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들 데리고 이혼하신 분들...양육비 문제

이혼 조회수 : 4,780
작성일 : 2017-12-10 01:04:52
아이들 데리고 이혼하신 분들 계시지요? 양육비는 얼마나 받으시나요?
자녀는 중학생 2명. 초등 1명입니다. 저는 최근까지 전업이었고 얼마전부터 개인교습해서 50~100만 원 정도 벌어요. 남편에게 매월 450만 원씩 생활비 받고 있습니다.
제 이름으로 된 재산은 제 명의의 아파트, 제 명의의 전셋집 있는데 전세 준 집 빼주면 5억 정도 남지만 아이들과 살집도 있어야 해서 모두 현금화할 순 없을 거 같아요. 남편 명의의 재산은 시부모와 공동명의인 부동산과 주식, 은행예금 있고요 아마 저와 비슷하지 싶습니다.
이혼은 남편이 먼저 이야기 꺼냈고요. 외도는 아닙니다. 오랜 기간 불화하며 덮고 살고 하다가 이제는 서로 좀 지쳤습니다. 현재 서로 말을 안 섞고 있어요.
합의 하에 이혼을 한다고 하면 양육비를 얼마나 청구할 수 있을까요?
IP : 39.7.xxx.11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찹쌀
    '17.12.10 1:10 AM (124.80.xxx.80)

    남편분 수입을 알아야하구요.
    양육비 산정표 인터넷에서 검색해보시면 아실수 있을거예요.

  • 2. 원글
    '17.12.10 1:12 AM (175.223.xxx.178)

    남편이 현재 무직입니다. 본래 사업을 하다가 몇 년간 임대해준 건물과 빌려준 돈에서 나오는 이자로 그간 생활비를 충당해왔어요. 대략 매월 수입이 800만 원 정도 되는 걸로 알아요.

  • 3. 정리
    '17.12.10 1:41 AM (49.196.xxx.39)

    되는 데로 얼마 생각하냐 물어보세요. 얼굴보기 힘들면 문자나, 이메일 최대한 정중하게 증거로 쓸 생각하시구요.
    전 외국이고 남편 수입 그정도 되는 데 월 160만원 정도 받고 있어요.

  • 4. 양육비는
    '17.12.10 2:07 AM (125.178.xxx.203) - 삭제된댓글

    소득규모에 따라 달라져요
    아이들이 기존의 혜택을 그대로 받아야죠
    아빠 소득의 퍼센티지 만큼 달라고 하세요

  • 5. 양육비
    '17.12.10 2:21 AM (218.233.xxx.91)

    최악에는 안주는 남자들도 널렸어요.
    처음 몆번은 잘주다..

  • 6. 궁금
    '17.12.10 3:21 AM (122.37.xxx.163)

    친동생같이 지내는 동생이 남편 술문제로 얼마전 이혼을 했어요.
    애들이 아빠를 싫어해서 동생이 중1, 초2 두 아이 모두 양육하기로 하고요. 이번에 통화하면서 들으니 지난 달부터 양육비가 안온다고..
    전화 통화도 안된다고 하는데 둘째 아이가 몸이 좀 안좋아서 지금 일할 수 있는 형편이 못되거든요.
    양육비는 안주면 못 받는 건가요?
    그 얘기 들은 후론 고구마 10개 물없이 먹고 체한 기분이에요.

  • 7. 이혼을
    '17.12.10 3:38 AM (178.191.xxx.50)

    남편이 요구하면 조건으로 양육비를 한꺼번에 받으세요.

  • 8. 원글
    '17.12.10 4:29 AM (175.223.xxx.122)

    월별산정방식은 해보았는데 부부가 1/2씩 나누는건지도 궁금해요. 아이들 키우느라 자의반 타의반 전업이었던지라 지금은 수입이 적어서요. 오기 있는 사람이라 자식 생각하면 어찌 나올라나 모르지만 저한테는 어떻게 해서든 안 주고 싶을 거예요.
    일시불로 받으면 계산을 어찌해야하나요? 재산이 전혀 없는 사람은 아니고 현금자산이 꽤 됩니다.

  • 9. ..
    '17.12.10 4:40 AM (116.124.xxx.4) - 삭제된댓글

    재산이 있는 사람이라면 안 줄 수도 없고, 안 주지도 않을 것 같네요.
    법적으로 주는 양육비 보다는 더 많이 받을 것 같은데요?
    애가 셋인데, 재혼해서 애를 더 낳을 것도 아니고..
    지금 있는 애들과 떨어져 산다해도, 무게중심은 이쪽에 두고 부부만 떨어져 사는 분위기인데요.
    요구하면, 애 한명에 100, 총 300은 받을 수 있지 않을까요.
    요구하는 대로 받을 수 있을 것 같네요.

  • 10. ..
    '17.12.10 8:49 AM (1.253.xxx.9)

    양육비 얼마 안되지않나요?

    그것도 부부 양쪽이 반씩 부담하고요
    최근에 많이 받는 분 보니 아이 한 명당 100이였던걸로 기억해요


    재산분할하면 님 명의의 재산도 나누고 남편 명의의 재산도 나누고

  • 11. ㅇㅇ
    '17.12.10 8:49 AM (49.142.xxx.181)

    미성년자 자녀에 대한 양육비는 부와 모가 50프로씩 내는것이며, 키우는 쪽에게 안키우는쪽이 주는거죠.
    예를 들어 아이한명당 백만원씩 든다 하면 부 50만원 모 50만원 내는것이며 부가 키우면 모가 부에게 50만원 보내면 되고
    모가 키우면 부가 모에게 50만원 보내면 됩니다.

  • 12. gfsrt
    '17.12.10 9:34 AM (211.202.xxx.83)

    양육비는 온전히 애키우는데 드는 비용을
    반반 부담하는거에요.
    근데 여자들은 그걸 생활비로 혼동하는경우가 있더라고요.
    님이 생활하는데 쓸돈은 님이ㅇ벌어쓰고
    애들 학비식비 의료비 의류비정도.
    그래서 남편과 여자들간에 금액차이가 있는듯.
    나도 여자지만.
    은근 내생활비까지 얹어 산출하려고 하면 안됩니다.
    생활비 450받은건 전혀 기준이 될수없어요.

  • 13. 원글
    '17.12.10 9:55 AM (110.70.xxx.190)

    gfsrt님... 생활비와 양육비 구분은 이미 알고 있습니다. 이혼 후 제 개인교습 시간을 늘릴 계획도 있고요. 현재까지는 남편의 반대와 아이들 케어때문에 시간을 늘리비 못하던 중입니다. 생활비를 적은 이유는 평소 아이들 살던 생활수준이 반영되는가 싶어 적은 겁니다.
    딱 반반으로 알고 있었는데 양육하는 쪽의 부담이 비율상 더 적다는 이야기도 들은 듯 해서 질문 올린겁니다.

  • 14.
    '17.12.10 1:11 PM (175.117.xxx.158) - 삭제된댓글

    50만원안주는 남자도 허다해요 양육비가 이론으로 반반이라하지만 ᆢ줘야 받는거구요 생각보다 높지않아요
    남편이 여자생기거나 새가정꾸리면ᆢ돈안올 확률도 많아서
    애를 데리고 있는쪽에서 돈대고 생활하기쉬워요 혼자벌어메꾸는

  • 15. ㅇㅇ
    '17.12.11 1:58 AM (119.70.xxx.5)

    일시불로 받는거도 남편이 동의해야하는거고
    동의안해주면 합의이혼이 안되고 소송으로 가야겠죠
    인터넷에 양육비계산기 검색해보시면 여러가지떠요
    글쓴이수입 50 남편 800 아이셋 나이를 잘모르니 10 15 16 으로 넣고 계산하기하니 450 넘게나오네요
    그리고 양육안하는쪽이 좀더주게끔 책정된대요 소송으로 가면요

    남편이 무직이여서 남편이 자발적으로 안주면 방법없어요
    요샌 직장잘다니다가 양육비주기싫어서 관두는 남자들도 많다하네요 남편이 직장이있고 부채가 아무리많아도 양육비먼저예요
    그나마 남편명의의 재산이많다하시니 압류넣을수도 있는데요
    시댁과 공동명의라서 남편이 재산도 시댁앞으로 돌려놓으면 받을방법없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4789 아~ 웃퍼라!!! ㅋㅋㅋ ㅠㅠㅠ 아마 2018/02/01 715
774788 이 음악 좀 찾아주세요. 5 언니야들 2018/02/01 639
774787 미술관 박물관 요즘 가 볼만한 전시회 있나요? 20 ... 2018/02/01 2,147
774786 압력솥 질문요!!! 2 랄라 2018/02/01 602
774785 성당문의드려요 19 2018/02/01 1,437
774784 “어차피 깨질평화이고 약속들이라면 빨리깨지는것이 낫다.” 9 ㅇㅇㅇ 2018/02/01 833
774783 조용히쉴만한숙소 2 양평 2018/02/01 762
774782 나이 60에 드는 생각이요(당연한 얘기지만)-그런데 내 맘대로 .. 27 ... 2018/02/01 6,654
774781 올레드 티비 광고 나오면 꼭 봐요 18 레오 2018/02/01 2,746
774780 세탁기 돌려도 될까요? 4 ... 2018/02/01 1,396
774779 믿을만한 기부할 곳을 찾고 있습니다 5 어울러 함께.. 2018/02/01 1,080
774778 문파들~2주간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19 82문파 2018/02/01 1,949
774777 대물렌즈 사건 들어보셨어요? 2 ..... 2018/02/01 1,328
774776 '한반도기반대' 2030단체, 수상한 뒤 캐보니 7 @@ 2018/02/01 1,043
774775 뽁뽁이 샀는데요 6 2018/02/01 1,035
774774 MBC 유명 드라마 PD, 상습 성추행으로 '대기발령 3 .. 2018/02/01 3,738
774773 출산휴가중인데 회사 인원감축...복귀 못할듯하네요. 2018/02/01 1,578
774772 바디로션 바르세요? 11 .... 2018/02/01 3,599
774771 지방을 태우는 간단한 유산소 운동(펌) 28 ... 2018/02/01 5,551
774770 아들에게 엄마가 왜 좋으냐 물으니.. 20 ㅎㅎ 2018/02/01 6,457
774769 자녀가 어떤 분야에 천재적인 소질이 있는 거 같으세요? 9 천재 2018/02/01 1,723
774768 호박이 깨졌는데 6 ㅇㅇ 2018/02/01 686
774767 호치민 호텔 추천요 3 나마야 2018/02/01 1,019
774766 왕래 안하는 큰아버지 돌아가셨는데요 9 이런경우 2018/02/01 3,538
774765 전두환은 왜 암살하는 사람도 없나요? 20 ... 2018/02/01 4,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