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뒤늦게 인생 달라지는거 보셨나요
큰 변화나 운이 찾아오는 경우...
1. 못봤습니다
'17.12.10 3:16 PM (223.33.xxx.83)자식이 잘되서 노후가 핀경우는 봤구요
2. 그럼요
'17.12.10 3:16 PM (118.219.xxx.20)엄청 많이 봤어요
운이 피거나 하시는 분도 많이 봤고 전혀 다른 인생을 살게 되신 분도 많이 봤고요3. ..
'17.12.10 3:16 PM (220.85.xxx.236)많이 봤어요
묵묵히 자기일 간 사람들
잘되더라구요
주위에선 보탬도 안되면서 말만 엄청많고
운 사주팔자 따지기전에
내가 나자신을 믿는주는거 너무 중요한거같아요.4. 블링
'17.12.10 3:18 PM (121.175.xxx.215)많아요 저희친정엄마부터...
그런데 기본은 강한 정신력이더라구요5. 확률적으로
'17.12.10 3:19 PM (121.130.xxx.59)많진않고...
흠... 로또~~~??!!6. ...
'17.12.10 3:19 PM (223.38.xxx.106) - 삭제된댓글저도 궁금해요. 안 좋은 방향의 반전은 봤어도 좋은 방향의 반전은 연예인 말고는 본 적이 없는 거 같아요.
7. ..
'17.12.10 3:20 PM (182.228.xxx.19)잘 살다가 쫄딱 망한 집은 여럿 알아요
우리 친정. 시댁 등등
뒤늦게 확 핀 집들 정말 부럽네요.8. ..
'17.12.10 3:20 PM (59.7.xxx.137)대부분 40중후반 갈리더라구요.
성실하게 열심히 노력하면 그 쯤에서 빛을 보기 시작해서
50대까지 가는거고 60대면 거의 하향길 준비?9. ...
'17.12.10 3:26 PM (222.236.xxx.4)전 그런 사람들 많이 봤는데요..220.85 님 의견에 공감하구요... 오히려 전 망하는건 별로 못본것 같은데요....
10. ...
'17.12.10 3:27 PM (14.1.xxx.54) - 삭제된댓글인생사 세옹지마라고 처음과 끝이 같은건 없던대요.
11. ㅇㅇㅇㅇㅇ
'17.12.10 3:28 PM (122.36.xxx.122)거의 없지 않을까요?
12. .......
'17.12.10 3:32 PM (114.202.xxx.242)대부분 잘살다가 망하는 집들이 많구요
늙어서 확 핀집은 정말 로또의 예같아요.
아는분, 친정집 보증잘못서서, 친정집도 망하고, 본인집도 망했는데.
여동생네 부부랑 같이 횟집 차려서 박리다매로 팔았어요. 사람들이 줄 서서 먹음.
대신, 사람들 늘 줄서 있으니까, 거의 10년을 허리한번 굽혀보지 못하고 회만 썰었다고.
그렇게 하더니 직원이 지금 20명 가량되는 횟집으로 키웠고.
10년만에 친정집 10억되는 빚 다 갚고, 집 한채 샀더니.
그러니까 나이 60 됐다고.13. 흥하는거
'17.12.10 3:33 PM (121.160.xxx.222)내가 본 두 케이스
평생 죽일듯이 싸우고 살다가 70대 이후 여행다니며 닭살금실 되신 부모님...
작은 식당 일곱번 망하며 집안 골칫거리 취급 받다가 환갑에 차린 돼지뽈살집 대박나서 지금 벤츠 세대 굴리시는 고모님...14. 잘살다망한집은 많이 봤네요
'17.12.10 3:37 PM (203.226.xxx.201)반대는 못봤습니다
15. ...
'17.12.10 3:44 PM (222.236.xxx.4)저도 121.160님 고모님 처럼 저런경우는 종종 본것 같거든요.. 한경우는 장사 대박나서 그 가게 자체를 구입하고 자기 체인점 여러군데 내줘서 그걸로 돈 번것도 봤구요....그거까지는 아니더라도 저런경우는 심심치 않게 본것 같아요...
16. .....
'17.12.10 3:53 PM (39.119.xxx.239)저도 거의 못봤어요 ..
17. 두 케이스
'17.12.10 3:59 PM (223.62.xxx.206)다 봤어요.
잘 살 다가 폭망한 경우가 대부분이었고
어렵게 살다가 확 편 경우도 있어요.
정확히 인과응보와 맞아 떨어지더군요.18. 잘사시다
'17.12.10 4:09 PM (113.199.xxx.14) - 삭제된댓글자식들로 인해 쪽박되는 경우는 여럿봤어요
19. 여기서 잘 산다는걸 경제적인 부분마 친다면
'17.12.10 4:09 PM (110.8.xxx.185) - 삭제된댓글제가 본 경우는
잘 사는데 더 잘살아지는 사람 - 연봉이 꽤 되고
돈이 있으면서 그 돈 관리를 더 잘한 경우
잘 살다가 못 살아진 경우 - 아이들 중.고등 부모나이
40대 50대 초중반 까지 경제활동 하는 시기에는
집있고 씀씀이 비슷비슷 어느정도 소비수준 비슷비슷하다가 모아놓은 돈 없이 남편 퇴직 경제 활동 접으면서 확 못살게 되는~
젊어서 애들 키울땐 나가는 돈 많아서 매달 허덕허덕
쪼들리며 아주 못 살았는데
그나마 애들 다 키우고 욕심없이 노후에 소일거리 하며
덜 못 살아진 경우
급이 달라서 처음부터 잘 살았고 여전히 급이 다르게 더더 잘 사는 경우20. 잘살다가 망한거는
'17.12.10 4:10 PM (211.203.xxx.105) - 삭제된댓글내얘기아니라고 뒷담화하기 딱좋아서 잘 퍼져요.
뒤늦게잘된거는 내가먼저 부럽고 싱숭매숭하니 잊어버리거나 관심있어도 어떻게 잘됐나 혼자알고싶지 여기저기 퍼트리지않음..
이와 별개로 주위에 성실하고 좋은 사람들이 많으면 서서히 자연스럽게 풍족하게 되는 경우가 많구요.21. ㅇ
'17.12.10 4:12 PM (118.34.xxx.205)김생민요
성실하게살아와서 가능한거라봐요22. 여기서 잘 산다는걸 경제적인 부분마 친다면
'17.12.10 4:17 PM (110.8.xxx.185)제가 본 경우는
잘 사는데 더 잘살아지는 사람 - 연봉이 꽤 되고
돈이 있으면서 그 돈 관리를 더 잘한 경우
잘 살다가 못 살아진 경우 - 아이들 중.고등 부모나이
40대 50대 초중반 까지 경제활동 하는 시기에는
집있고 씀씀이 비슷비슷 어느정도 소비수준 비슷비슷하다가 모아놓은 돈 없이 남편 퇴직 경제 활동 접으면서 확 못살게 되는~
젊어서 애들 키울땐 나가는 돈 많아서 매달 허덕허덕
쪼들리며 아주 못 살았는데
그나마 애들 다 키우고 노년에 몸은 건강해서 청소니 식당 경비일
경제활동 하며
덜 못 살아진 경우
젊어서 애들 키울땐 나가는돈 많아서 매달 허덕이며
쪼들리며 아주 못살다가 나이들어 몸 아파 일도 못 해서
자식들도 자기들 살기 바빠서
극빈층으로 더 더 못 사는 경우
급이 달라서 처음부터 잘 살았고 여전히 급이 다르게 더더 잘 사는 경우23. ...
'17.12.10 4:19 PM (125.185.xxx.178)두 경우 다 봤네요.
엄청 성실하고 근검절약하면서도 참 사람 좋다했는데
운이 점점 좋아지더니 드뎌 대박터뜨린 분.
싸가지 밥맛에 쉽게 살면서 남들 알기를 우습게 알다가
사기꾼한테 걸려서 쪽박찬 분.
둘 다 갑작스러운게 아니라 서서히 그 길을 가더군요.24. 모모
'17.12.10 4:41 PM (222.239.xxx.177)예전엔 못살다가 잘사는경우가많았지만
요즘시절엔 그러기 쉽지않죠
부모보다 잘사는 자식들이 드물다잖아요25. ..
'17.12.10 4:43 PM (49.170.xxx.24)네 봤어요. 50대에 새롭게 시작한 일 잘풀려서 부자되는거.
26. ...
'17.12.10 5:02 PM (39.115.xxx.2)대부분 40대 못 살면 계속 못 살고 잘 살면 계속 잘 사는 게 대부분..망하는 건 좀 있어도 확 피는 건 더더 드물고..
27. 있죠
'17.12.10 6:25 PM (121.34.xxx.37)뒤웅박 팔자란게 괜히 있는게 아님
28. ㅇㅇ
'17.12.10 8:38 PM (121.133.xxx.158)친한 언니 40대 후반에 남편 사업 대박나서 천억대 부자됐어요
29. @@@
'17.12.10 10:59 PM (1.238.xxx.181)고생하며 살다가 40대 후반에 중박 정도 났는데
바로 남편이 바람나네요30. ...
'17.12.10 11:02 PM (218.50.xxx.154)50대 이후도 대박날수 있을까요????
저희는 열심히 사는데 가난의 틀을 못벗어나네요. 이러고 죽을라나요 ㅠㅠㅠ31. ..
'17.12.11 12:10 AM (110.70.xxx.196)위에 ㅇㅇ님
친한언니네가 무슨사업했는데 대박쳤다고 천억대부자가 됐나요?32. .....
'17.12.11 1:40 AM (221.140.xxx.204)저도 인생이 달라졌으면 좋겠어요
33. ...
'17.12.11 2:23 AM (223.62.xxx.53)아는지인 친정 단칸방 살다
업계 유명인 남자만나 사모님 대우 받고 삼. 뭐 아직은 몸팔고 돈 사기친거 안들키고 결혼도 맨몸으로 빚들고 빚도 다 안갚았는데 끝은 아니지만 완전반전인생. 학벌 직업 사기친거 안들키고 남자 인맥으로 전직 출신 사모코스프레 ㅎㅎ34. 대박나는일도 많은데
'17.12.11 8:23 AM (175.223.xxx.148)예상치 못하게 큰사고 나서 장애가 생기거나 젊은나이에 암 이나 불치병생겨서 인생완전 바뀌는 경ㅈ우는 많은듯요.
35. 요즘같은 시대에
'17.12.11 8:52 AM (222.152.xxx.253) - 삭제된댓글어떻게 몸 판거나 술집 알바같은 거 들통이 안 날 수 있을까요?
그게 더 신기...36. 아...글고보니
'17.12.11 8:58 AM (222.152.xxx.253) - 삭제된댓글우리 사촌이 60 정도에 쫄닥 망했다네요.
나랑 몇 살 차이나는 지 잘 모르는데 내가 초등 저학년때 대학생이었음.
할아버지 재산이 큰아버지에 이어 그 집으로 다 갔는데 주식인지 도박인지 하다가 아는 사람한테 사기 당해서 완전 망했다고.
할아버지 돈이 결국 그 집만 잘 먹고 잘 살게 된 경우라 결국 할아버지가 그 사기꾼 잘 먹고 잘 살게 해주게 된 꼴.
우리 입장에서는 누가 잘 먹고 살든 상관 없는 일이 되고 맘.
골고루 나눠 가졌다면 안된 마음이라도 들었겠지만...37. 멘붕아줌마
'17.12.11 12:28 PM (106.243.xxx.148)전에 있던 회사
부장이 공금횡령했는데 고발자인 저는 퇴사했고
그 부장은 말로는 가져간 돈 집팔아서 다 상환하고 사장 오른팔로 계속 다녔는데
이제 그 회사가 상장을 했네요
적어도 십억은 가져갈듯
그돈 유상증자할때도 돈 다 돌려서 증자한거 다 아는데..
참 그새끼는 운도 좋네요38. 음
'17.12.11 1:15 PM (218.157.xxx.81)제 주위에 두명의 여자분 재혼으로 대박났어요, 아주평범한 회사원 부인에서 재혼으로 회장사모님된 사람 있구요, 또 한분은 알부잣집 외아들과 재혼해서 유산 다 물려받은 경우,,
두분다 큰 미인도 아니고 평범한 인상인데 그렇게 잘 풀리더군요39. ...
'17.12.11 2:10 PM (223.62.xxx.112)전 본인 야그할게요~
남양주시에 대출 1억 낀 집에서
20년동안 못갚고 살다가 오히려 5천 추가 대출
자가지만 대출 이자로 월세 사는거 같더라구요
이사는 엄두도 못내고 대출 이자만 안나감
참 행복할거 같았어요
그래서
대출 이자라도 벌자 하고 남편 퇴직금 대출
받아서 한 샵이 대박나서
지금은 한강이 보이는 53평 주복에 살고
벤츠 끌고 댕긴답니다
주말엔 쇼핑으로 3천만원 지출
카드 낼때 판매원이 몇개월 해줄까요
물어보면 일시불이요 ㅎㅎ
마트서 5만원 장보는것두 3개월 무이자 했던
뇨자랍니당~40. 윗님댓글보니
'17.12.11 2:17 PM (211.186.xxx.154)갑자기 삶에 용기가 생깁니다.
다 자포자기 하고 있었는데!!!!!
좋은 기운 받아갑니다!!!41. ‥
'17.12.11 3:07 PM (117.111.xxx.13)주변에 땅사놓게 대박나서 건물주되신분 있어요
평소에도 베푸며 사셨고 좋은분이셨어요42. 남양주님
'17.12.11 3:13 PM (14.52.xxx.212)위에 남양주님 무슨 샵을 하신거에요? 저도 뭔가 하고 싶어요.
43. 와
'17.12.11 3:14 PM (156.222.xxx.44)뒤늦게 잘된분들 기운받아 갑니다!
읽기만 해도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