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0~50만원짜리 파마와 동네 모닝파마의 차이점은 뭔가요?

파마 조회수 : 8,128
작성일 : 2017-12-09 06:42:59
머리 한 번 감으면 똑같아지지 않나요?
IP : 110.70.xxx.111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젤 큰 차이점은
    '17.12.9 6:48 AM (210.221.xxx.239)

    거품이 많고 적음.

  • 2.
    '17.12.9 7:37 AM (117.111.xxx.118) - 삭제된댓글

    인테리어비 월세 인건비 기타등등

  • 3. 몇시간
    '17.12.9 7:41 AM (58.148.xxx.66)

    넓고 쾌적한곳에서
    친절한말투의 세련된 헤어디자이너들에게
    머리카락 맡기고
    비싼커피마시도 마시며 힐링한다고 생각하는사람들이 가는곳?
    결론은 몇십만원짜리 파마나 동네파마나 표도안나요.

  • 4. 손재주 있으시면
    '17.12.9 8:06 AM (106.102.xxx.17)

    싼데가서 뽀글이파마해서 집에서 요령껏 손질하면 우아하게 변신합니다

  • 5. 파마
    '17.12.9 8:37 AM (118.47.xxx.199)

    나 이런데 가서 파마하는 여자야...
    그런데 비싸면 안 가면 되죠
    비싸도 본인이 좋으면 가는 거고
    대접 받는느낌
    상가세 인테리어 인건비 차이죠 윗님 말씀 처럼

  • 6.
    '17.12.9 8:48 AM (112.148.xxx.94)

    가격만큼 차이나는 건 아니지만, 분명 차이가 있죠.

    일단 컷팅 솜씨가 많이 차이나고,
    컬을 마는 솜씨도 달라요.
    컬도 어떻게 마느냐에 따라 얼마나 다른데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전체적으로 그 사람에게 어울리는 스타일을 찾아주죠.
    머리통 모양이나 머릿결... 등등 다 고려해서.

  • 7. 비싼곳은
    '17.12.9 8:59 AM (121.185.xxx.67)

    유지가 잘되요. 머리결이 좋아져요.
    머리결이 진짜 차분해짐.

  • 8. 음..
    '17.12.9 9:03 A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제 머리는 머리숱이 적고 머리카락이 얇아서
    평균적인 머리와 같은 머리카락처럼 취급하면
    머리 엉망이 됩니다.
    (머리카락이 다 타버리는거죠)

    두피상황과 머리카락 상황을 파악하고
    약을 좀더 순하게 기계를 좀 약하게나 사용 안하고
    이런식으로 머리하는 과정이 조금 달라야 하거든요.

    이런것을 싼 미용실에가서 요구하기란 어렵줘.

    이사람들은 그냥 빨리빨리 많은 사람에게 파마를 해주고 다다익선으로 돈을 벌어야하는데
    제가 이런저런 설명하고 이렇게 해달라 저렇게 해달라
    내 머리 상태는 이러니 조심해야한다~라고
    알려주고 상담하고 이려면
    이 사람들이 네~~하고 해주기 쉽겠어요?

    그래서 비싼데 가서 충분히 알려주고 상담하고
    이런저런 상태 고려해서 하는거예요.

    그리고 머리상황에 따라서 컷팅하는 방법도 달라야하고
    컷트 하고나서도 풀풀 안날리도록
    컷팅방향도 잘잡아야하고
    머리도 사람마다 천차만별이라 고려해야 하는 상황이 어마어마하게 많아요.

  • 9. 점점
    '17.12.9 9:33 AM (58.141.xxx.137)

    저도 그렇게 생각했었는데 한번 청담동에서 받아본 후로 왜 차이나는지 납득이 가더라구요..
    일단 비싼데서 하면 집에서 관리를 최소화해도 비슷해요.
    싼데서 하면 당일에는 이쁜데(미용사가 머리 말리면서 드라이를 하주니깐요) 머리 감고나서 손질하는게 어렵더군요.
    글구 비싼데서 하면 좀 눈썰미 있는 사람들은 머리 이쁘다고 어디서 했냐고 물어보거라구요.
    걍 동네 아줌마 파마할거면 동네 미용실 가도 괜찮지만. 머리빨 중요하다 생각하는 분들은 비싼데서 하면 확연히ㅜ달라요. 근데 너무 비싸서 요즘에는 걍 대학가 앞에 20만원대 미용실로 바꿨네요

  • 10. 진짜로
    '17.12.9 10:05 AM (211.36.xxx.94)

    차이가 확실히 있어요
    전 헤어스타일에 집중하는스타일이라
    30~50까지는 아니여도 20대쯤인곳에서 하는데(여긴지방이라 30넘는곳은 없고 20넘어가면 무지비싼편)
    최근에 너무바쁘고 머리는 거지같아서 도저히 못참고 집앞서 했는데...
    아 진짜 매일 매일 우울해요
    비싼곳(아니잘하는곳)에서 일년에 두번정도 하는게 제일인거같아요

  • 11. dlfjs
    '17.12.9 10:29 AM (114.204.xxx.212)

    다르긴해요 그 가격만큼이냐의 차이죠

  • 12. 친구가 필요해
    '17.12.9 10:43 AM (121.166.xxx.205)

    머리 감고나면 더 차이나요. 머리감고 나면 특별히 손질하지 않아도 스타이링이 살아납니다. 펌해도 머릿결 안 상하고, 특히 컬러링 색 좋아요. 일년에 한 번 펌하고 두 세달에 한 번씩 커트만 해줘도 스타일이 유지됩니다. 단 비싸고 솜씨좋은데 가야지, 비싸기만 한 곳어가서 하면 동네펌이랑 똑 같아요

  • 13. 완전 차이남
    '17.12.9 10:55 AM (123.109.xxx.124) - 삭제된댓글

    압구정 가는곳만 가다가(15년쯤됨) 바빠서 대학교앞에서 했더니 진짜 너무 이상해서 집에를 못가겠더라고요. 화를 낼수도 없고. 머리 감았더니 더 이상함.

  • 14. 완전 차이남
    '17.12.9 11:04 AM (123.109.xxx.124)

    저는 30짜리 머리 일년에 두번 열펌하고 중간에 컷트 한번씩해요. 항상 비슷하게 손질 잘되고 머리결 안 상하고 자연스럽기땜에 만족도가 크니까 비싸다는 생각 안들어요.
    대신 한번 가면 파마하고 컷트하는데 최소 4시간 소요되기땜에 자주 가라고 해도 못가겠어요.

    압구정 가는곳만 가다가(15년쯤됨) 바빠서 대학교앞에서 했더니 진짜 너무 이상해서 집에를 못가겠더라고요. 화를 낼수도 없고. 머리 감았더니 더 이상함.

  • 15. 복땡이맘
    '17.12.9 11:12 AM (125.178.xxx.82)

    저도 차이 많이 난다에 한표에요~~
    일단 컷팅솜씨가 좋아서인지..하고나서 시간이 지날수록 만족도가 높아지는 것 같아요~~

  • 16. ㅁㅁ
    '17.12.9 11:38 AM (39.7.xxx.117) - 삭제된댓글

    몇십은 모르겠고
    아들 머리 할때보면 좀 고가가 차이가 나긴 함
    특히 컷트

  • 17. ...
    '17.12.9 12:13 PM (220.94.xxx.214) - 삭제된댓글

    차이 많이 납니다~

  • 18. 머릿결 때문에 가요
    '17.12.9 2:15 PM (114.204.xxx.4)

    영양 넣어서 잘 해 주거든요
    컬도 예쁘지만 머릿결이 안 상해요

    집 근처에서 할 때
    머리 완전 태워 먹어서 고생 옴팡 하고 난 후
    머리에는 돈 좀 쓰기로 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2979 컬링 보는법 올리셨다는데 볼라니까 못찾겠어요. 6 ........ 2018/02/23 1,758
782978 저는 컬링경기 본 분들도 존경스러워요 20 .... 2018/02/23 6,197
782977 우리 컬링전사들.. cf 뭐 찍게 될까요? 34 뱃살겅쥬 2018/02/23 5,127
782976 음..근데 궁금한게 ..컬링선수들은 인터뷰 안하나요? 8 ㅇㅇ 2018/02/23 3,469
782975 동안될려고 필러맞는 분들은 계속 맞으시나요? 11 오케이강 2018/02/23 6,927
782974 진짜 느낌이린게 맞나봐요 오달수 9 ㅓㅓ 2018/02/23 8,005
782973 걷기 할때 안 좋은 생각이 나는거 자연스러운건가요 23 ... 2018/02/23 4,882
782972 20년전 저희 외삼촌이 엄마에게 4000만원을 빌려주셨죠. 집사.. 18 조카딸 2018/02/23 8,950
782971 당시에 수치심을 느끼지 않으면 성추행이 아닌가요? 1 mmm 2018/02/23 1,364
782970 역시~~ 혼자서보단, 1 ... 2018/02/23 1,050
782969 새누리 "크게 환영" 새정치 "남북관.. 9 샬랄라 2018/02/23 1,309
782968 집이 먼 대학생은 자취를 많이하나요 10 하숙 2018/02/23 2,820
782967 어우 저 목에서 피날것 같아요 10 ㅠㅠ 2018/02/23 2,782
782966 일본을 꺽으니 기분이 날아갈것 같아요. 컬링 금메달 따기를 26 ... 2018/02/23 5,564
782965 내가 컬링을 이렇게 몰입해서 볼줄이야 12 대~한민국 2018/02/23 3,423
782964 한일전 컬링 진짜 명승부였네요. 일본도 잘했구요 42 밥심 2018/02/23 8,703
782963 부산 해운대에요.내일 일정중 아난티와 송정해수욕장... 7 부산 2018/02/23 2,285
782962 임종직후에 3 ... 2018/02/23 4,110
782961 영미~~~~결승진출 45 누리심쿵 2018/02/23 12,050
782960 시판 쌈장 중 제일... 6 ... 2018/02/23 3,498
782959 파닭은 몇개 먹으면 배불러요 1 기역 2018/02/23 550
782958 저 40대 중반에 "젊은것들이 벌써부터" 쳐들.. 20 트라우마 2018/02/23 8,811
782957 학교홈피에도 없는데 학교마다 필독서가 다른가요? 2 고1필독서 2018/02/23 782
782956 현대판 민며느리 4 불앙 2018/02/23 5,140
782955 컬링 어떻게 되고 있나요? 20 당근 2018/02/23 3,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