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남친의 카톡

.... 조회수 : 6,589
작성일 : 2017-12-08 14:03:58

전남친 카톡사진에 레스토랑에서 샤넬쇼핑백 주는 사진 올라왔더라구요

남자 둘이 스파게티 먹을일 없을것이고

게다가 샤넬

누가봐도 여자친구한테 샤넬 선물 주는 사진이죠

근데 저한테는 돈 안썼어요

원래 여자한테 뭐 안사준다 했었고

제 생일에 파리바게뜨 케익이랑 꽃다발 줬어요

데이트비용도 제가 더 많이 썼고

저 사진보니 허무하네요

보통 남자가 여자를 좋아해서 돈 많이 쓴다 많이들 그러잖아요

근데 전 뭐 자기 돈은 다 아까운 거니까 하고

거의 반반 부담했어요

근데 저 사진보니 진짜 승질나네요

몇달 만났으면 말을 안해

4년 넘게 만났어요

생일 때마다 나를 실망시키더니 지금 만난 여자한테는 잘해주나보네요

그만만나자고 그래서 여자가 생겼어 물어보니

부모님걸고 아니라더니

그 뒤에 뮤지컬 사진 올라오고 하는거 보니

뮤지컬은 몇달전에 보통 예매하니까

새로운 여자 동시에 만나다가 저를 정리한거 같아요

개새끼


IP : 203.228.xxx.3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2.8 2:05 PM (175.223.xxx.123)

    샤넬쇼핑백 너무 유치해요 그런 남자랑 헤어진거 잘한거예요

  • 2. 같이
    '17.12.8 2:07 PM (119.194.xxx.48)

    개새끼!
    근데, 개새끼 잊고 빨리 새출발 하세요. 만나왔던 4년 암것도 아니라는. 추억은 추억이고 원글님하고 더 잘맞고 더 아껴주는 좋은 사람 빨리 만나시길!!

  • 3. 죄송하지만
    '17.12.8 2:08 PM (180.230.xxx.161)

    님 너무 찌질해보여요ㅜㅜ
    그냥 카톡에서 삭제하시고
    벤츠 만나세욧~~~~~

  • 4.
    '17.12.8 2:09 PM (125.190.xxx.161) - 삭제된댓글

    ㄱㅅㄲ 카톡을 뭐하러 들여다보고 앉아있나요
    비참하게....삭제 차단하세요

  • 5. ㅇㅇ
    '17.12.8 2:09 PM (49.142.xxx.181)

    카톡 차단 안하고 뭐하러 그런거 들여다봐요;;

  • 6. 빛나는
    '17.12.8 2:09 PM (121.138.xxx.44)

    근데 참고로 뮤지컬은 몇달 전에 예매안해요 되요.. 양다리 걸치다가 만났을 거라고 지레짐작은 마세요.

  • 7. ㅡㅡ
    '17.12.8 2:10 PM (125.179.xxx.41)

    헤어지길잘했네요
    저도 결혼하자난리친놈이 갑자기 잠수타고 헤어졌는데
    그날 싸이에 들어가보니 여직원이랑 데이트한
    사진을 올렸더라구요
    내인생 최고의 날 이러면서요
    미친새끼 니가 먼저 나가떨어져서 아주 고~~맙다 ~!
    그랬죠~^^

  • 8. ..
    '17.12.8 2:11 PM (59.14.xxx.217)

    지금이라도 헤어지신거 경축!
    정말 개세끼네요.

  • 9. ㄴㄴ
    '17.12.8 2:11 PM (223.39.xxx.70)

    원글님이 뭐가 찌질해요
    4년 만났고 그렇게 잘해줬으면 이럴만해요
    제가 같이 욕해드릴게요 쌍늠새끼 고자나돼라!!
    원글님은 훠얼씬 더 멋있고 능력있는 남자 만날거예요

  • 10. @@
    '17.12.8 2:14 PM (125.137.xxx.148)

    4년 만났는데 저따위였다고요??? 개새끼 맞네.
    이제 더이상 보지 말고 빨리 새출발하세요...
    지난 4년이 억울하겠어요

  • 11. ...
    '17.12.8 2:18 PM (223.62.xxx.207)

    원글님께 미안한 야그지만
    남자 ㅅㄲ들이
    여자한테 나름 점수를 매긴답니다
    얼마를 투자해야 할 여자
    안해도 될 여자를요
    그 ㄱㅅㄲ 한테 님은 호갱님이셨던거죠
    아직 미련이 남았나봐요
    걍 무시하고 잊어버리세요
    나한텐 선물 하나 안하고
    누구한텐 샤넬 줬냐고 절대 하지 마시길요
    맘 떠난 사람 안돌아오고
    원글님만 더 추해진답니다

  • 12. 님은
    '17.12.8 2:29 PM (182.222.xxx.79)

    벤츠
    스포츠카 사진
    하나 카톡 사진으로 남겨요 ㅎㅎ
    엑스 보이프랜드가 알게뭐람

  • 13. 경축!
    '17.12.8 2:30 PM (112.216.xxx.139)

    유치한 넘.. ㅉㅉㅉ

    그런걸 사진으로 올리는 게 뭐 열받을 일인가요.
    아직도 철딱서니가 없구나, 상대 여자도 참 불쌍타
    생각하고 측은지심으로 잊어주세요.

    그런넘과 남은 인생 엮이지 않았으니 얼마나 다행입니까~ ^^

  • 14. 예쓰!!
    '17.12.8 2:42 PM (223.62.xxx.154)

    게좌식 개새끼네요
    카톡에 그런거 올리는 남자 이상한거 같아요
    저도 그런남자 만나봤거든요 제가만난 남잔 하루에 한번 자기 감정을 카톡에 그대로 남겨요 사진도 의미심장한거루...

  • 15. ......
    '17.12.8 2:47 PM (110.47.xxx.25)

    마음 가는만큼 지갑이 열리는 것은 만고의 진리입니다.

  • 16. 선녀
    '17.12.8 2:48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때론 남들이 다 그렇다고 하면 그런가보다 하는 태도도 필요해요.
    자발적으로 돈을 낼땐 내더라도
    최소한 남자가 나를 진짜 나를 좋아하면 나한테 빠졌으면 나를 안놓치려면 데이트비용 본인이 다내고 선물도 해줄거다.. 라는 생각은.. 당연히 할수 있어야되는거죠.
    남자들은 여자가 자발적으로 돈내면 지들이 잘나서 여자가 따라댕기는줄알고 기세등등해서 더 좋은 여자한테 눈길돌려요. 그래서 욕먹는여자들이 욕먹더라도 남자하고 놀때 돈 안내는것임. 결혼하면 내 모든걸 어차피 간이고 등골이고 다 빼줘야 하니..

  • 17. 췌리
    '17.12.8 2:48 PM (163.152.xxx.38)

    잊어버리세요. 그지같은 놈이에요.
    그냥 차단하고 님의 인생을 사세요. 그보다 나은 사람 만나요.

  • 18. 에구
    '17.12.8 2:56 PM (112.154.xxx.224)

    샤넬 화장품일수도..
    울언니..형부 책상서랍에 샤넬 쇼핑백이 있어서 형부가 지갑을
    선물하려하나..내심 기대..
    몇날 몇일
    기다려도 안주길래 열어봤더니 거래처에서 샤넬 화장품 선물
    받은거였다고..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어요

  • 19. .....
    '17.12.8 3:23 PM (220.94.xxx.47)

    선물이란거 주고받는거죠 남친 양복 지갑 싹 사주고 그만큼 선물받던데요

  • 20. rmrm
    '17.12.8 3:34 PM (220.68.xxx.85)

    그 여자는 결혼할 여자
    님은 그냥 알아보는 여자였나보죠.
    저런 사람일수록 자기 사람한테는 돈 쓰죠.
    비싼 거 사줘도 자기 식구 사주는 거니까.

  • 21.
    '17.12.8 3:53 PM (61.83.xxx.48)

    카톡 차단부터 하세요 보면 성질나는데 왜보세요

  • 22. 같은
    '17.12.8 4:44 PM (182.230.xxx.218)

    여자로써 넘 화가나네요~~

    뭔가 등급이 매겨진것같아 짜증나네

    남자들은 정말 맘가는데로 돈쓰나보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8493 모든언론이 노무현과 문재인 못잡아먹어 안달인지 14 ㄱㄴㄷ 2017/12/15 1,426
758492 빈폴 패딩 우짤까요 9 고민 2017/12/15 3,907
758491 믹스커피끊으면 콜레스테롤좀 좋아질까요 22 2017/12/15 7,397
758490 북경대 문재인 대통령 강연 인기폭발, 기립박수 12 기사좀! 2017/12/15 2,664
758489 제왕적 언론권력 참 무섭습니다 6 무소불위 2017/12/15 804
758488 성대 사회과학계열.한양대 정책학과 13 수시.. 2017/12/15 3,720
758487 청원 하루 남았습니다. D-1 2017/12/15 461
758486 운전하고 오는데 라디오에서 세이유 세이미...........ㅠㅠ.. 5 000 2017/12/15 1,586
758485 홍삼액 하루에 두번 먹어도 되나요? 5 면역 2017/12/15 3,114
758484 괴롭히고 싶은 사람? (나쁜의미x) 3 .. 2017/12/15 2,782
758483 그랜저 가격으로 살 수 있는 외제차 중 추천하실만한 거 있나요?.. 43 자동차 2017/12/15 6,592
758482 50 넘으면 해보고 싶은 거 있으신가요? 7 혹시 2017/12/15 3,158
758481 기레기놈들이 문대통령 찍겠다고 경호원하고 다툰게 아니랍니다 20 fever 2017/12/15 2,979
758480 청와대기자단 성명서 보소.헐 17 경호원요구하.. 2017/12/15 2,619
758479 인공지능과 로봇이 인간 직업을 대체한다면 2 .. 2017/12/15 637
758478 국내 언론과는 격이 다른 BBC 방중 보도.JPG 7 저녁숲 2017/12/15 1,597
758477 가사 도우미 스타 2017/12/15 713
758476 파운드케이크 좋아하세요? 21 ㄱ ㄱ 2017/12/15 5,323
758475 미술전공자 여러분 인체드로잉책 추천 부탁드려요 4 중학생 2017/12/15 977
758474 수시떨어진아이 재수도 싫다 정시도 싫다 2 ㅠㅠ 2017/12/15 3,041
758473 이거 함 보세요.대통령 수행에만 몰두해 지들에게 안 나타났다고... 7 미치겠네 2017/12/15 1,575
758472 중.국가대극원.김정숙여사 방문전 청소 돌입 1 ㅇㅇ 2017/12/15 1,134
758471 마구 욕먹던 mbn 기사, 심지어 오보였네요 8 쳐죽일것들 2017/12/15 1,867
758470 저까지 넷 있는 친구들인데 저만 축하를 못받았어요. 14 서운함 2017/12/15 5,191
758469 용기내기가 필요할때 25 주니야 2017/12/15 2,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