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양이 키우는거
1. ....
'17.12.8 3:35 AM (222.106.xxx.176)'쓰면서 까지'에 답이 나왔네요.
이런정도 밖에 사랑이 없는 사람이라는 거요
제 친구는 십년째 엘러지약 먹으면서 자기 사랑에 책임을 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다시 동물 키우지 마세요
자격 없어요2. ..
'17.12.8 3:57 AM (203.229.xxx.102)더 정들기 전에 좋은 집사에게 보내세요.
3. ㅇㅇ
'17.12.8 3:58 AM (121.142.xxx.213)얼른 다른집 보내세요. 괜찮아요 억지로 견디면서 기르면 나중엔 고양이가 미워져요
4. ..
'17.12.8 4:00 AM (182.212.xxx.220)저 알던 사람은 천식도 있고 알러지 있는 거 알면서 고양이 들이고 세 번 파양했어요
이러지만 마세요5. 사랑
'17.12.8 4:58 AM (1.216.xxx.243)고양이 키우다 알러지 발병하는 사람들 많아요 대부분 약 먹어가면서 키우시더라구요 그런데 님이 감당 안 되겠다 싶으시면 더 크기 전에 좋은 입양자분 찾아서 입양보내셔야죠... 더 크면 입양도 잘 안 돼요..
6. ///
'17.12.8 6:29 AM (1.252.xxx.199) - 삭제된댓글화장품 샴푸도 가려야 하고 갑각류나 라면을 먹으면 알러지 반응 심하게 나타나고,
만성 비염 달고 다녔거든요.
그러다 개를 키우게 되었는데 더 심해졌죠..눈도 퉁퉁 붓고 입술이 너무 부어서 입이 안 벌어질 정도.
항히스타민제 먹으면서 키웠어요.
뭐 거룩한 뜻이 있어 그런것이 아니라 그냥 그것때문에 파양이나 버린다는 생각 자체를 못 해서.
한 석달 고생한 것 같아요.
그 뒤로 화장품같은 건 여전히 가려야 하는데 갑각류 알러지나 라면같은 인스턴드 먹어도 괜찮아요.
비염도 지금은 전혀 없어요.
그냥 키우다 보니 오히려 내 몸 상태가 더 나아져 있더라구요.
저는 극복하고 오히려 더 좋아진 사례이고 .
절대 극복 못 하는 사례도 있어요.7. 저도
'17.12.8 7:05 AM (1.242.xxx.70)첫째냥이 4살때 갑자기 길냥이 둘째를 들였어요.
남편차 바퀴아래 들어와있는 새끼 길냥이 울음소리를 외면못해서 남편이 그날밤 바로 데려왔죠.
큰냥이가 있어서 베란다로 분리시켜놨는데 그날부터 제가 눈을 못뜨겠더라구요.알러지증상때문에.
5월에 왔는데 10월부터 기침이 밤낮으로 멈추지않아서 결국 대학병원 호흡기내과에서 검사받고 알레르기천식진단받았습니다.의사랑 주위에서 다들 둘째내보내라고 하는데 어디로요...약먹고 흡입약 처방받고 병원갈때마다 의사한테 혼나면서 겨울을 버티고 지금 다시 겨울이 왔는데 괜찮아졌어요.제가 면역이 약했던거고 지금은 적응이된 단계.
아들절친도 고양이알러지가 심해서 우리집에 와도 현관밖에 서있고 들어오질못해는데 7년을 드나들더니 만지진못하고 옆에 있는 정도는 되었네요.
이런경우도 있다고 알려드려요.8. 저도
'17.12.8 8:00 AM (223.38.xxx.85)비염 때문에 고생하고 의사쌤도 고양이 다른데 보내라고ㅠ 그 병원 이제 안 가요ㅠㅠ 암튼 그러다보니 면역이 되더라고요. 그러다 동물병원에서 누가 버리고 간 고양이 또 한마리 데려왔는데 이 녀석한테는 또 알러지반응이 생기구요. 몇년 지나니 이제 또 얘한테도 면역이 생겼어요. 이런 경우도 있습니다.
9. 20년째 고양이집사
'17.12.8 8:22 AM (180.182.xxx.160)비염, 알러지 등은 시간이 지날수록 분명히 나아져요
그렇지만 어느 정도까지 견딜 수 있느냐는 주관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본인이 결정해야 하는 거지 옆에서 결정해줄 문제가 아닙니다
본문만으로 판단해 보면 원글님은 이미 마음이 뜬 것 같고,
댓글들로 아마 면죄부를 받으시려는 게 아닐까 생각되네요
괜히 여기서 호응댓글 바라지 마시고,
더 크기 전에 얼른 좋은집 찾아 보내주세요
고양이는 무슨 죄인가요
그리고 원글님 증상 정도면 아주 심한 거 아니에요10. 개주인
'17.12.8 9:37 AM (218.49.xxx.15)고양이 털이 심히 알러지성이라... 원래 비염 없으신 분들도 시간이 지나면 비염이 생기더라구요.
이 비염이라는게 오래산다고 없어지거나 하는게 아니라 본인 체력(?)을 키우시는 수 밖에 없을거 같아요.
저 같은 경우는 컨디션 안좋거나 술을마시거나(잉?) 면역성이 떨어지면 심해지는데
그때만 알레르기성 약 처방받은거 코에 뿌려주면 좀 나아지구요(작년에 심하게 천식이 온적이 있는데 동물털 알레르기 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생각해 보면 동물털이 문제라기 보단 제가 그때 심하게 스트레스 받고 생활리듬이 엉망이었어요. 그때 처방받은 약 가끔 씁니다.)
사랑하니까 엄청 안아주기도 하고 쓰담기도 하고 하지만 꼭꼭 만진뒤에는 손 잘 닦고 심하게 얼굴에나 이렇게 비비진 않아요 ㅎㅎ
왠만하면 침실은 고양이와 꼭 격리하시고.
이왕 묘연 맺으신 거니 고양이털과 잘 타협점 찾으셔서~ 행복한 가정 이루시길 바래요!~11. 정확하게
'17.12.8 10:54 AM (210.90.xxx.6) - 삭제된댓글검사를 받아 보세요.
제가 고양이 키운지 얼마 안됐을때 기침을 오랫동안 해서 병원 다녔어요.
동네병원들은 고양이 알레르기인것 같다고 고양이를 다른 곳으로 보내라고
했는데 저는 그건 못한다하고 계속 약만 먹다가 혹시나 다른 병인가 싶어 대학병원
가서 검사받았더니 고양이 알레르기 아니였어요.
천식판정을 받고 약을 먹기는 하지만 고양이는 괜찮다고 하셨어요.12. ....
'17.12.8 11:37 A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알러지 증상이 언제부터 나타나셨는지.
한달이나 키웠는데 갑자기 알러지증상이 나타날순 없을 것 같은데요.
알러지면 고양이 키우는 집에만 가도 증상이 나타나요.13. ..
'17.12.8 1:05 PM (175.198.xxx.228) - 삭제된댓글몇달 같이 살다가 생겼었는데 한동안 견디니까 없어졌어요.
14. 재능이필요해
'17.12.8 1:38 PM (211.253.xxx.34)저 4마리 데구있는데 없던 천식,알러지 몇년전에 생겼어요. 그래서 같이 잠자던거 다 멈추고 맨살에 끌어안지도 않으니 좀 괜찮네요. 그래도 겨울엔 숨쉬기 힘들때가 종종있어요. 주변인들에게 고양이가 너무 예쁘지만 실내에서 키우는건 비추한다고 하고있네요. 건강이 확실히 안좋아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