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김정은 사진과 기사들로 도배가 되어있네요 ..
한국에 대해 잘 모르는 ..외국인들이 코리아에서 왔다니 시큰둥?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보던게 이해가 되네요..
물론 ..한류 등으로 인해 ..이미지가 격상되었다고는 하나 .. 코리아 라고 하면 북한이 먼저 떠오르나봐요 쩝..
거의 김정은 사진과 기사들로 도배가 되어있네요 ..
한국에 대해 잘 모르는 ..외국인들이 코리아에서 왔다니 시큰둥?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보던게 이해가 되네요..
물론 ..한류 등으로 인해 ..이미지가 격상되었다고는 하나 .. 코리아 라고 하면 북한이 먼저 떠오르나봐요 쩝..
이유는 요즘 미사일 핵 실험 때문일거에요.
그러나 대다수 사람들이 착각하는건 (그리고 언론에서 절대로 언급되는 않는점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 실험은 npt 를 오래전에 탈퇴한
주권국가로서 국제법상 전혀 문제가 없는건데
지속적으로 '도발' 이라고 부르죠.
그리고 울나라에서도 이런 사실을 말하면 무조건 빨갱이라고 부르죠.
아직까지 외국 대부분 나라에서는 한국하면 북한 먼저 떠올린대요. 한류가 좀 들어간 나라들이나 지역에서나 남한을 떠올리고 IT강국이란 거 떠올리구요. 젊은 사람들이나. 아니면 일반 대중은 북한. 요즘같이 북한이 시끄럽게 굴면 사람들이 아예 별로 알고 싶어하지 않아요. 정치에 관심있는 사람들은 그걸 주제로 얘기를 하고 싶어하지만 일반 한국 사람들은 북한 주제 잘 알지도 못하고 평소 관심사가 아니니 북한 얘기 하고 싶어하지 않구요.
바로 지난 주, 어느 모임에 일본 남학생이 왔어요. 한 20대 초반. 다들 어른들 모인 곳인데. 걔가 영어로 간단하게 자기 소개하는데 일본에서 왔다니까 어느 누군가가 예이~~ 하면서 환영 박수를 치기 시작하니 다들 웃고 환영해주더군요.
그 지지난 주, 한국 학생 세 명이 왔어요. 한국에서 왔다니까 다들 별 반응이 없고 표정도 그냥 평범... 그러냐... 이 정도.
일본사람들은 친정이나 본가가 아주 잘 살고 품위있는 그런 집안에서 온 사람들 대우를 받는 거 같아요. 한국은 요즘 북한땜에 정말 골칫거리, 말썽꾸러기... 이런 이미지겠죠. 말은 안하지만 그게 분위기에서 딱 느껴져요.
그리스 쬐그만 도시갔을때도 어디서왔냐 묻더니 김정은 얘기만 늘어놓던 그리스 사람들 생각나네요 뉴스만 보다보니 그런가봐요
유럽 여행때 어디서 왔는지 물어서 코리아라고 하면 꼭 남쪽인지 북쪽인지 다시 물어보더라구요. 분단국가 이미지만 있나보다 했어요.
남한보단 북한이 더 유명(?)하다는 것에 충격받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