 않고,
    시간도 길고(저녁 8시면 야간이에요. 그리고 딱! 8시에 오실수있나요?)
    일이 적디조 않고, 아이가 아주 어려요......

  • 6. 하이루
    '17.12.11 11:27 AM (211.212.xxx.151)

    지역이 어디신가요?
    친한 엄마가 애 입시치르고 알바를 찾고 있어서 조을거 같은데요, 서초에 살구요^

  • 7. ..
    '17.12.11 1:05 PM (175.114.xxx.133)

    윗님. 저는 서대문이에요^^
    저도 안좋은 조건인줄 알았는데 하루 4시간 정도씩 하원 시터 하시는것보다 일주일에 2일만 오면되어서 다른날에 약속도 잡을수 있고 그렇다고 선호하시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2049 가상화폐 거래소 대표이사임원들이 돈을 다 빼돌렸네요? 4 어이없어 2018/01/23 1,970
772048 제발 4살인데 말 잘 못한다 세돌인데 문장 안된다는 글에 9 2018/01/23 4,226
772047 속상하고 눈물이 계속날때 평정을 찾는 법좀요 14 ... 2018/01/23 3,473
772046 초등6학년 아이에게 추천할만한 신문있을까요 3 신문구독 2018/01/23 746
772045 미하원)의회사전승인없는 대북선제공격 금지법안 발의 4 좋아 2018/01/23 531
772044 생리중인데 얼굴살이 쫙쫙 빠져요 ㅠㅠㅠ ㅈㄷㄱ 2018/01/23 842
772043 광고카피 작업 사례 얼마나 받아야 할까요 6 꽃을 2018/01/23 699
772042 작년에 이렇게 추웠으면 촛불 어찌 들었을까요.... 24 레이디 2018/01/23 5,444
772041 앱 이름 좀 알려주세요 2 ㅇㅇ 2018/01/23 499
772040 냉장고 파먹기 중...닭가슴살 2 Sodvk 2018/01/23 1,411
772039 젊은 사람들의 생각을 도통 읽을 수가 없네요 20 배려심 2018/01/23 6,650
772038 캐시미어 가디건 정전기 어떻게 해야하죠? 2 .. 2018/01/23 2,809
772037 노림수 .... 2018/01/23 232
772036 불안할땐 어떻게 해야 하나요? 어떻게 해야 마음을 다스릴수 있나.. 13 불안할때 2018/01/23 3,493
772035 시집과 연 끊고 살 수 없을까요 12 지겹다 2018/01/23 4,866
772034 아들이 스마트폰이나 게임하면 전자기기를 물에 빠트리고 싶은 욕망.. 7 aa 2018/01/23 1,116
772033 영화 달밤체조, 주진우·정청래·노회찬 카메오 출격 2 고딩맘 2018/01/23 847
772032 열파마 vs 흰머리 염색 5 머리 2018/01/23 1,967
772031 [청원진행중] 나경원 2년간 주유비 5700만원 조사해주세요.... 34 .... 2018/01/23 3,407
772030 호치민 2박 호텔 구경거리 4 호치민 2018/01/23 1,096
772029 학원정보 물을때만 연락하는 엄마... 17 .. 2018/01/23 4,905
772028 한파때 물은 뭘 틀어놓나요? 5 ㅇㅇ 2018/01/23 2,084
772027 네이버 댓글들 아직 정신 못 차렸네요.. 6 아마 2018/01/23 642
772026 옥주현씨 입은 패딩 아시는분^^ 8 ㅣㅣㅣㅣㅣ 2018/01/23 5,385
772025 '한국=조세회피처' 오명 벗어..EU, 조세 블랙리스트서 한국 .. 1 샬랄라 2018/01/23 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