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목디스크 1년됐는데도 안낫네요ㅜ

도움 조회수 : 2,944
작성일 : 2017-12-10 12:31:12
이 병 때문에 휴직했는데
목디스크는 시간이 가면 저절로 낫는다기에
특별히 병원도 안다니고
그냥 무리안가게만 생활해왔는데요
이제는 그냥 일상적인 자세
ㄴ 똑바로 앉아있거나 바로 눕거나 옆으로 비스듬히 누워도
목이 편치가 않네요
맥켄지운동도 사실 특별한건 아니잖아요
그냥 목 근육이 긴장풀고 이완되게하는 자세인거구요
틈틈이 하는데도 안낫네요
기어이 정형외과를 가서 mri 도 찍고
도수치료도 받아야만하나봅니다ㅜ
게시판에 검색도 많이했는데요
목디스크는 뚜렷한 치료법이 없다로 나오다군요
답답하고 괴롭네요
컴터도 의자에 정자세로 앉아서하고
폰은 거의하지않는데도 걸렸어요ㅜ

IP : 119.198.xxx.8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타까워서
    '17.12.10 12:37 PM (211.201.xxx.67)

    목디스크랑 허리디스크는
    낫는게 아니잖아요.
    증세만 달래가며 평생 같이가는거예요.
    저는 23살때 목디스크 판정 받고
    지금 49세니까
    제 인생 반이상을 같이 했네요
    수시로 목 뒤로 젖히는 스트레칭하고
    무거운거 절대 들지 말고.
    가장 효과본것은 꾸준한 걷기운동이었구요.
    그러다 또 아프면 물리치료 침
    일주일 정도 하면서
    버티는거네요 흑

  • 2. ......
    '17.12.10 12:38 PM (221.141.xxx.8)

    위로가 될 지 모르겠는데요.
    제가 목디스크 때문에 엄청 고생했어요.병원마다 다 다니고
    온 갖 치료 다 받았어요.누가 톱으로 목을 자르는 듯한 고통....
    집에서 기어다녔구요.어디 병원에 가니 어떤 사람이 그러더라구요.
    딱 삼년걸렸다고.....그럼 낫는다고....
    진짜 저도 삼년 가까이 아프고 나았어요.
    문제는 목 삼년 아프고 허리 디스크와서 허리도 삼년 아프고 나았어요.
    이젠 디스크 박사예요.ㅎㅎ책이랑 유튜브 강연 운동 많이 다니거든요.
    어디 아프면 아....이건 일주일짜리구나...한달이구나....삼년이구나....

  • 3. 와~ 너무 감사드립니다
    '17.12.10 12:47 PM (119.198.xxx.86)

    제가 너무 이 병을 얕잡아보고 조급하게 생각했네요
    평생 혹은 3년이라니
    너무 괴롭네요 가만 앉아있어도 머리에 두통이 ㅜ
    걷거나 등산갈땐 아프지 않았던것 같아요
    그래도
    누운자세는 목에 나쁘지 않을것 같은데도 편치가 않네요 ㅜㅜ

  • 4. ㅜㅜ
    '17.12.10 1:08 PM (59.3.xxx.178)

    자생한방병원 추천드립니다

    병원비 많이 비싸구요

    아주 아플땐 도움받고
    꾸준히 운동하고 긴 시간 봐야하더라고요

  • 5. 다깍지마시오
    '17.12.10 1:14 PM (58.122.xxx.21) - 삭제된댓글

    음, 저도 최근에 목디스크로 인해 왼팔이 저렸었는데요. 경침베개를 구입해서 잘 때 몇시간 사용했더니 지금 팔저림 현상이 없어졌어요. 사용은 한달 정도 됬고 하루에 두시간 정도 꾸준히 사용하고 있어요.

  • 6. 경험
    '17.12.10 2:38 PM (175.115.xxx.92)

    잘때는 베개높이가 중요해요.
    누고 배었을때높이가 3에서 5센티정도쯤.

  • 7. 목디스크에는
    '17.12.10 4:05 PM (175.116.xxx.235)

    경침 베게가 제일 효과가 좋아요...
    가누다,굿잠베게는 악화시키진 않아도 치료효과는 덜 하더라구요...
    목에 경침 받치시고 바로위는 일반 베게로 머리 받치시면 돼요..
    제 경우는 목,어깨가 아파도 경침베고 하룻밤 자면 증상 없어져요...

  • 8. 저는
    '17.12.10 6:36 PM (202.30.xxx.38) - 삭제된댓글

    굴곡진 게토레이 작은병 사서
    내용물 마시고
    온수를 가득채운뒤(뜨건물은 녹습니다)
    누워서 베고
    적당한 속도로 목을 좌우로 돌려주세요~오분? 십분?
    그대로 자면 안됩니당~

    ....
    속는셈치고 한번 며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2058 김윤옥의 한식, 1인당 474만원 초호화 식사 - "M.. 8 ... 2018/01/23 3,336
772057 매일 막걸리 한잔 마심 안되나요 9 막걸리중독 2018/01/23 4,232
772056 돈꽃 질문이예요 5 돈꽃 2018/01/23 2,549
772055 지금 날씨가 안추운거에요? 11 2018/01/23 3,719
772054 청와대 청원을 하면 어떻게 되는 건가요? 7 ... 2018/01/23 572
772053 Srt를 놓쳤을경우 4 기차 2018/01/23 3,279
772052 가상화폐 거래소 대표이사임원들이 돈을 다 빼돌렸네요? 4 어이없어 2018/01/23 1,970
772051 제발 4살인데 말 잘 못한다 세돌인데 문장 안된다는 글에 9 2018/01/23 4,226
772050 속상하고 눈물이 계속날때 평정을 찾는 법좀요 14 ... 2018/01/23 3,473
772049 초등6학년 아이에게 추천할만한 신문있을까요 3 신문구독 2018/01/23 746
772048 미하원)의회사전승인없는 대북선제공격 금지법안 발의 4 좋아 2018/01/23 531
772047 생리중인데 얼굴살이 쫙쫙 빠져요 ㅠㅠㅠ ㅈㄷㄱ 2018/01/23 842
772046 광고카피 작업 사례 얼마나 받아야 할까요 6 꽃을 2018/01/23 699
772045 작년에 이렇게 추웠으면 촛불 어찌 들었을까요.... 24 레이디 2018/01/23 5,444
772044 앱 이름 좀 알려주세요 2 ㅇㅇ 2018/01/23 499
772043 냉장고 파먹기 중...닭가슴살 2 Sodvk 2018/01/23 1,411
772042 젊은 사람들의 생각을 도통 읽을 수가 없네요 20 배려심 2018/01/23 6,650
772041 캐시미어 가디건 정전기 어떻게 해야하죠? 2 .. 2018/01/23 2,809
772040 노림수 .... 2018/01/23 232
772039 불안할땐 어떻게 해야 하나요? 어떻게 해야 마음을 다스릴수 있나.. 13 불안할때 2018/01/23 3,493
772038 시집과 연 끊고 살 수 없을까요 12 지겹다 2018/01/23 4,866
772037 아들이 스마트폰이나 게임하면 전자기기를 물에 빠트리고 싶은 욕망.. 7 aa 2018/01/23 1,116
772036 영화 달밤체조, 주진우·정청래·노회찬 카메오 출격 2 고딩맘 2018/01/23 847
772035 열파마 vs 흰머리 염색 5 머리 2018/01/23 1,967
772034 [청원진행중] 나경원 2년간 주유비 5700만원 조사해주세요.... 34 .... 2018/01/23 3,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