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좌경, 좌익, 사회주의, 공산주의 다 괜찮아... 위헌자, 위선자만 아니면

safi 조회수 : 1,445
작성일 : 2011-09-16 20:31:36

100% 완전한 어떤 '주의'라는 것은 없다.

다 부족하다. 그 주의를 주창한 이가 '신'이 아니라 '인간'이므로...

 

그래서 우가 있으면 좌가 있어줘야 균형과 견제를 통해 건강하게 세워져 갈 수 있다.

 

그래도 그 가운데서

인간을 위해, 공동체를 위해, 인권을 위해, 국가를 위해,

함께 살면서 최대한 행복해지기 위해, 서로를 덜 찌르고 덜 아프게 하기 위해

그나마 한 번 더 웃으며 살 수 있게, 그래도 죽고 싶은 마음보다 살고 싶은 마음이 더 들 수 있기 위해

가장 최선의 방법은 무엇일지 고민한 결과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이 있다.

 

그리고 전세계에서 살만하다고 여겨지는 나라들이 전부다 '자유민주주의'를 택했고

다른 것을 택한 나라들도 '자유민주주의의' 앞에 백기를 든 이유가 여기에 있다.  

 

어느 탈북자가

읽고는 너무 아름다워서 눈물을 흘렸다고 고백하는 '대한민국 헌법'

 

문제는 좌경, 좌익, 사회주의, 공산주의가 아니라는 어느 기자의 말에 나는 전적으로 동의한다.

이들의 의견도 살아있다. 다 괜찮다. 필요하다. 일면 받아들여야 한다.

다만, 대한민국이라는 국가와 헌법을 부정하지 않고, 그 틀 안에서 활동한다면 말이다.

 

그러나 종북은 다르다. 여기에는 이 사회를 개선하고자 하는 선한 의지가 없다. 오로지 전복시키고 싶을 뿐이다.

이들은 뿌리부터 깡그리 다 잘못되었다고 말한다.

 

건국의 정당성을 부정하고 국가 존속을 위해 필요한 모든 것(국가보안법과 같은...)을 폐기처분하려 한다.

마치 자신은 다른 곳에 뿌리내리고 있는 것 처럼(사실, 그럴지도 모르지만...)

엄마 없이, 아빠 없이 태어났다고 말하는 말도 안 되는 말을 하며 스스로 고아를 자처하는 것이다.

 

문제는 이들이다.

대한민국 헌법 아래 있기를 거부하는 위헌(憲)자,

선을 미워하고 악을 도모하는 위선(善)자

IP : 220.79.xxx.6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도
    '11.9.16 8:48 PM (211.211.xxx.170)

    그런 놈 한 놈 아는데...
    파란집에 사는 쥐새끼라고...
    위헌(憲)자고 위선(善)자고, 북한한테 만나달라고 조르면서 종북 제대로 하고 있는데...

  • dkdy
    '11.9.16 9:12 PM (113.76.xxx.49)

    절절한 사랑!
    안 해 본 사람은 로망이겠지만'''.
    해 본 사람은 가슴 멍이 듭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845 1년이 지나도록 잔금 백몇십만원을 안주는 회사 1 상식이 통하.. 2011/12/27 560
51844 암걸리면 암치료비 죽을때까지 나오는거 아닌가요? 6 궁금합니다... 2011/12/27 2,608
51843 남자 따뜻한 기모바지 추천요~ 2 남자 바지 2011/12/27 1,513
51842 취업하자마자 결혼 6 bebebe.. 2011/12/27 2,127
51841 이마트몰에서 아이패드 파나요 3 아몰 2011/12/27 972
51840 정봉주 의원님 동영상을 보다가 빵!터짐.. 6 지엔 2011/12/27 2,434
51839 싸가지없게 말했는데 상대가 재치있게 받아 준 경험,저도 7 ........ 2011/12/27 3,619
51838 맞춤법! 하니까 생각나요. "몇일전"이 전 거.. 3 망탱이쥔장 2011/12/27 1,373
51837 학교에 심리학전공 전문상담사가 있어야 된다고 생각해요.. 6 !! 2011/12/27 1,127
51836 이문열과 김홍신 초한지중 8 도움주세요 2011/12/27 3,679
51835 대통령 실소유주 논란 `다스`…싱가포르 이전 추진? 1 ^^ 2011/12/27 595
51834 한부모가정신청하려는데 학교담임이 알게 될까요? 9 aaa 2011/12/27 2,571
51833 아줌마 소리를 한 번도 안 들어봤어요.. 16 띠용 2011/12/27 2,810
51832 초등수학 미친거 같지 않아요. 4학년이 1000조 계산이 나오네.. 17 .. 2011/12/27 3,618
51831 혹한에 청담동에서 미니스커트를 보며 7 chelsy.. 2011/12/27 2,425
51830 다독하시는 분들..책 많이 읽으시는 분들이요. 20 레몬머랭파이.. 2011/12/27 3,084
51829 마포쪽에 라식수술 잘 하는 곳 추천 좀 해주세요.. 4 라식수술 2011/12/27 776
51828 입가가 양쪽으로 찢어진 느낌이에요. 4 아우 2011/12/27 1,813
51827 미쿡가는데 뭘 사와야 할까요 7 고독 2011/12/27 1,443
51826 학교폭력, 왕따에 학교와 교사가 역할을 하긴 하나요? 23 답답 2011/12/27 2,575
51825 당신이 영어를 못하는 진짜 이유(방송내용) 7 고독은 나의.. 2011/12/27 2,266
51824 사당역 근처 맛집 부탁드려요. 4 추천 2011/12/27 1,119
51823 커피빈 보온병이 밑바닥이 녹이 슬었는데 버려야 할까요?ㅠ.ㅠ 1 니모 2011/12/27 1,470
51822 반신욕 해도 땀 안나는 분 계신가요? 11 박사장 2011/12/27 10,201
51821 도움요청)아이 방학 스케쥴표를 탁상달력처럼 만들어 주고 싶은데... 2 엄마라는.... 2011/12/27 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