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아 따르는 선후배들도 많고
본인이 워낙에 술과 사람을 좋아해요.
평소에도 일주일에 평균 2-3회 술모임 있거나 없어도 귀가시간은 11시이후 술에 취함 새벽 1-2시는 기본.
연말이니 주5회 주구장창 술약속이네요.
무슨 송년회 건수가 그리도 많은지.
결혼 20년차 나이 50인데 여전히 변한게 없어요.
우울해요. 외롭고요.
그래두 주말엔 가정적이니 용서하며 살아야 하나요.
제가 지금까지도 남편을 좋아해서 질투하는 걸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술과 친구 좋아하는 남편두신분들 연말분위기 어떠신가요?
남편 조회수 : 1,119
작성일 : 2017-12-09 13:27:53
IP : 223.62.xxx.15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나이
'17.12.9 1:31 PM (1.253.xxx.163)조금만 더 기다리면 곧 집으로 돌아와요
몸도 안 따라주고 놀아주던 친구들도 몸이 안 따라 주거든요
그 때 되면 오히려 땡 귀가가 귀찮아 질 거예요
저 주위 엄마들도 그래요
젊을 땐 밖으로 돌다가 나이들어 집에 들어 앉으니
귀찮아 죽겠다고
이제 반대로 남편은 집에 있고 마누라 들이 모임 만들어
밖으로 돌아요
잔소리 듣기 싫어 나온다고...2. ㅇㅇ
'17.12.9 1:52 PM (39.7.xxx.74) - 삭제된댓글근데 님도 모임 나가시면 안되나요?
제가 아직 미혼이라 그런지 술 마시고 연말 모임하고 그런 게 너무 좋은데 누가 못 가게하면 진짜 짜증날 거 같거든요.
그냥 님도 님 삶을 즐기세요.
왜 가정은 여자만 지켜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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