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남편과 의견이 갈리고 있습니다.
저는 투자성 더 있는 곳에 집을 사고 전세 놓은 다음 우리는 좀 더 저렴한 곳에 전세로 살자.
남편은 그냥 우리집에서 애들 학교 쭉 보내고 살자. (이 경우 대출을 받아야 하니 원금이자가 매달 150만원이 나가요)
이렇게 싸우고 있습니다.
저는 전세로 좀 더 저렴한 곳에 살고 매달 원금이자비용 아끼고 그돈으로 차라리 지금 맞벌이라 출퇴근 시터분께 급여를 올려드리고 입주 시터 체제로 바꾸는 걸 제안하고 있거든요.
남편은 애둘 데리고 전세금 올려달라고 하면 고민하고, 혹시 2년 후 또 이사해야 하는 경우가 생기면 번거로우니 그걸 걱정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저는 좀 더 오를 만한 강남이나 송파 같은 곳에 집사두고 전세로 수도권에 살고 싶구요..
뭐가 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