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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감사합니다.

.. 조회수 : 1,853
작성일 : 2017-12-10 04:36:34
...감사합니다.
IP : 39.7.xxx.7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목없음
    '17.12.10 5:21 AM (112.152.xxx.32)

    두아이 맘이데요.
    병설은 정말 돈 절약 면에서만... 좋은 것 같아요.
    사립보내다 병설보낸 엄마들보면 후회 많이 하더라구요.
    너무 아무것도 안한다....너무 일찍 온다... 선생님이 유치원쌤과는 다르다 등등
    근데 또 병설만 보낸 엄마들 보면 비교할데가 없으니 만족은 해요.

    전 두아이 다 사립으로 보냈는데...
    그 돈이 아깝다는 생각은 안해봤네요. (영유도 아니고)
    이것저것 아기자기한 경험도 많이 해보고
    아무래도 돈을 낸만큼 아이에게 쌓이는 것도 다르겠죠.

    전 여유가 없지 않으면 사립으로 권합니다...

  • 2. 저라면
    '17.12.10 5:21 AM (117.111.xxx.107) - 삭제된댓글

    병설 고고.
    애들 커가면서 보니까 유치원 때 친구 하나 기억도 못하고,
    한살이라도 어릴 때 드는 돈,
    한푼이라도 아꼈다가
    커서 필요할 때 팍팍 밀어주는게 장땡.
    모았다가 여행가는 것도 좋구요.

    고민 그만하시고 어여 주무세요~^^;

  • 3. ...
    '17.12.10 5:33 AM (112.187.xxx.74)

    근데 또 그걸 학원으로 돌릴려면 그 돈에 쉽지 않고 엄마가 학원 따라다니고 하는게 힘들어요.
    거기다가...핵심적인 사항은
    일년에 400이 안모인다는거 ㅎㅎ 어찌어찌 하다보면 한달에삼십은 그냥 사라지는 돈인거 같아요
    사립 보내심이 낫지 않을까요? 수영 영어 미술 학원 보내려면 비슷할거 같아요

  • 4. 저라면
    '17.12.10 6:08 AM (175.223.xxx.79)

    올해 1년은 병설 보내고 다음해부터 사립 보낼거 같아요.

  • 5. 비용 부담없다면
    '17.12.10 6:25 AM (1.225.xxx.212)

    사립이요. 엄마가 놀아주는것도 한계가 있어요. 애도 친구들이랑 어울리는거 더 좋아하고 다른 사교육 시키느니 그냥 사립 보내서 한번에 해결할것 같네요.

  • 6. ...
    '17.12.10 6:41 AM (121.125.xxx.56)

    전 사립2년 보내고 병설 보냈는데 병설 보낸거 후회 안해요
    근데 님 상황이면 사립 추천해요

  • 7. 동이마미
    '17.12.10 6:50 AM (182.212.xxx.122)

    사립보내고 특기활동 추가하는데,
    주 1회는 하지 말고 엄마가 일찍 데려와서 집에서 푹 쉬게 해주세요

  • 8. ...
    '17.12.10 7:13 AM (115.139.xxx.164) - 삭제된댓글

    사립보내시고 음악 특기나 미술중 하나만 유치언에서 하면 그거나 보내시고 마세요. 필요없어요.

  • 9. ....
    '17.12.10 8:15 AM (58.79.xxx.193)

    저는 사립 추천이요. 규모나 시설이나 프로그램이나 넘 좋네요.

  • 10. ..
    '17.12.10 9:33 AM (61.73.xxx.15) - 삭제된댓글

    같은 고민 했었어요..
    사립원비 아껴서 그 돈으로 질높은 영어 사교육, 브랜드 전집책, 해외여행에 투자하는게 낫지 않을까 고민했거든요.
    근데.. 지금은 사립으로 결정했던거 잘했구나해요. 놀이터에서 병설 친구들하고 이런저런 얘기해보면(집앞이 병설^^).. 확실히 사립이 하는게 많아요.
    둘다 어차피 가두어 놓고 뭔가를 하는 곳인데.. 사립은 더 다양해요. 방과후 한다고 외부 선생님들 투입되고, 체육은 차량으로 외부로 이동하고, 외부 체험행사도 많이 하구요. 이왕 어디 간다면.. 다양한게 더 재미있고 좋겠죠. 사립의 하루하루 생활의 질이 더 높다고 생각해요.

  • 11. ...
    '17.12.10 10:34 AM (1.239.xxx.251) - 삭제된댓글

    병설이 너무 일찍 끝나고 등하원이 어려우니 대부분 여자애들은 피아노 남자애들은 태권도를 꼭 다니더라구요.
    거기다 같은 건물 미술이나 영어같은거 더 듣던지 엄마랑 같이 여기저기 돌아다니든지 해서 절대 돈은 덜들지는 않겠더라구요.
    저는 영유학원은 영어 아주 잘하는 아이 빼곤 엄마도 돈들고 애도 고생이라 프로그램 잘 짜인 저렴한 사립유치원 한표입니다.
    사립도 이거저거해서 영유도 아닌것이 매달 60가까이 받아내는 곳 많아요. 특징이 설명회가보면 이사장인가가 돈에 눈이먼 경영인 같은 곳이요. 아이들 관심은 1도 없고 뭐 유행한다하면 끼워놓고 앞서가는 교육이라고 특활비 뜯어내고 욕나오지만 알면서도 안보낼수없는 게 유치원대란이라...ㅜㅜ

  • 12.
    '17.12.10 11:09 AM (119.149.xxx.131)

    같은 고민하고 스트레스성 위염 생겼어요.
    결론은 병설 입니다.
    지원한 곳 중 제일 먼곳이어서 멘붕이긴한데
    운동장 모래 몇번 소독했는지 알수있는 곳에
    내 아이를 맡기기로했어요.
    저희 동네 사립들도 경쟁하듯 바이올린, 수영, 원어민 기본 다 난리인데...
    일단 5살이니 기본에 충실한 교육에 뛰어놀게하고싶어요

  • 13. 아니여
    '17.12.10 11:45 AM (118.127.xxx.136)

    5살은 절대적으로 사립이요.
    병설이냐 사립이냐 고민은 7세에는 해당되어도 5세는 병설이 장점이 될건 비용 외엠 없어요.

  • 14. 병설
    '17.12.10 11:46 AM (221.154.xxx.155) - 삭제된댓글

    병설입니다.
    사립에서 하는 프로그램들, 다~~ 허울만 좋습니다. 제대로 안되고 강사도 프로그램도 정말 그닥‥. 원아 모집용 이름뿐입니다.
    이것저것 배우느라 산만한거보다 그나이때 배울거 몸으로 익히는거 중심으로 하세요.
    아, 병설에 프로그램 없는거 아닙니다. 정규프로그램에 다있어요. 사립은 이걸 부모들이 혹하게 프로그램명 붙인거고요.
    유치원정규과정에 영어강사가와서 수업하는거 불법입니다. 수영도 그냥 물 놀이 수준이지 수영 못배웁니다. 수영장 인가받았는지도 확인해보세요. 사립유치원 문제 많다는거 얼마전에 나왔는데 고민하시다니‥
    일찍 집에오면 동네 태권도 피아노 미술 등 학원 한두개 가는게 나아요. 어린이집 방과후반으로 보내도 되고요.

  • 15. 병설
    '17.12.10 11:53 AM (221.154.xxx.155) - 삭제된댓글

    아‥ 다시보니 전업이시네요. 어린이집은 제외요.
    당연히 병설이요. 고민거리 안됩니다.
    사립은 교육마인드‥ 글써요. 자기 사업체아닐까요‥

  • 16. ㅡㅡ
    '17.12.10 11:56 AM (118.127.xxx.136)

    병설은 교사 일인에 의해 좌우되는게 너무 커요.

    권위의식 넘치고 애들에 대한 애정 하나없는 교사 만나면 관리자도 특별히 없어 어디 시정해달라 이야기 할곳도 전무하고 정말 아니더라구요. 원감이 따로 있는 큰 규모의 병설 아닌담엔 학교장이 유치원도 총괄하는데 실질적으로 유치원 관리엔 관심 없거든요.

    괜찮은 선생님 만나면 다닐만 하구요. 차이가 너무 크더라구요.


    커리큘럼 차원에서는
    병설 보내면서 뭔가 배워올걸 기대하는건 아닌듯요.
    엄마가 방과후 이 활동 저 활동 해줄수 있고 학원도 필요한곳은 보낼 생각이고 유치원 가서는 재미있게 놀고 오길 바라고 유아기때 배워봤자 큰 차이 없다 생각하면 병설.

    학교 가기전에 준비를 유치원에서 다 해주길 원하면 사립.. 이렇게 선택 하심 될듯요.

    전 전자로 생각하고 병설을 보냈는데 생각지도 못하게 이상한 교사 만나서 결국 사립으로 옮겼어요. 고압적인 교사들이 학교보다도 오히려 병설이 더 많더라구요.

    물론 아닌 선생님들도 있죠. 그런분들 만나면 복인거고 ..

    문제는 이상한 사람 만나도 걸러내거나 시정을 요청할수 없다는게 병설의 가장 큰 단점 같아요.

  • 17. ㅡㅡ
    '17.12.10 12:00 PM (118.127.xxx.136)

    그럼에도 불구하고 7세에는 학교 적응 훈련 차원에서 같은 학교 병설이라몀 다닐만한 가치가 있지만 5살이면 살갑지 못한 병설 선생님 만나면 아이가 너무 힘들어요.

    먹는것도 초등 고학년 애들 먹는거랑 동일한 식단인거 아시죠? 매운것도 많이 나오고 그런것도 조금이라도 신경 써주는 이가 있어야 대체품이라도 나오지 아니라면 국 하나 놓고 먹고 올수도 있어요.

  • 18. 병설한표
    '17.12.10 12:02 PM (122.35.xxx.213)

    애들은 스스로 혹은 친구들과 놀이를 통해서 많은 것을 배운다고 들었어요
    병설이 프로그램이 없어보여도 자유활동시간이라는 프로그램?이지 그냥 방치하는 것이 아닙니다
    유치원 운영도 투명하고 선생님들도 연수도 많이 받아 활용도 많이 하셔서 교육의 질도 높다고 생각되요

  • 19. ㅡㅡ
    '17.12.10 12:02 PM (118.127.xxx.136)

    5살은 사립 보내시고 7세 올라갈때 다시 고민해보세요.

  • 20. 애 셋 맘
    '17.12.10 12:16 PM (61.254.xxx.8)

    애 셋 키우고 사립,병설.다 보내 봤는데
    주저없이 병설이요.
    사립보다 병설이 더 프로그램 좋아요
    사립 프로그램 좋아보이고 애들 더 잘.가르칠것.같죠? 병설이 더 체계적이고 더 충실해요. 더 토명하구요.
    사립은 밖에서 보기에 그럴듯. 하지만 그건 원아 모집하는 팜플렛에서나 그러지 실제 울타리.안에서 일어나는 일의 실제는 부모가 100프로 알지 못합니다
    그리고 5세면 아직 아이가 뭔가를 배울 나이가 아니에요.아직 친구들과.몸으로 익히고 놀 나이인거지요.
    유치원이나.어린이집 방과후 프로그램 하루 30-40분 하고.나머지 시간엔 만화영화.봅니다
    선생님들은 청소하느라.바쁘거든요

  • 21. 애 셋 맘
    '17.12.10 12:17 PM (61.254.xxx.8)

    투명.
    핸폰으로 쓰니.오타가 많네요

  • 22.
    '17.12.10 12:21 PM (211.189.xxx.119)

    5,6,7세 다양한 사교육이 아이에게 얼마나큰 영향을 줄까요? 그냥 놀이의 하나, 엄마의 만족 아닐까요. 끝나고 직접 고른 학원의 피아노, 태권도,발레 보낼곳은 많아요. 직접 케어하는거에 한표요.

  • 23.
    '17.12.10 2:12 PM (175.117.xxx.158)

    돈없음ᆢ고민할것도 없이 병설이구요 ᆢ사립이란 글자들어간건 뭐든 병설보다 비쌌어요

  • 24. ...
    '17.12.10 4:48 PM (59.9.xxx.242)

    병설 프로그램 잘 짜여져 있어요. 그나이때는 기본생활습관과 친구들과 어울리며 놀이하는게 아주 중요할 때에요. 병설보내세요. 5세면 하원후 엄마와 시간 보내시고 6세 후반이나 7세때 학원 한두군데 보내세요. 아이 어려서 함께 하는시간 금방 지나갑니다. 사립보내면 엄마가 시간이 많아지겠지만 힘들더라도 아이와 좋은시간 많이 보내세요

  • 25. 000
    '18.1.15 11:38 AM (121.162.xxx.197)

    저도 고민하다가 사립 보냈어요
    근데 사립도 별 거 없네요
    기재해 주신 사립 프로그램 좋고 너무 많기도 하고 그런데 또 저렴하네요.
    5세를 지난 엄마가 보기에 프로그램이 과해요.
    사립 보내실거면 너무 성실하게 보내지 말고 아이 건강체크 잘 하면서 보내세요.

    저는 병설 상담갔을 떄 고압적인 선생님을 봐서 포기했어요.
    상담 가서 분위기 보고 결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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