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롱패딩이 따뜻하고 실용적이라서 입는다고들 말하는데...
1. ㅁㅁㅁ
'17.12.11 2:14 AM (116.117.xxx.73)왠지 운동선수 팀복 느낌이라
유행이라지만 사고싶은 생각은 안들어요2. ㅇㅇ
'17.12.11 2:19 AM (121.168.xxx.41)유니클로 전범기업이라 꺼림칙한데요
20만원하는 남성용 롱패딩 슬림하게 잘 나왔더군요
남편이랑 입어보고 넘 편한 느낌에 하나 사왔어요
운동선수 느낌 안나고 코트 느낌 났어요.
슬림해서 그런지 라지는 딱 한 장만 남아있었어요
블랙은 그마저 없고요.
아들 사다줬더니 운동선수 느낌 안나서 싫다고
또 자주 안입을 꺼 같다고 해서 반품..3. ㅇㅇ
'17.12.11 2:21 AM (175.223.xxx.123)옷 중에 패딩이 제일 유행주기 빠른 것 같아요. 싼 것도 아닌데.. 당장 생각해봐도 캐나다구스, 허리 라인 잡힌거, 라쿤 다섯마리쯤 붙은 야상 등등.. 다 불과 몇년 새 유행하고 지나간 것들
4. ,,,
'17.12.11 2:47 AM (119.66.xxx.93)다운 롱 패딩은 과한 느낌이 있잖아요
이제는 과한 패션도 수용 할 수 있는 마인드
입어보니 좋아서 입소문으로 혹은 유행으로 입죠
20년도 더 전에 oem으로 만들었던 다운롱을
못버리고 지니고 있다가 2,3년동안 잘 입고 다니는 사람입니다5. ....
'17.12.11 2:56 AM (90.187.xxx.125)옷마다 다 장단점이 있어요.
겨울 외투는 계속 입으니까..
입다보면 장점은 당연하게 느껴지고 단점이 점점 부각돼요.
그럼 다음해에는 다른 스타일을 사고 싶어지는 거죠.
새 옷은 사고 싶고, 비슷한거 살 명분은 없고.
그리고 내가.입고 싶은 옷도 너무 눈에 띄면 주저하는데
유행하는 분위기면 더 맘편히.사는거죠.6. ..
'17.12.11 3:00 AM (175.223.xxx.98)오히려 일반 다운점퍼보다 저렴해요.
일반점퍼는 모자에 라쿤털 달고..
디테일한 장식이 있어서인지..
50~60만원대도 많은데..
롱패딩은 다운털은 많이 들어가도 가격은 저렴합니다.
멋은 없지만 가성비좋고 특히 여학생들 짧은 치마에 다리 내놓고 다니는건보다 나아보여요7. ㅡㅡ
'17.12.11 3:10 AM (1.235.xxx.248) - 삭제된댓글전 현장직 직업상 십년도 훨 전부터 입었는데
구하긴 진짜 힘들었네요. 특히 벤치패딩
작년에도 비싼거 브랜드는 겨우 구했구요. 딱 하나 있었어요
그전 아 ㄷㄷㅅ 롱도 요즘 유행 정도 길이까지는 아닌
예매한 길이
한동안 너무 안보여 단체복 파는거 안 이쁜거 입었네요.
제가 키가 168인고 찾는거 종아리 아래가 안 나온적도 많아요. 그런데 올해는 아무대서나 파니 넘 좋은데요. 농담 아니고 쟁이고 있음.
다른분들은 사고 싶어도 없어서 못샀을겁니다.
이쁜거 정말 안나왔어요8. ㅡㅡ
'17.12.11 3:14 AM (1.235.xxx.248) - 삭제된댓글전 현장에서 직업상 십년도 훨 전부터 입었는데
구하긴 진짜 힘들었네요. 특히 벤치패딩
작년에도 비싼거 브랜드는 겨우 구했구요. 딱 하나 있었어요
그전 아 ㄷㄷㅅ 롱도 요즘 유행 정도 길이까지는 아닌
예매한 길이
한동안 너무 안보여 단체복 파는거 안 이쁜거 입은적도 있고
제가 키가 168인고 찾는거 종아리 아래가 안 나온 해도 많아요. 그런데 올해는 아무대서나 파니 넘 좋은데요. 농담 아니고 쟁이고 있음.
다른분들은 사고 싶어도 없어서 못샀을겁니다.
이쁜거 정말 안나왔어요.작년만해도
매장마다 얼마나 돌아다녔는지 모르실겁니다.
오히려 올해는 뭥미? 할정도로 황당하게 많이 나오네요.
그말인즉 입은 사람은 유행상관없이 입었네요9. ㅡㅡ
'17.12.11 3:16 AM (1.235.xxx.248)전 현장에서 직업상 십년도 훨 전부터 입었는데
구하긴 진짜 힘들었네요. 특히 벤치패딩
작년에도 비싼거 브랜드는 겨우 구했구요. 딱 하나 있었어요
그전 아 ㄷㄷㅅ 롱도 요즘 유행 정도 길이까지는 아닌
예매한 길이
한동안 너무 안보여 단체복 파는거 안 이쁜거 입은적도 있고
제가 키가 168인고 찾는거 종아리 아래가 안 나온 해도 많아요. 그런데 올해는 아무대서나 파니 넘 좋은데요. 농담 아니고 쟁이고 있음.
다른분들은 사고 싶어도 없어서 못샀을겁니다.
이쁜거 정말 안나왔어요.작년겨울아니 올초만해도
매장마다 얼마나 돌아다녔는지 모르실겁니다.
긴거 구하러 해외직구도 두번
오히려 올해는 뭥미? 할정도로 황당하게 많이 나오네요.
그말인 즉 입은 사람은 유행상관없이 입었네요10. ㅡㅡ
'17.12.11 3:19 AM (1.235.xxx.248)웃긴건 롱패딩 작년에 산거 사석에 입고 갔더니
저보고 유행 엄청타시네 라고 황당인사 ㅎㅎ 받았네요.
뭔 유행상관 없이 입은 직군도 있음11. ㅇㅇ
'17.12.11 4:06 AM (121.168.xxx.41)맞아요 사고 싶어도 못 샀었어요
그리고 라쿤털 이제는 촌스러워보이기까지 해요12. ㅇㅇ
'17.12.11 5:14 AM (107.3.xxx.60) - 삭제된댓글저는 의도한건 아니고
모델이 입었을땐 분명 무릎쯤 이었는데
제가 입으니 발목위 5센티 ;;
이게 뭔가 내가 짧긴 짧구나
리턴할랬더니 남편이 요즘 유행한다는
그 평창 롱패딩 같고 좋다고 해서 ㅋㅋ
그냥 킵하기로 .
여기선 입을일도 없는데 부디 저 한국 같때까지
롱패딩 유행이 가시지 않길 바라는 중입니다13. ㅡ..ㅡ
'17.12.11 5:36 AM (175.125.xxx.22)12년 전부터 입고 있는 사람도 있습니다.ㅜㅜ
접니다.
그냥 한겨울 추울때는 무조건 입을거예요. 죽을때까지.
디자인이고 유행이고 다 상관없고 내한몸 따시면 됩니다.ㅎㅎ
요즘 실내난방 잘 되있잖아요.
두툼한 패딩 안에 얇고 하늘하늘 몸매 사는 옷 입고있다가
실내에 들어가면 패딩 착 벗고 예쁘게 있는 기분도 좋구요14. ‘유행
'17.12.11 7:01 AM (125.184.xxx.67)때문에 나는 입는게 아니고오오오~~~~’
ㅋㅋㅋㅋ15. 그렇네요
'17.12.11 7:26 AM (123.111.xxx.10)의외로 패딩 아우터가 제일 유행에 민감하네요.
가격이 제법 나감에도..
그래도 롱패딩은 직업상 할 수 없이 입는 사람도 많으니..
전지현 별그대 야상 홈쇼핑 채널 몇군데서 팔던데 왜 이리 어색해보이던지.16. 제눈에는
'17.12.11 7:27 AM (114.206.xxx.150) - 삭제된댓글결코 보기좋지않아요.
사실 야외주차장 관리요원이나 스키장 직원, 그외 야외활동 잦은 연예인이나 그런 직업군들 아니고 우리나라 정도의 겨울날씨에 그것도 도시에서 자가운전을 하든 버스나 지하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사람들에게는 롱패딩이 오히려 거추장스럽지않나요?
거리에서 너도나도 침낭 뒤집어쓴 듯이 입고다니던데 팽귄같아보이기도 하고 그래요.17. 요즘에 처음으로 뙇
'17.12.11 7:42 AM (1.225.xxx.199)나타난 거 아니에요.
저는 18년 전...1999년에 사서 10년 정도 입었어요.
재작년 이사하면서 옷정리할 때 버린 게 못내 아쉽네요ㅠㅠ
당시에 산 그 롱패딩은 요즘처럼 품이 넉넉하진 않았고 오리털이 빵빵하고 좁고 길어서 날씬해 보였어요.
무지 잘 입었고 지금 처음 뙇하고 나타난 패션이 아니고 그때 유행했었고 지금 다시 유행이 돌아온거죠.18. 요즘에 처음으로 뙇
'17.12.11 7:44 AM (1.225.xxx.199)그리고 롱패딩 한 번 입고 다른 거 못입어요.
너무 따시고 좋아서...
한겨울 롱패딩 하나면 추위가 하나도 무섭지 않았죠.
저는 아직 구비 못했는데 하나 사고 싶네요.
유행이니 뭐니 다 떠나서 너무 따셔서 필요해서요.19. 일단은
'17.12.11 8:12 AM (118.222.xxx.105)따뜻해서 입는다기보다는 유행이니 입는 거고 입어보니 따뜻해서 다른 유행들보다 실용적이다 이 말이겠죠.
전 5,6년전쯤 이런거 롱패딩 사려고 생각 했었어요.
그때는 시중에는 거의 없었고 인터넷 검색해야 나오고 좀 투박했어요.
사려고 이것 저것 알아보다가 못 샀는데 작년 재작년부터 근처 대학생들이 조금씩 입기 시작해서 이쁘다 했어요.
며칠전에 전원일기보는데 수남이가 지금 것하고는 다르지만 스포츠 롱패딩을 입고 나오네요.20. ...
'17.12.11 8:41 AM (27.179.xxx.150) - 삭제된댓글별로 팔지도 않고 과해 보여 안 입다가 유행이라 눈에 많이 띄고 괜찮아 보여서 입었더니 유레카! 이토록 따숩다니 하면 좀 안돼요? 별걸 다 트집이셔 ㅎㅎ
21. ㅇㅇ
'17.12.11 8:44 AM (211.206.xxx.52)집안에 롱패딩을 입는 직업들이 골고루 있어서
늘상 입어왔던 아이템입니다.
다들 입고 다니면 이런건 어디서 사냐고 질문 많이 받았어요
지금 아무리 유행해도
그거 싫다고 안사는 사람은 또 안삽디다22. 저는
'17.12.11 9:02 AM (61.84.xxx.134) - 삭제된댓글15년전부터 해마다 롱패딩을 입어왔습니다만~
불만있어요?
전 추워서 짧은거 못입겠더라구요.23. 저는
'17.12.11 9:03 AM (110.45.xxx.161)좋아요
이년있으면 이월상품으로 저렴하게 사입을수 있으니 이런유행이 자주 왔으면 좋겠어요.24. ㅇㅇ
'17.12.11 9:22 AM (175.223.xxx.98)요즘 다른사람이 입은 롱패딩 눈여겨 보고 있어요.
포멀한거로 나중에 사입을려고요.25. 유행
'17.12.11 9:52 AM (221.141.xxx.8)유행이라 너도 나도 다 입는 게 사실이죠.
백만원 이백만원주고 산 캐나다 구스도 잘 안보여요.롱패딩으로 다 갈아탔죠.
주위에서 그러죠.너도 롱패딩 입어~~26. 울 아들
'17.12.11 9:57 AM (118.220.xxx.166)너무 불편하다고..앉을때 불편 화장실 갈때 불편..
벗어던짐..27. ㅇㅇ
'17.12.11 10:19 AM (222.104.xxx.5)십년전부터 입었습니다. 롱패딩. 완전 롱은 아니더라도 기장 긴 패딩은 매년 있었어요. 유행이면 어떻고 아니면 어때요. 뭘 그렇게 고깝게 보는지 모르겠네.
28. ...
'17.12.11 10:27 AM (121.124.xxx.53)유행이라 너도 나도 다 입는 게 사실이죠. 222
정말 그전부터 사서 입었던 사람들도 아주 간혹 있을수는 잇어도 거의 없죠.
우리나라 유행이라면 우르르~~ 재밌긴 해요..29. 좋긴하던데요
'17.12.11 11:17 AM (61.105.xxx.62)어제 재활용쓰레기 버리러 나가는데 입고있는옷이 거지같아서 갈아입기도 뭣하고 중딩딸 벗어놓은 롱패딩 대충 걸치고 나갔는데 발목이랑 얼굴만 보이니까 다 가려주고 따땃하고 너무 좋던데 ㅎㅎ~
내년초 할인행사 하면 검정말고 다른색으로 롱패딩하나 사놓을까 싶어요30. 이정도 롱패딩
'17.12.11 11:31 AM (183.96.xxx.122)있는 줄 알았으면 진즉 입고 다녔을 거예요.
추위를 너무 많이 타서 겨울마다 오그라드는 뼈마디가 아플지경이었거든요.
작년에 인터넷 보세가게서 어쩌다 눈에 띄어 정말 유레카 하며 사서 입었는데 올해 대유행이네요.31. ...
'17.12.11 11:54 AM (218.236.xxx.162)그 전엔 가격도 다자인도 이렇게 다양하지 않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