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전생 믿는 분 있으신가요? (이런 이야기 싫으시면 패스)
1. ....
'17.12.10 12:27 AM (39.110.xxx.167) - 삭제된댓글전 믿어요. 저도 어깨에 큰 점이 있는데~~~ ^^
전 정말 전국에 성씨와 이름까지 같은 사람을 딱 2명 봤어요.
근데, 제 이름 끝자를 저랑 같이 쓰는 사람은 한 명도 못 봤어요.
어느날 제 이름으로 검색하다가, 제 이름을 갖은 여성분이 100년전에 북한에서 살으셨다는 거 알았어요.
그 분이 1930년대에 일본에서 유학하고 미국 아이비리그 대학에서 공부하신 것도 알게 되었어요.
그 분은 북한 출신이시더라구요. 미국 유학 후 생가는 몰라요.
그 분이 과거에 독립운동할 때 썼던 글들이 좀 남아 있어요.
전, 시골 출신인데 저도 아이비대학에서 박사했어요.
뭔가 고리가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나중에 드라마 쓸 거에요. ^^2. 혹시 건너건너 아는 점집 간거 아니라면
'17.12.10 12:27 AM (125.135.xxx.149)흉 부분은 소름...
흉터자국 같은 반점은 많은 사람들이 갖고 있는데 그 위치를 맞추다니!3. ....
'17.12.10 12:30 AM (39.110.xxx.167)제가 책에서 읽은 것은,
아빠가 뉴욕경찰이었는데, 딸이 어릴 때 범인 잡다가 총상 맞고 사망
딸이 아이를 낳았는데, 아이가 크면서 자꾸 혼잣말을 하더래요.
근데, 혼잣말 하는 내용들이 딸과 아빠만 아는 내용들....
둘만이 부르던 고양이 별명, 아빠가 딸에게만 말했던 내용, 자신이 어떻게 죽었었는지 등
근데, 딸이 나은 아이에게 흉터가 있었는데, 아빠가 총탄 맞았던 자국이더래요.
이런 전생을 기억하는 아이들을 연구하는 학자들이 있어요.
사후생이라는 책을 읽어보세요.
전생의 기억은 7-8세가 지나면 없어진답니다.4. ...
'17.12.10 12:36 AM (220.116.xxx.10) - 삭제된댓글네.... 책 추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전생이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지만,
이번 생, 정성껏 잘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얼굴이 확 좋아진 언니 보면서... 저도 전생 보러 가고 싶더라고요...
그러고 보면 저도 남편 처음 봤을 때 이상하게 낯설지가 않더라고요
제가 친정집에서 어릴 때 우리 포동이로 불렸거든요
그런데 신랑이 저랑 연애한지 얼마 안 되어서 사랑하는 우리 포동포동! 이라고 한 것도
뭔가 신기한 것 같아요5. ...
'17.12.10 12:37 AM (220.116.xxx.10) - 삭제된댓글네.... 책 추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전생이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지만,
이번 생, 정성껏 잘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얼굴이 확 좋아진 언니 보면서... 저도 전생 보러 가고 싶더라고요...
그러고 보면 저도 남편 처음 봤을 때 이상하게 낯설지가 않더라고요
남편도 뭔가 굉장히 익숙한 느낌이었대요...6. ...
'17.12.10 12:38 AM (220.116.xxx.10)네.... 책 추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전생이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지만,
이번 생, 정성껏 잘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얼굴이 확 좋아진 언니 보면서... 더더욱...
그러고 보면 저도 남편 처음 봤을 때 이상하게 낯설지가 않더라고요
남편도 뭔가 굉장히 익숙한 느낌이었대요...7. ㅇㅇ
'17.12.10 12:53 AM (222.114.xxx.110)저는 제 딸이요. 딸보면 어려서 키웠던 강아지가 자꾸 떠올라요. 그때 제가 참 미워했거든요. 길들여지지 않고 제멋대로인 친구라.. 그래도 무척 똑똑해서 동네에서 유명했죠. 그런데 제 딸이 어쩜.. 그넘이랑 닮아도 너무 닮아서 자꾸 생각이 나더라구요. 특히 내가 어려서 사랑으로 이해하지 못하고 길들이려고만 했다는 점을 아이를 키우면서 뒤늦게 깨닫고 참회했어요. 그러고나서야 우리 딸을 사랑으로 이해하고 품을 수 있게 되었네요.
8. 어머~~~
'17.12.10 1:00 AM (175.223.xxx.24)정말 신기하네요.
9. 저는 불교라도
'17.12.10 1:08 AM (110.10.xxx.39)전생 크게 안믿었고 별로 생각도 없었는데요.
06년도에 절다니면서 만난 남친이 있어요.
근데 사귀고나서 이 친구를 만나면
알수없는 화가 나는거예요.
그러고는 혼자 토라져서 집에오고.
그러고나면 보고싶고 그걸 반복하며 사귀던중
궁합을 봤는데 둘은 전생에
스승과제자였대요. 사랑으로 가르친 스승을
제자가 배신했고 그래서 만났지만 그업이 다 풀리지
않아 궁합이 안좋다고. 근데 그소릴 듣고
제가 놀란것이 이 친구가 저를보면 전생 어딘가에서
자기를 가르쳤던 스승같다는
소릴 했거든요. 그이후 저는 전생을 믿어요.10. 같은 동성끼리도 그렇지만
'17.12.10 1:09 AM (211.117.xxx.234) - 삭제된댓글남여가 처음 보았는데 큰 끌림이 있으면-꼭 성적인 것은 아니어도- 전생에 남여관계였을 가능성도 많습니다.
전생을 보는 사람들이 있는데 저 역시 제 전생을 보았습니다.
전생의 일 부분이 보입니다. 특별한 인연일 경우에는 보여요.
사람이 짐승으로도 태어나는 경우도 보았는데 착한일 많이하고 살아야 합니다.
마음속으로 나쁜 마음 품고 나쁜짓 많이하고 부정한 짓을 한 사람들이 동물로 태어나
고생하는 것을 보았습니다.11. 전생을 알고나면
'17.12.10 1:12 AM (211.117.xxx.234) - 삭제된댓글남편이나 부인을 원망하는 마음이 줄게됩니다.
다 자기가 짓고 자기가 받는데 그걸모르고 상대방에게 원망하고 저주하거든요.
여기 게시판에도 대부분 그런내용입니다.12. 일단
'17.12.10 1:23 AM (1.238.xxx.253)그 역술인이 한 가정 잘 지키셨네용.
결과는 모두 행복해서 다행13. 그런데요
'17.12.10 1:29 AM (216.40.xxx.221)그럼 현재 나쁜짓하고도 떵떵거리고 부자로 사는 사람들은 전생에 뭐여서 그런거죠? ?
착하게 살다 고생하고 죽은 사람들은요?14. ...
'17.12.10 1:36 AM (220.116.xxx.10)그게 저도 잘은 모르겠는데, 언니가 전생보는 분한테 물었대요
왜 누구는 나쁜 일하고도 잘 살고 누구는 착한데도 고생만 하느냐
그러니까 선악을 넘어서... 과거의 어떤 업이 넘어와서 그런 거라고 그랬대요
언니가 어릴 때 성폭행 당할 뻔 했는데 위기를 모면했대요
그런데 그것도 말하더래요
언니가 남자로 살던 때가 있었는데 그때 동네에 어떤 처자를 성폭행하려고 하다가
아, 내가 이러면 안 되지 하고 그만 뒀대요
그때 처자가 엄청 놀라서 마음에 복수심을 품고 있었다고
그 처자가 그때 언니 뒤쫓아오다가 도망간 남자 같다고...
아... 더 자세히 이야기하는 건 좀 그렇네요...
암튼 그냥 저는 전생이 있든 말든 간에
되도록 남한테 피해 안 입히고 살아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15. 저도 믿어요
'17.12.10 1:48 AM (49.196.xxx.39)증거많이 나오고 있죠. 그래서 악연은 풀고 끊고 맺지도 않고 좋은 연을 만들라 하고요. 크게 보면
내가 너고.. 이가 기고.. 음양이며, 흑백, 달과 해.. 잉엔양.. 뭐 다 일맥상통 같아요
위 아 더 월드!
제 사주 보면서 조상이 지켜줘서 남편복이 많다던데 그런 거 같구요, 조상이 패밀리, 가족 보다는 " 전생의 나" 가 조상덕으로 풀이해도 되겠네 싶어요16. 아 좋은글
'17.12.10 2:07 AM (96.231.xxx.177)많은 생각이 들어요..
17. 전생 믿진않지만
'17.12.10 2:11 AM (116.122.xxx.229)착한맘으로사는게 내자신한테도 좋을거같네요
18. 저위에
'17.12.10 2:17 AM (211.41.xxx.16)한 생만봐서 되는게 아니예요
끝없이 되풀이되기에
나쁜 놈들이 지금 잘먹고 잘산다고
그게 끝이 아니란거죠
짧게 길게, 사람마다 지나온 생이 다른만큼
전생의 업은 다르게 온다고 하죠19. 근데
'17.12.10 2:36 AM (61.255.xxx.93) - 삭제된댓글전생의 착한놈이 이생에서 나쁜놈이 될 수도 있나요?
그럼 그건 의지고 뭐고가 없는 건데..
내 의지로 나쁜놈 되는 것도 아닌 거면 그때문에 벌 받는 것도 말이 안 되는 것 같고..
나쁜놈들은 어느 생에서도 잘 먹고 잘 사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되는 거 아닌가요?
기억도 못 하는 전생의 잘못 때문에 지금 고통받는다 또는 기억도 못 하는 전생의 착한 일들로 지금 복 받는다는 쫌 맘에 안 들어요.
벌이든 복이든 한생에서 다 받고 다음 생에선 깔끔하게 0인 상태에서 다시 시작하는 게 더 나을 듯..
그래야 죄 지은 자도 그 기억을 갖고 잘못을 뉘우치죠.
지금 착하게 사는데도 기억도 못 하는 전생의 잘못으로 벌 받으라면 억울하지 않나요?20. 예전에
'17.12.10 2:45 AM (216.40.xxx.221)위정자들의 논리가 그거였대요.
노예나 백성들에게요.
너희는 전생에 죄가 많아 고생하는거니 걍 복종하고 살아라.
예전에 친일파 자손들이 대대손손 지금도 부유하게 살고있고, 근대사에 있어선 죄없는 양민을 대학살한 대머리네 후손들도 엄청 부유하게 잘살고 있는데, 그들이 전생에 복이 많아서 일까요? . .
내생엔 죄를 받을까요.. ?
물론 원글님 논리도 흥미롭긴 해요. 그리고 남에게 죄짓지 말고 기부하고 봉사하며 살아야 하는것도 알아요.21. ..
'17.12.10 2:48 AM (175.192.xxx.72)그럼 현재 나쁜짓하고도 떵떵거리고 부자로 사는 사람들은 전생에 뭐여서 그런거죠? ?
착하게 살다 고생하고 죽은 사람들은요?
제가 들은 대로 대답해 드리자면
최후일념이 최초일념
죽을 때 어떤 생각을 하고 죽느냐가 다음 생에 눈을 뜰 때 가지는 생각이랍니다.
1. 죄를 많이 지음-죽을 때 진심으로 지은 죄를 참회 반성하고 죽음-다음 생에 눈 뜰 때 착한 사람으로 살게 됨. 그러나 죄를 지었으니 벌을 받아야 함.
2.복을 많이 지음-죽을 때 괜히 그러고 살았다고 후회함-다음 생에 눈 뜨면 악인으로 살게 됨. 그러나 복은 지어놓은 게 있으니 받게 됨.
그러나 복이든 죄든 유한하고
죄 짓고 복 지은 것은 상계되지 않음.
복은 복대로 죄는 죄대로
이 생에 사는 것을 보면 전생에 어찌 살았는지를 알 수 있고
이 생에 사는 것을 보면 내생에 어떻게 살지를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원불교에서 들었어요.22. ........
'17.12.10 2:48 AM (96.246.xxx.6) - 삭제된댓글독립군으로 만주에서 일경에 잡혀서 전기고문 받다 1937년 사망한 분 한국이 광복 후 한국 땅에 다시 태어나심, 여자분으로. 이렇게 친일파들이 득세하는 줄 모르고 한국이 독립하니 너무 좋아서...
병원을 가도 안 낫고 증세가 심해져서 그룹으로 전생퇴행 받다 알게 됨. 전생퇴행 후 증세 없어짐.
전생퇴행 중 나온 독립군 이름을 독립운동사 책에서 발견. 다니던 학교에서도. 같이 학교를 다녔고 같이 독립운동했던 동지가 그 분의 막내 시누이임. 이 분도 독립운동 하다 잡혀서 사망함.23. ㅇㅇ
'17.12.10 3:47 AM (222.114.xxx.110)보이는 것만으로는 그 사람이 행복한지 고통스러운지 그건 모르는 것이죠. 불교에서는 삼계라고 하는데.. 죄를 짓고 참회하지 않으면 욕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윤회를 거듭하지요.
24. ㅁㅁ
'17.12.10 6:26 AM (112.148.xxx.86)저도 전생이 있단 생각은 들어요.. 돌고도는 윤회하는거 같기도하고요..
그렇다고 맹신하는건 아니지만,참 뭐라 설명할수 없는;
그런데 현생에 착하기 살면 전생에 악인이고, 현생에 악인이면 전생에 선인이고?
참, 인생이 잔인하기도 하네요ㅠ
그런데 전생에 악인이면 동물이나 미물로 태어나 고생한다는것도있거나 현생에 선인으로 태어날수 있다는 건지,
궁금하기도하고 이해가 안돠네요ㅠ25. ᆢ
'17.12.10 8:37 AM (175.252.xxx.210)총을 남편이 맞았는데 왜 언니 등에 흉이 있죠?
26. ㅇㅇ
'17.12.10 9:11 AM (124.50.xxx.215)혹시 그전생 보시는분 연락처 좀 알 수 있을까요?
27. ....
'17.12.10 11:49 AM (112.186.xxx.183)참 신기하네요.
선한 마음으로 살아야겠어요.28. ee
'17.12.10 12:23 PM (110.70.xxx.132)인도 힌두교가 천한 계층은 전생에 업이 많아 그렇다 그거 아닌가요.. 그래서 힌두교 국가들이 사회 변혁이 잘 안일어 나는가 같애요 개인은 마음 편할 수 있지만
29. 시댁식구
'17.12.10 12:30 PM (47.138.xxx.248) - 삭제된댓글또 얽히기 싫은데
또 후생에 얽히려나요?
시어머니하고 인연을 끊었거든요.
열불이 나네요. 생각만해도.
시어머니 죽기전에 화해하고 진정 담 생에서 서로 만나지 말자고 다짐받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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