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식사 후 애는 7시에 화장실 - 씻고 나와 7시 20분에 등교
저는 7시20분에 화장실 - 씻고 나와 7시 40분에 출근
이게 저희집 게으름 좀 부린 최대한 양보된 스케쥴인데요.
어제, 오늘 그리고 종종, 애가 7시20분까지 잠을 자요.
계속 깨워도 안일어나고요. 평소에는 제가 좀 늦어도 애 먼저 씻기
기다려줘요. 그 후 저는 완전 로케트처럼 행동해야 하고요.
오늘은 너무 화가나서 애를 7시20분에 깨우고도
애가 학교 늦거나 말거나 제가 먼저 씻고 출근 해 버렸네요.
화가 난 상태로 애한테 온다간다 말도 안하고 그냥 집에서 나와버렸어요.
그러면 또 애한테 미안하고 또 화나고 그러네요.
이럴경우에도 애가 얼마나 피곤하면 저럴까,, 그런 마음 먼저 드시는 엄마도 계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