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잘못인가요?

속상 조회수 : 2,720
작성일 : 2017-12-10 09:52:54
어제 마트갔는데,
아이들 방한장갑사는데 m쿠폰 다운받으면 할인 들어간다길래,





마트에서 카드가 남편카드로 결제하기에  남편 폰 달라해서 급하게 다운로드받았는데, 
그게 로그인해야 할인이 된다는거에요,.

그런데 화원가입은 제가 예전에 한거같은데 아이디,비밀번호 다 기억이 안나는데다,

저는 무지해서 다운만 받으면 되는줄 알았더니 그게 아니고 기억도 안나는데 번거롭더라구요..

로그인 못하니 그냥 제 돈 다 내고 결제하고왔어요..





그러다가,

오늘 아침에 남편이 말하는데,

왜 m쿠폰을 내맘대로 회원가입 해 놨냐고?

(저는 남편카드로 결제하는데다, 남자들은 그런 쿠폰할인에 잘모르니 제가 전에 한거같아요)





그리고 요즘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주변에 냄새난다고 서명운동한다고 각 세대마다 싸인 바라는 안내문을 붙여놨는데,

(거기다 제가 남편이 세대주라 남편이름과 사인을 해놨었어요)





그랬더니 그거까지 걸고 넘어지며 왜 거기에 자기이름과 싸인을 맘대로 하냐고? 내이른으로 하던지! 하길래,

남편이 세대주니까 남편이름으로 했다고 말하고,

어제 마트에서도 남편한테 뭐라한것도 아니고 제가 아이디 비밀번호 기억이 안나서 그냥 혼자 중중 거린건데,





제가 잘못한건가요?

IP : 112.148.xxx.8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
    '17.12.10 9:56 AM (110.70.xxx.205)

    그런걸 민감해하는 남편이라면 가급적 안해야하겠죠.
    0

  • 2. ...
    '17.12.10 10:04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남편 성향이 그러면 배려해 줘야죠

  • 3. 원글
    '17.12.10 10:08 AM (112.148.xxx.86)

    그런데 보통 이런 상황에서 부부간에 안되는 행동인가요?

    저는 남편이 무척 개인적이란 생각에 좀 속상해서요..
    그래도 부부라도 사생활이니 이해해야 하는거겠지만,
    제가 정말 안되는 행동인지 해서요?

  • 4. ...
    '17.12.10 10:10 AM (211.36.xxx.42)

    물어봤어야 합니다

  • 5. ...
    '17.12.10 10:13 AM (1.227.xxx.251)

    남들 다 된다고 해도
    원글님 남편이 싫어하면 안해야 서로 편안하죠.
    여기 물어 잘못없다 확인 받는게 원글님 가정에 무슨 득이 되겠어요
    남편 핸드폰, 남편 명의 함부로 쓰지는 마세요. 그 뒷감당 남편이 해야하잖아요.

  • 6. ㅇㅇ
    '17.12.10 10:14 AM (125.138.xxx.150) - 삭제된댓글

    근데 모든일에
    잘잘못을 따지지 마세요
    걍 상대가 싫어하는 일은 안하는게 답입니다
    대부분은 서로의 가치관이 안맞아 사이가 틀어지지
    한쪽의 잘못만으로 그렇게 되는경우는 거의 없어요

  • 7. 윗분들 말대로..
    '17.12.10 10:52 AM (14.49.xxx.37) - 삭제된댓글

    보통 부부간에 허용 되는 일과 안되는 일은 부부마다 엄청 달라요.
    둘이 합의해서 살아가는 게 부부에요. 상대가 싫어하는 일은 하지 마세요..

  • 8. 남편이 싫어하면 하지마세요
    '17.12.10 10:52 AM (223.62.xxx.178)

    남편서명도 마시고
    어디 남편명의로 회원가입도 마세요
    그게 뭐가 어렵나요

  • 9. ...
    '17.12.10 11:03 AM (116.127.xxx.225) - 삭제된댓글

    신혼 아니면 여태까지 지켜온 선이 있었을 거고 신혼이면 그런 선을 만들어가는 과정이에요. 이런 일은 어느 쪽이 옳다 그르다 하는 일이 아니니 맞춰나가야죠.

  • 10. ,,,
    '17.12.10 11:44 AM (121.167.xxx.212)

    아파트에서 하는 사인도 세대주 아니어도 돼요.
    동호수 적는 경우에는 거주민이면 아무나 해도 돼요.
    남편이 무난한 사람은 아니고 싫다면 하지 마세요.
    원글님도 이름 있으니까 원글님 이름 사용 하세요.
    카드 같은 경우도 가족 회원으로 남편 카드와 같이 발급 받으면
    남편 통장에서 자동 이체 돼요.
    그럼 원글님 이름으로 가입하고 아이디 비밀번호 사용 하시면 돼요.

  • 11. 원글
    '17.12.10 12:21 PM (112.148.xxx.86)

    네~앞으로 주의하겠습니다!
    통장관리도 다 제가하고 결혼 10년차가 넘어 그간 이런일이 별로 없어 트러블 없다가 이번에 생겼네요ㅠ
    그런데다 남편이 애들 학습지 남편통장 자동이체 해놓은것도 안좋아하더군요,
    저는 전업이라 제명의 통장은 있지만 계좌이체가 불편하니 남편통장으로 한건데,,
    남편이 개인정보나 금융사고에 꼼꼼하다 생각했는데 지극히 개인적인 성격인것만 같아요..
    저도 부부간에 지킬선은 있다고 생각해서 주의하겠습니다!

  • 12. ..
    '17.12.10 4:08 PM (223.62.xxx.185)

    개인성향이죠.저도 그런거 싫어하는 스타일인데 생각해보니 화날만큼 싫으네요. 지극히 개인적이다라기 보다 원글이 너무 두리뭉술한거죠. 이상해요..보통 내이름 내통장쓰는게 편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3413 한국=워커홀릭, 해외랭킹사이트 국가별 키워드선정 난선민 2017/12/28 422
763412 저 지금 알바나왔는데..전부다 중국인이네요. 12 ... 2017/12/28 5,175
763411 지금정부의 환율정책 때문에 해외여행가기 좋아졌네요 문통령님 2017/12/28 829
763410 남편등이 가려워서 데소웬로션발라주고있는데 3 .. 2017/12/28 1,116
763409 시어머니가 신정에 모여서 떡국이나 끓여먹자고 하시면 42 신정 2017/12/28 16,652
763408 불나는거 진짜 무서워요. 1 에효 2017/12/28 636
763407 스프 만드는데 생크림 대신 휘핑 크림 넣어도 되나요? 10 요리 2017/12/28 3,745
763406 흑기사에 장미희씨, 서지혜씨 11 꿀잼 2017/12/28 4,495
763405 live)뉴비씨가 청와대 산책 간다네요 1 ㅇㅇ 2017/12/28 618
763404 제 생일때 미역국 끓여준다며 전날 와서 자고가라는 시어머니..... 25 생일 2017/12/28 7,787
763403 겨울옷 세일 언제부터? 1 겨울 2017/12/28 1,630
763402 요가 강사(지도자)에 대해 잘 아신 분들 4 YOGA 2017/12/28 1,509
763401 강아지 침대에서 자게 하나요? 23 .. 2017/12/28 4,051
763400 인원추가? 8 호텔예약 2017/12/28 759
763399 건조기 프레임 사서 올리신 분들요 18 .. 2017/12/28 3,041
763398 유부녀인데 여자의 미모로 할 수 있는 일 뭐가있을까요 11 ... 2017/12/28 7,660
763397 바디클렌저 추천 부탁드립니다. 5 ㅁㅁ 2017/12/28 1,168
763396 조윤선 재판 걸 수 있는 건 이제 없겠죠 10 끝났나 2017/12/28 1,939
763395 미국에서 중고등 나오면 원어민수준되는건가요? 15 궁금 2017/12/28 4,183
763394 영국 런던으로 택배보내기 7 택배 2017/12/28 1,678
763393 그런데 50여 년 후에도? 김종필과 오히라 마사요시, 이병기와 .. 3 손석희 앵커.. 2017/12/28 690
763392 이수근 센스는 있는거 같아요 27 개그맨 2017/12/28 7,032
763391 제천화재,신고 50분전부터 천장은 타고 있었다 3 @@; 2017/12/28 1,703
763390 남편이 육아휴직해도 괜찮을까요? 7 ... 2017/12/28 1,235
763389 6년간 서울역 노숙인 200명 청소원으로 변신 9 샬랄라 2017/12/28 2,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