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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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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음부 건조 가려움증은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 조회수 : 11,793
작성일 : 2017-12-10 10:13:38
아직 폐경도 되지 않은 40살 싱글녀 입니다. 모태솔로라서 관계도 없구요

2~3년전쯤 건강에 무리한 일을 추진한 후 몸이 급속히 늙었다고 생각했는데 온몸에 건성화 증상이 생기기 시작했어요

복합성이었던 피부는 건성으로 변해서 로숀하나만으로도 해결되던 피부가 이젠 스킨 로션 크림까지 꼭 발라주어야 하고, 심지어는 제법 많은 양을 발라도 다 흡수시켜 신기하다 생각했죠

머리에서도 머릿기름이 더이상 나오지 않아서 정수리 냄새도 나지 않아요

여기까진 아주 좋습니다. 

문제는 거기도 아주 건조해졌는데

제가 사춘기시절부터 30대 중반까지는 냉이 너무 많이나와서 걱정일 정도였는데

작년부터 외음부 건조증이 극도로 심해지기 시작하더니 지금은 팔딱팔딱 뛸 정도로 가려움증이 심해요

한달내내 그런게 아니라 생리주기를 계산해보면 대략 배란기 전후로 증상이 심해지다가 생리가 시작하면서 증상이 괜찮아지고 다시 배란기부터 가려움증이 너무 심해져요

결혼도 안하고 애도 안낳았는데 외음부가 할머니생식기가 된 느낌이네요

홀몬치료하라는 말은 하지 마세요. 생리주기는 거의 규칙적 입니다


IP : 210.222.xxx.35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나다가
    '17.12.10 10:17 AM (125.190.xxx.161)

    병원 나두고 왜 여기서??
    증상이 그 정도 심하면 병원 가서 진료를 받아야죠

  • 2. blue
    '17.12.10 10:21 AM (218.233.xxx.240)

    광고아니구요~ 질경이라는 제품 괜찮았어요~
    지금은 다쓰고 안쓰고있는데(비싸서^^;;)

    거기 설명서에는 물에 희석시켜 스프레이하라는데 님은 스레이도 하시고 질정처럼 쓰시면 될듯요~

    저는 질정쳐럼 썼어요~ 괜찮았어요 제경험은 또 구입예정

    홈쇼핑에서 팔아요

  • 3. 제인에어
    '17.12.10 10:23 AM (211.34.xxx.207)

    제가 작년에 그랬는데요. 자운고 바르고 괜찮아졌어요.
    근데 그게 시중에서 흔히 파는게 아니라 보통 아로마제품 만드는 사람들이 직접 만들어쓰는거라 구하시려면 많이 알아보셔야 할거예요. 판매처있으면 다른 분이 좀 알려주시면 좋겠네요.
    저도 평생 피부가 좋았는데 40되더니 너무 건조해져서 바디로션까지 바르고 수분크림도 꼭 발라야하는 피부가 됐어요. 그러더니 외음부가 미치게 가렵더라구요. 자운고 바르면 언제 가려웠냐는 듯이 가라앉아요. 가려울 때만 발랐고 몇번 안바르고 나았어요.

  • 4. 식초
    '17.12.10 10:23 AM (182.239.xxx.67)

    분무기로 분사해 주세요

  • 5. ㅇㅇ
    '17.12.10 10:24 AM (110.70.xxx.205)

    저도 그렇게 가렵거니 근 한달동안 멀쩡해져서요.
    이유를 모르겠어요. 건성피부고요.
    체중조금 줄어들고 아몬드먹고 부터인거같아요.

  • 6. 혹시
    '17.12.10 10:27 AM (175.212.xxx.108) - 삭제된댓글

    당뇨는 괜찮으신지?
    언니가 그렇더니 당뇨라고 하네요

  • 7. blue
    '17.12.10 10:28 AM (218.233.xxx.240)

    식초 안돼요~~!!

  • 8. ...
    '17.12.10 10:32 AM (1.242.xxx.113)

    산부인과 검사받고 처방받으세요
    처방연고 바르면 좋아져요

  • 9.
    '17.12.10 10:35 AM (175.117.xxx.158)

    검사받고 연고처방받아야죠

  • 10. 바른7913
    '17.12.10 10:40 AM (1.231.xxx.186) - 삭제된댓글

    저 역시 넘 오래 고생했는데요 비누로 씻고 이엠희석액으로 헹구고 그냥 말립니다 많이 호전됐습니다

  • 11.
    '17.12.10 10:50 AM (223.62.xxx.220)

    균 감염이 맞는거 같네요 그증상으로 카네스텐연고 처방 받았어요

  • 12.
    '17.12.10 10:51 AM (211.244.xxx.154)

    최근에 항생제 오래 투약받으셨나요?

    제 경험치로는 항생제 일주일 정도 먹던 무렵 몹시 가려웠었어요.

  • 13. 아울렛
    '17.12.10 11:02 AM (14.34.xxx.131)

    그래서 공중목욕탕에가서 탕 안들어가요 샤워만해요

  • 14. 저는
    '17.12.10 11:05 AM (211.219.xxx.32) - 삭제된댓글

    여름에 그랬던적이 있어서 습진연고 발랐어요
    간지러울때 밤에 바르고자요
    병원에선 감기처럼 오는거다 컨디션좋음 안온다고 하더군요

  • 15. 그거
    '17.12.10 11:12 AM (121.132.xxx.225)

    약드셔야 되는거 같은데요. 산부인과 가세요

  • 16. 저도
    '17.12.10 11:14 AM (116.37.xxx.162)

    한동안 심해서 딱지까지 생길 정도 였어요
    식초니 세정제니 다 써봤는게 효과 별로 없었어요.
    병원가셔서 연고바르시고 약드세요.
    그게 가장 빨라요.

  • 17. 산부인과
    '17.12.10 11:19 AM (175.207.xxx.68)

    에서 먼저 염증 여부로 인한 것인지, 아닌지
    확인하시고, 산부인과적으로 이상 없으면
    여의사가 있는 피부과로 가보시는 게
    나을 거예요.

  • 18. ....
    '17.12.10 11:19 AM (210.222.xxx.35)

    카네스텐 질정은 그때 뿐이네요. 증상이 너무 심할때만 넣구요. 근본적인건 건조증상 때문에 피부방어체계가 무너져 칸디다균도 더 잘 번식하는건데 매달 카네스텐을 넣을수가 없어서요. 암튼 답글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 19. ..
    '17.12.10 11:27 AM (223.62.xxx.51)

    수년전 생리와 관계없이 건조증 와서 정말 죽는줄 알았어요
    잠을 못잤어요 가려워서 온몸이
    별수없도라구요 세타필 아비노 알로에 쌓아두고 떡칠을 했는데 1년 그러더니 멀쩡해졌어요

  • 20. 주니
    '17.12.10 11:34 AM (116.122.xxx.3)

    건성피부가40대들어서니민감건조증으로변하더군요
    전속옷면으로바꾸고세제바꾸고섬유유연제안쓰고
    비누바꾸고생리대도면으로바꾸고나니가려움증이나아졌어요
    보습제는 코코넛오일쓰고.비누는아몬드비누쓰고.세제는천연성분으로바꿨어요.

  • 21. ,,,
    '17.12.10 11:36 AM (121.167.xxx.212)

    병원 가 세요.
    균 검사도 하시고요.
    병원 가기 싫어서 질정이나 연고니 이것 저것 발라도 안 나면
    결국은 병원 가게 되고 돈이 이중으로 깨져요.
    의사에게 관리법도 배워 오시고요.
    혹시 당뇨 검사도 한번 해 보세요.

  • 22. 생리대
    '17.12.10 11:53 AM (182.221.xxx.55)

    면으로 바꾸고 엄청 좋아졌어요.

  • 23. ..
    '17.12.10 11:59 AM (124.51.xxx.154)

    유산균 복용해보세요. 전 효과가 확실했어요. 근데 유산균 끊으면 다시 가렵긴해요.

  • 24. 노화와
    '17.12.10 12:02 PM (118.216.xxx.22)

    오염물질(해로운 식품) 때문에 몸에 활력이 떨어지면서 세포들로 영양공급이 안되어
    세포 말단으로 힘이 공급안되어 나타난 것입니다.

    40세면 기능들이 떨어진것은 맞지만 그것으로 설명하기엔
    지금 상황은 안좋ㄴ네요.

    밀가루종류와 제품화된 햄 돈까스 모든 상품들엔 우리가 상상 이상으로
    방부제와 첨가제가 들어 있어 1년 2년 수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이런 식품들을 먹으면 몸에 활력이 떨어지고 아무리 고영양가의 음식을 먹어도 세포 말단까지 영양전달이 잘되지 않습니다.
    방부제의 세포의 모든 활동을 정지시키고 대사작용을 막습니다.

    소화도 잘안되고 소화되어도 세포 전달도 안될뿐만 아니라 세포에서도 에너지 전환이 잘안됩니다.
    그러니 이런 것들을 평소 열심히 습관적으로 먹어온 사람들은
    몸에 엄청난 영향을 받습니다.

    세포로 영양전달이 안되니 당연피부도 안좋아지고 면역력도 떨어지면
    체력도 약해지고 만병의 원인이 됩니다.

    해소방법은 독은 독일뿐이므로 일체의 독적인 요소들은 철저히 가린다
    독을 잘 안먹는 방법은
    좋은 식단을 잘해서 먹으면
    생각 나지도 않고 맛있게 잘먹을수 있답니다.
    그리고 몸에 활력을 일으키는 식품을 규칙적으로 식단에 넣어 잘 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발효식품들과 파종류들 그리고 질높은 꿀 등이 대사력을 높여 몸에 활력을 일으키는데 좋습니다.

    건선 가렴증엔 꿀중에 숙성완숙된 익은꿀 바르고 들거나 프로폴리스를 로션등에 혼합해서 발라도 좋습니다.

    식습관을 빨리 바꾸면 오히려 어정쩧하게 몸 유지하는것보다 야무게 할수 있습니다.


    지금 몸의 변화가 생길땐 식습관 변화 시기 여파등을 고려하면 좀더 이해 하는데 좋을 겁니다.

  • 25. 노화와
    '17.12.10 12:09 PM (118.216.xxx.22)

    좋은 것을 꾸준히 먹어주면 몸은 스스로 독을 없애고 새로운 영양체계를 갖추고 새로운 면역력을 형성합니다.
    몸에 활력이 강하게 일어나야
    세포들에 영양결집이 이루워지고 몸이 강해지고 피부도 좋아집니다.
    70대여도 피부는 좋을수도 있고 건강 상태는 좋을수 있습니다.

    결국 신진대사를 촉진 시켜 세포들에 영양공급이 잘되어야만 가능합니다.

    바람빠진 사과보단 알찬 사과를 좋아하듯 사람도 건강에서 영양결집은 매우 중요합니다.
    무리하게 다이어트 한다고 무게를 줄이다보면 중요한 세포에 결집된 영양분을 모두빼내는 결과로 인해 면역력 약화와 질병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해답은 간단합니다.

    좋은 식품 잘먹으면 됩니다.

  • 26. ..
    '17.12.10 12:34 PM (116.121.xxx.23)

    저도 배란전후 그 증상이 시작되어 생리 끝나면 호전.. 그걸 2년 버티다 우연히 의사 권유로 혈당검사 해서 당뇨 진단 받았어요.
    그 기간동안 카네스텐이나 다른 크림 처방도 많이 받구요. 식초물이나 면생리대 헐렁한바지 다 시도해봤는데 혈당관리 시작하면서 증상이 사라졌어요. 병원에서 장기간 의사 진료 받아보세용..

  • 27. ㅇㅇ
    '17.12.10 2:52 PM (112.151.xxx.27)

    저는 많이 간지러우면 얼쓰마마 바텀밤 바르는데요
    그러면 간지러움이 없어지더라고요
    원래 아기들 기저귀 발진크림으로 많이 쓰는 보습오일인데 순천연성분이에요. 한번 해보세요

  • 28. ...
    '17.12.10 3:03 PM (125.185.xxx.178)

    서서히 원기가 빠지는거 같네요.
    운동하셔서 혈액순환 신경쓰시고
    종비.오메가3.질에 좋은 유산균 드셔요.
    몸을 따뜻하게 하는것도 중요합니다.

  • 29. 유산균
    '17.12.10 3:07 PM (211.179.xxx.88)

    유산균 꼭 드셔 보세요.
    밑저야 본전이라 생각하고 하루 2번 먹었더니 싹 가셨어요.
    유산균 적극 추천해요.

  • 30. 하늘정원
    '17.12.10 3:18 PM (14.37.xxx.6)

    칸디다서포트 드세요. 초유도 드시면 면역력 회복에 좋아요. 전 칸디다서포트랑 초유..먹고 나았고... 지금은 칸디다 완전 박멸을 위해 자몽씨랑 베버린.. 뭐 이렇게 먹고 있어요. 직구하심 싸답니다

  • 31. 하늘정원
    '17.12.10 3:20 PM (14.37.xxx.6)

    참 몸이 건조한건 비타민d부족일 확률이 높아요. 비타민d투여시 피부질환이 많이 호전됐다는 논문도 있구요. 비타민d주사 맞던지 영양제로 꼭드세요. 한국사람들 모두 비타민d부족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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