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떤 사람을 두고 '자기애'가 강하다고 표현하나요?

흔히들 조회수 : 3,333
작성일 : 2017-12-08 04:14:02
자기애가 강한 사람들은 어떤 특징이 있나요?
IP : 39.7.xxx.5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7.12.8 4:37 AM (112.148.xxx.86)

    고집세고 자기중심적이고 자기가 잘났다 특별하다 생각으로 대접방고 싶어하고 한마디로 이기적 인 면이 많은듯요..

  • 2. ...
    '17.12.8 5:58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잘 나갈 때는 교만이 하늘을 찌르고 못 나갈 때는 자기비하가 엄청나죠

  • 3. **
    '17.12.8 7:15 AM (14.138.xxx.53) - 삭제된댓글

    좋은 의미건 나쁜 의미건
    지 생각만 하는 것

  • 4. 나빠
    '17.12.8 7:37 AM (211.36.xxx.80)

    자기에게는 아주 관대하고
    남에게는 아주 엄격하고
    내로남불의 표본

  • 5. 핑크
    '17.12.8 7:52 AM (1.237.xxx.175)

    자기만 눈에 보이고 자기 감정만 중요하고
    타인은 자기를 위해 존재하는 도구. 유아적인 사고. 행동

  • 6. 만약
    '17.12.8 8:09 AM (223.62.xxx.82) - 삭제된댓글

    자식을 돌보고 사랑하는 것처럼 자신을 다뤄요.
    먹이고 입히고 씻기고 사주고 가꾸고 도닥이고 응원해요.
    어렵거나 갈등 상황에서는 자신이라는 아이가 무엇을 원하는지 파악하고 최선의 이익을 실현해줘요.
    자신의 욕구와 감정을 보살펴야 하기 때문에 희생, 양보, 타협, 절충을 수용하는데 분노를 느껴요.

  • 7. 허이구
    '17.12.8 8:17 AM (116.39.xxx.166)

    자기애가 강한....진짜 안좋은 사람이네요
    제가 자기애가 강하다는 소리 듣는데 ㅠㅠ

  • 8. 저희딸
    '17.12.8 8:36 AM (211.36.xxx.194) - 삭제된댓글

    초딩때 담임선생님이 자기애가 강하다고 하셨는데
    성인이된 지금 어마어마하게 이기적입니다 자기 밖에 몰라요
    타고난 성격이라 아무리 가르쳐도 안돼요 사람은 안변한다는거 얘보고 깨달았어요 제가 피를 토할 지경이에요
    결혼하면 시댁 식구들이 너무 힘들거니 결혼은 안해야 하는데 본인은 또 엄청 하고 싶어해요 결혼해도 무탈하게 살 수 있을지 의문이구요
    자기애 강한사람, 어휴 스치기도 싫네요

  • 9. ...
    '17.12.8 8:51 AM (27.177.xxx.223) - 삭제된댓글

    세상의 주인공은 나 스타일. 자기가 미숙하고 이상하게 군 건 워낙 상처가 많아서고 남이 그런 건 세상에 어떻게 그럴 수 있어 빼액! 그러니 맨날 상처받지 싶더라구요.

  • 10. ...
    '17.12.8 8:57 AM (183.98.xxx.13)

    건강한 자기애는 괜찮지만 보통은 자기중심적인 사람보고 그러죠. (좀 철없는 것 같기도 하고요)
    남도 무시하면서 욕심은 많아 자기만 떠받들어줘야 하고 (잘 못나가면 자격지심도 생기고)
    남들과 어울리기에는 여러모로 힘들죠.

  • 11. 나옹
    '17.12.8 9:08 AM (39.117.xxx.187) - 삭제된댓글

    친정어머니가 자기애성 인격장애가 있어요. 세상의 중심이 나 인것까지는 좋은데 모든 나쁜일은 나 남의 탓이에요. 그것도 두고 두고 생각하고 그 사람하고 아주 원수를 집니다. 인간관계가 굉장히 극과 극이고요. 내편 아니면 남의 편. 조금이라도 자기생각하고 어긋나는 꼴도 보지 못해요.

    어렸을 때는 어머니가 맨날 아버지탓을 하고 아버지한테 뭐라고해서 아빠가 잘못하나보다 했는데 커서 보니 아버지가 그냥 참아주시는 거였어요. 가정을 지켜주신 아버지에게 정말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 12. 나옹
    '17.12.8 9:09 AM (39.117.xxx.187) - 삭제된댓글

    친정어머니가 자기애성 인격장애가 있어요. 세상의 중심이 나 인것까지는 좋은데 모든 나쁜일은 다 남의 탓이에요. 그것도 두고 두고 생각하고 그 사람하고 아주 원수를 집니다. 인간관계가 굉장히 극과 극이고요. 내편 아니면 남의 편. 조금이라도 자기생각하고 어긋나는 꼴도 보지 못해요. 

    어렸을 때는 어머니가 맨날 아버지탓을 하고 아버지한테 뭐라고해서 아빠가 잘못하나보다 했는데 커서 보니 아버지가 그냥 참아주시는 거였어요. 가정을 지켜주신 아버지에게 정말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 13. 나옹
    '17.12.8 9:13 AM (39.117.xxx.187)

    친정어머니가 자기애성 인격장애가 있어요. 세상의 중심이 나 인것까지는 좋은데 모든 나쁜일은 다 남의 탓이에요. 그것도 두고 두고 생각하고 그 사람하고 아주 원수를 집니다. 인간관계가 굉장히 극과 극이고요. 내편 아니면 남의 편. 조금이라도 자기생각하고 어긋나는 꼴도 보지 못해요. 윗분 말씀처럼 내가 하는 행동은 다 이유가 있고 옳은 거고 남이 자신에게 조금이라도 나쁜 행동을 하면 두고두고 곱씹으면서 주변까지 괴롭혀요. 몇십년전일까지 다 들먹이면서 욕을 하는데 가만히 들어보면 기억까지도 자기 편한대로 왜곡하더라구요. 드라마퀸이라고 비련의 여주인공이라고 하죠. 자기인생이 세상에서 제일 힘들고 자기는 희생만 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그걸 못 알아주는 남들은 자식도 나쁜 사람입이니다.

    어렸을 때는 어머니가 맨날 아버지탓을 하고 아버지한테 뭐라고해서 아빠가 잘못하나보다 했는데 커서 보니 아버지가 그냥 참아주시는 거였어요. 가정을 지켜주신 아버지에게 정말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 14. ...
    '17.12.8 9:23 AM (219.248.xxx.108)

    울 남편이요.
    이기적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자기애가 차고 넘쳐요. 타고 태어난 것 집안 분위기 한 몫한 것 같고... 어릴 때 양육자의 중요성을 남편보고 느낍니다.
    점점 공감능력도 바닥이라고 보여요.

  • 15. 늘고있는 자기애적인격장애
    '17.12.8 10:45 AM (210.183.xxx.102)

    5~6세 시기의 자기애적 사고에서 어떤원인으로 고착되어버린 인격장애 라고해요
    그래서인지 대체적으로 동안이 많다고 하더라구요
    공주병,왕자병은 은 견딜수 있다해도
    타인에대한 냉혹함 공감능력부족은 반사회적인격장애와 닮아있다고 해요
    이런타입이 만만한사람을 정해놓고 왕따시키고
    그나머지 사람들에게는 능란하게 술수를 부리며 사내정치를 잘하더라구요

  • 16. 자기애가
    '17.12.8 11:11 AM (122.32.xxx.131)

    강하면 삶이 힘들어져요
    자기 고집이나 주장이 먹히지 않으면
    사랑받지 못하다고 느껴 심하게 좌절하고 우울해져요
    조금이라도 힘든 일을 하면 보상이 있어야해요
    술중독, 쇼핑중독, 도박 중독 모든 중독자는
    자기애가 강한 사람들이예요
    힘든 일에 대해 역치가 낮기에 남들은 수월하게 해내는 일들도
    힘이 들어 보상과 위로가 필요한거죠
    내면이 성숙하지 못하기에 동안이 많다는 말도 맞네요

  • 17. 자긍심이 강한 것도 자기애인데
    '17.12.8 5:02 PM (121.170.xxx.49)

    대부분 자기애는 핍박 받고 버림 받은 기억이 많은 사람들이 자기 보호 개념으로 자기애가 강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2635 피씨방 가면 시끄러운가요? 조용한가요? 3 피씨방 2017/12/26 749
762634 이사로 인해 1월2월 유치원을 그만두면 상식이하인 행동인가요? 18 유치원 2017/12/26 3,880
762633 전여옥 보기 싫어 잘 안보는데 박범계님 나와서 보려구요. 3 외부자들 2017/12/26 1,149
762632 아파트 바닥 데코타일 어떨까요? 7 ㅇㅈ 2017/12/26 2,289
762631 사진으로 다시 보는 류여해 ... 홍준표와의 애증의 관계 ㅋㅋㅋ.. 1 ... 2017/12/26 1,886
762630 생리 중 신체검사 안되나요? 5 ㅎㅎ 2017/12/26 3,066
762629 감기 독감이 요새 심한가요?? 1 .. 2017/12/26 1,469
762628 .... 93 ㅇㅇㅇ 2017/12/26 22,925
762627 랄프폴로 사이즈 3 옷사고싶당 2017/12/26 576
762626 누구 잘못같으세요? 4 부모란 2017/12/26 1,099
762625 82에서 추천받은 과자와 워너원 음료수ㅋㅋ 4 ㅎㅎ 2017/12/26 2,617
762624 성관계없었으면 자궁경부암검사 못하나요? 8 궁금 2017/12/26 10,189
762623 오잉과자 알려주신 분 감사합니다. 14 보리 2017/12/26 4,188
762622 커피집에서 본 소년 2 오후의 풍경.. 2017/12/26 2,125
762621 쓸데없는 오지랖이었을까요? 5 .. 2017/12/26 1,554
762620 원두커피가루를 선물로 받았는데 머신이 없어요. 9 선물 2017/12/26 2,901
762619 문과 나와서 뭘 할까요? 7 ㅇㅇ 2017/12/26 2,567
762618 일곱살 아들이 책만 읽어요. 39 콕콕 2017/12/26 5,004
762617 자격증으로 취업가능할까요? 3 동글밤 2017/12/26 1,617
762616 사주나 점이 막 보고싶어서..타로카드 2 .... 2017/12/26 1,711
762615 목동 이번 고3이과 자제분 논술학원 어디 다니셨나요? 목동맘 2017/12/26 705
762614 Mbc뉴스가 9시에 했음좋겠어요 11 ㄴㄷ 2017/12/26 2,305
762613 문통“(적폐청산)1~2년내 끝나는일 아니야,정부 내내 계속해야”.. 6 저녁숲 2017/12/26 697
762612 일반고에서 서울대 피아노과 들어가기 얼만큼 어려운가요? 8 피아노 2017/12/26 3,959
762611 예비고3 인강 추천해주세요 6 윈윈윈 2017/12/26 1,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