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며칠 없는데 좋네요
아이없고요.
남편은 퇴근이 늦어서
집안일 90%가 다 제 몫이죠
청소 빨래 설거지. . .저녁까지.
저는 퇴근하고 집에오면 바로 또
자질구레한 집안 일에 저녁준비에
씻고나면 하루가 다 가요
남편은 그냥 회사만 다니면되고
저는 회사에 집안일.
남편이 2~3일 지방에 다녀올 일이 있어서
며칠 집에 없는데
심리적으로도 편하고 몸도 편하네요
저녁준비 신경쓸 일도 없고
그냥 내 입맛대로 간단히 때우니 속편하고
설거지 할 것도 없고
그냥 좋네요.
1. 그러게요
'17.12.9 5:45 PM (116.127.xxx.144)맞벌이...
남자는 일만갔다오면 되고
여자는 육아에
살림에
돈까지 벌어야하고
이러니.......결혼을 안하려고 하지...2. 울 올케는..
'17.12.9 5:57 PM (122.38.xxx.28)우리오빠 수능출제 들어갔는데 지진으로 늦게 나오게 되니까 힘들어 죽겠다고 난리난리...집안 일을 오빠가 많이 하니까..분리수거며 음식물 쓰레기도 오빠가 다 버리고..애들 아침밥도 오빠가 챙기고 걸레질 청소기 다 하고..밥은 주중에는 거의 안하고...여기 남자들은 진짜 교육을 받아야..
3. 저두요
'17.12.9 6:11 PM (112.155.xxx.101)남편 며칠 집에 없으니
저녁 신경 안써도 되고
음식을 거창하게 하지 않고
혼자 한그릇으로 먹으니 설거지도 별로 안나오네요
집안일이 80%이상 줄은느낌이에요4. ...
'17.12.9 6:17 PM (114.204.xxx.212)20년간 그리 사는데 , 문제는 오면 장기간 푹 쉰다는거 ㅠㅠ
세끼에 간식에 신경쓰여서 차라리 아침에 나가 저녁에 들어오는게 나은거 같기도해요5. 정말
'17.12.9 6:20 PM (39.7.xxx.220)혼자라서 좋아요
맞벌이에 제가 좀더 버는데도
남편퇴근이 한참 늦으니 어쩔 수 없이
제가 다 하지만
남편 성격이나 행동을보면
일찍 온다고 알아서 척척하는 것도 없을거에요
편하니까 그냥 혼자 살아도 좋겠단
생각까지 드네요6. ㅎ
'17.12.9 6:30 PM (211.36.xxx.104)공감합니다. 저도 오늘 남편이 모임으로 집 비우는데 편하네요.
7. 그러면
'17.12.9 6:41 PM (175.209.xxx.57)이혼하고 혼자 살면 365일 편하고 좋은 거 아닌가요? ㅎㅎㅎ
8. 으이구
'17.12.9 8:14 PM (58.121.xxx.184)그러면님 혼자사는거랑 늘같이있다 몇일 없는거랑 어찌똑같아요 참 답답하네
9. 당연 좋죠!
'17.12.9 8:51 PM (218.155.xxx.99)내몸이 편한데 싫은 사람이 워딨남요!ㅎㅎ
특히 원글님네 남편은 집에서 다 수발 해줘야
하는 사람인데
앗싸! 소리 안나오는게 더 이상한거죠!ㅎㅎ10. 풍부.....
'17.12.9 10:07 PM (125.136.xxx.121)동감 1000000%입니다.장기출장을다던가 주말부부를하는게 소소한 바램이죠. 내가 왜 이리도 힘든가 맞벌이에 육아 살림 등 하고나면 하루가 금방가죠.집안일은 나몰라라하고 퇴근해도 내가 올때까지 아무것도 안하고 가만히있는거보면 기가찹니다. 결혼을 내가 왜한건지...
11. 제가
'17.12.9 11:00 PM (119.207.xxx.140) - 삭제된댓글제가 더 복이 좋아요
남편하고 아들은 저 옆에 집주고
전 안채에서 강아지하고 삽니다,
남자들은 아침, 저녁 밥먹으러 오고요
티브이도 안틀어도되고, 잠도 낸 맘대로 자도되고
불도 낸 맘대로 끄고 키고 아주 좋아요
단독인데 집이 작에 안채 바깥채로 되어있거든요
제가 나이들어서 복이 터졌네요12. 제가
'17.12.9 11:01 PM (119.207.xxx.140) - 삭제된댓글으째서 저렇게 틀린 글이 많은가 모르겠네요
감안해서 읽으소들13. ㅇ
'17.12.9 11:05 PM (61.83.xxx.48)출장자주가는데 없을땐 더 편하긴해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