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병설유치원 보내셨던 분들 만족하시나요?
주위 보내는 분들 평이 괜찮아 등록했지만 아이가 가기 싫어하는지 면밀히 살피고 그게 아니라면 친구들 가 있는 사립으로 옮길 생각입니다.
오티때 선생님을 만나 뵈면 확신이 생길까요? 저는 유아기때 주입식 학습보다는 놀이를 통한 학습(?)이 아이에게 필요한 것이라 생각하는데요. 사립에서는 많이 시키긴 하더라구요. 제가 보낸 사립은 자연친화 이런 곳이라 공부는 안시키는 사립같지 않은 사립이었거든요.
제가 옳은 선택을 한 걸까요? 경험해보지 않은 일이니 자꾸 뒤돌아 보게 되네욥
1. 저는
'17.12.8 10:07 A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아주 만족했어요.
2. 그게
'17.12.8 10:12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동네마다 달라서 일률적으로 말하긴 어려운데 전 만족했어요.
5살에 보낸 사립유치원은 뉴스에 나올만큼 개판이었고,
6살에 보낸 병설 담임은 약간 싸패 기질이 있었는데 출산휴가로 두 달 하고 떠나고,
7살 병설 담임은 초등 선생님같이 안 챙겨주고 안 다정한 타입이었지만
여태껏 겪은 선생님 중에서 최고였어요.
아줌마 도우미 분은 우리 애를 너무 예뻐하셨고,
보조 담임은 우리 애를 싫어했어요.
싫어한다고 해코지를 한 건 아니지만.3. ..
'17.12.8 10:13 AM (218.148.xxx.195)큰애는 다방면에 배우는걸 좋아해서 어린이집 대형으로 보냈더니 아주 잘 지냈구요
작은녀석은 조금 무딘 스타일..병설로 6살에 옮겼더니 아주 애가 안정감이 팍팍
샘하고 유대관계도 좋고 형노릇 동생노릇 다 잘 배워왔어요
밥도 잘나왔고 저는 큰애랑 같이 학교 델다주고 픽업하고 잘 이용했습니다
성향에 따라 확실히 다르더라구요4. 님
'17.12.8 10:18 AM (211.109.xxx.76)님 교육관과는 맞을 것 같아요. 그리고 아이도 혼자 제 할일 잘하는 스타일이면 잘 맞을거구요. 평도 괜찮다니...담임운만 있으면 딱일것 같습니다.
5. ..
'17.12.8 12:55 PM (49.169.xxx.208) - 삭제된댓글첫째는 자연친화적인 유치원(산중턱에 잇었어요) 다녔고 둘째는 거기 다니다 6세에 단설 붙어서 옮겼어요
둘다 학습적인건 거의 없는 유치원인데 첫째와 달리 둘째는 집에서 한글도 전혀 안시켰는데 우치원에서 왠만큼 떼엇어요 ㅎㅎ
공개수업 갔더니 엄청 어설프긴하지만 토론 수업도 하고 ㅎㅎ 글도 써서 발표도 해야 하니 주워 들어서 배운거 같아요
정규수업시간에 자잘한 특강이 없으니 누리과정만 알차게 하고 오는거 같아요
단설이고 경쟁율도 어마어마해서 들어가기 힘든데도 중간에 맘에 안든다고 나오는 엄마들도 잇고 그래도 못들어가서 안달인 엄마도 잇고 마음먹기에 따라 다른거 같아요
전 만족스러워요6. ...
'17.12.8 2:36 PM (180.70.xxx.99)아이가 선생님 말 잘 듣곹규율을 잘 지키는 스탈이면 보내시고 아님 보내지 마세요
병설 선생님들은 대부분 나이 좀 있으신 교사 선생님들이라
유치원아이들도 초등수준으로 규율을 잘 지켜야 살아남더군요
보면 애들이 산만하고 들고 뛰는 ㅇㅐ들 엄마들은 불만
조용한 여아엄마들은 만족
대체적으로 그런 것 같더라구요7. 저는 정말 만족요
'17.12.8 4:55 PM (121.170.xxx.49)유치원비 굳으니 사교육 비싼 거 시키는데 전혀 부담이 되지 않았거든요
그리고 저희가 다닌 곳은 단설이라서 먹거리가 정말 좋았구요
선생님들 질이 높았던 거 인정 하구요
시설도 이지역에서 최고였어요
사립 다 합쳐서요
저흰 로또였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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