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은 가장 작은 사회단위라고 배웠습니다.
그런데 왜 남편은 가정에서 엉망진창으로 행동할까요?
자기가 먹은 그릇을 내놓고
쓴 물건을 제자리 놓고
티비시청보다는 아이들과 놀아주는 것에 힘쓰고
본인도 먹을 장보기에 참여하는 등
주부의 일을 돕는다는 걸 떠나서
사회구성원으로 꼭 해야할 일을 한다고 생각하면 될텐데
주말에는 열시 열한시까지 늦잠자고
쓴 물건, 먹은 그릇도 제대로 안치우고
애들이 축구하자고 그래도 드라마, 골프 시청에 빠져있고
돈벌어오니 대접받고 쉬기만을 원하는 남편이 정말 이해가 안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