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내년 초등입학하는데 키즈폰 사줘야하나요?

사과 조회수 : 1,615
작성일 : 2017-12-08 16:38:51
저는 워킹맘이에요
남자아이이고 내년 초등들어가는데 키즈폰 사줘야하나요?
아이는 할머니가 봐주시고 내년 4살되는 동생이 있어서 학교 등하교시에 유모차에 둘째 태우고 왔다갔다 해야해요
학교는 걸어서 5~8분 거리구요
아이 혼자오게 하진 않을건데 키즈폰이 필수인가 해서요
아이는 게임 너무 하고싶어해요
지금은 전혀 하지않는데 유치원 친구중에 키즈폰 있는애들이 있나봐요
자기 초등가서 엄마가 핸드폰사주면 게임 실컷 할거라고 신나해요 -_-;;
그거때문에라도 별로 사주고 싶지 않아요
어려서 미디어에 노출 많이 안시켜주고싶기도 하구요
집에 티비도 없어서 보고싶으면 할머니집에가서 봐요
자주가진 않구요

회사 선배는 아이 4학년인데 작년엔가 핸드폰 사줬다고 1학년때 별로 쓸일 없다고 해서 더 고민이네요
필수라하면 감수하고 사주겠는데 주변 워킹맘이 그런얘기도 하셔서요

82님들 조언 부탁드려요 ^^
IP : 117.111.xxx.24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흠흠
    '17.12.8 4:44 PM (125.179.xxx.41)

    키즈폰고장잘나고
    무조건스피커폰이라 좀 비추한다고하던데요
    요즘은 엄마가 설정해놓은것만할수있게도
    가능하다던데 그냥 스마트폰을
    ......사야될까 사실 저도 걱정고민이 많네요ㅠㅠ

  • 2. ..
    '17.12.8 4:45 PM (1.238.xxx.165) - 삭제된댓글

    돌봐주는 사람 있으면 사 주지 마세요. 폰은 악입니다.

  • 3. ...
    '17.12.8 4:56 PM (58.224.xxx.32) - 삭제된댓글

    키즈폰 게임기능 없어요
    준2 사용하는데 전 요긴하게 사용해요~
    없었음 피곤할뻔 한 적이 몇번 있던터라 전 강추합니다

    매일 반 단톡방에 우리아이 보신분~ 하고 찾아대는 엄마 이해 안가더라구요 ㅠㅠㅠ

  • 4. 그냥저냥 쓸만한 폰
    '17.12.8 4:58 PM (125.186.xxx.221)

    저희는 키즈폰 2년 쓰게 하다가 공신폰으로 갈아탔어요
    에저녁에 게임이나 인터넷 못 쓰게요
    불편한점도 있지만 딱 그가격에 쓸만한 폰같아요
    근데kt는 위치추적 잘 못해요
    다른 통신사는 어떨지 모르겠어요

  • 5. 초3맘
    '17.12.8 5:04 PM (122.38.xxx.145)

    저 입학하면서 키즈폰사줘서 중간에 한번 고장나서 바꾸고
    아직 잘씁니다
    입력해놓은 문자로 문자전송가능하고
    지정번호로만 통화되니 초1에겐 아주 요긴하게 잘썼어요
    하교할때 친구들과 놀거나 할머니랑 엇갈리면 연락은 어찌하시려구요

  • 6. ....
    '17.12.8 6:20 PM (175.116.xxx.126)

    키즈폰 게임 못해요. 키즈폰은 사실 아이들을 위한 폰이라기 보다는 어른을 위한 폰이죠.
    남자 아이면 하교 하고 친구들 하고 놀떄도 있는데, 그떄 키즈폰 아주 유용하게 썼어요.
    놀다가 보호자랑 엇갈릴수도 있고, 가끔 학원 시간 늦을 때도 있고 한데 그떄 키즈폰 유용하게 썼어요.
    지금 초3인데 올해까지는 키즈폰 쓰고, 내년부터는 폴더로 바꿔 주려구요.

  • 7.
    '17.12.8 6:35 PM (114.201.xxx.134)

    워킹맘이면 사주세요 초등가면 남자아이들 막 돌아다니며 놀아요 게임기능없고 있다해도 재미없어 안해요
    학원 늦을때나 일있을때 연락할일 많아져요

  • 8. 사과
    '17.12.8 7:12 PM (117.111.xxx.241)

    사줘야겠네요 아무래도 길엇갈리는것도 문제일것같구요 조언주신분들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 9. 우리 1힉년
    '17.12.8 8:06 PM (121.170.xxx.49)

    핸드폰 보러가서 키즈폰 사준다니 화 내더군요
    자기도 스마트폰 사달라고
    그래? 그런 안사준다
    했더니
    마음대로 하시오!
    라더군요

    고로 키즈폰은 재밌는게 암것도 없는 폰입니다.
    엄마가 직접 관리가 안되는 상황이면 발 동동 구르게 될지도 모르니 사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2781 사주 얘기인데요 2 highki.. 2017/12/26 2,759
762780 초5수학 문제 좀 봐주세요 7 2017/12/26 1,390
762779 조기숙교수," 나는 이제 쉬고 싶다. 민주당 의원들이 .. 16 긴글 2017/12/26 3,506
762778 이제 며칠후면 50이에요. 16 .. 2017/12/26 4,040
762777 정시는 진학사 합격률 몇프로 정도일 때 최초합 안정지원일까요?.. 7 2017/12/26 2,447
762776 문통의 지지율을 떨어뜨리는 방법. (엠팍펌) 11 기레기전략 2017/12/26 2,287
762775 손 다친건 손 전문병원이 낫네요. 12 47528 2017/12/26 2,758
762774 설거지를 남편이 하면 시어머니 반응이 어떠세요? 17 허허 2017/12/26 4,143
762773 핸드폰 어떤 모델 쓰시고 계시나요?? 9 바꾸고 싶다.. 2017/12/26 1,287
762772 몇해전만해도.. 의보민영화될까봐 두려워했었는데 21 -- 2017/12/26 2,718
762771 포트메리온이 예뻐보여요 36 카푸치노 2017/12/26 6,146
762770 체력 약한 고등학생 운동 추천 좀요!! 6 체력튼튼 2017/12/26 1,933
762769 정시 컨설팅 받는게 훨씬 낫겠죠? 11 희망 2017/12/26 2,710
762768 혹시 이 향수 아시는분 계실까요? 8 엄마냄새 2017/12/26 4,377
762767 안드로이드폰인데 아이패드 같이 쓰기 어떤가요? 2 Bbbb 2017/12/26 605
762766 장례식가서 어찌 하는지 좀 알려주세요.. 9 ㅜㅜ 2017/12/26 2,135
762765 임차권등기명령 신청후 1 세입자 2017/12/26 748
762764 주식 어떻게 할까 고민이 많아요 ㅜㅜ 10 개미 2017/12/26 3,072
762763 어제 골프연습장 추근거리는 남자들 글 올렸다가 24 ㅇㅇ 2017/12/26 5,928
762762 만성 콩팥병있는 사람들 식사 어떻게하나요? 3 모모 2017/12/26 1,380
762761 40대중반 귀추가로 어디가서 뚫나요? 1 귀뚫기 2017/12/26 656
762760 김어준 어디갔어요? 17 2017/12/26 4,082
762759 흑기사 재방 많이 해주네요 .. 2017/12/26 561
762758 아이가 갑자기 쓰러졌어요 19 민아 2017/12/26 9,393
762757 오늘의유머 베오베 베스트만 눈팅하던분들 4 .... 2017/12/26 1,1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