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학 고등학교 올라가기전에 복습 꼭 시키고 가세요

... 조회수 : 3,061
작성일 : 2017-12-07 12:45:51
선행보다 중요한게 복습이라 생각해요..

10여년전에 졸업했는데
고3 올라가기전에 연합고사용으로 나온 중학 3년치 수학개념 공통수학 복습하고 올라갔는데 효과 진짜 좋았어요.그 뒤로 과외하면서 많이 쓰고요..

예전이랑 다르게 복습용으로 3개년 요약한 문제집도 시중에 잘 나와있는데... 복습 추천 드려도 다들 고1가기전에 선행 시켜야한다고 싫은티를 많이 내시네요ㅠㅠ


수업하면서 효과 젤 많이 본게..
학년 올라가기전에 단기에 수학복습 시키는거였는데..
타지로 와서 수업 다시 시작하는거다보니ㅋㅋ
어머님들이 믿지를 않으시네요ㅠㅠㅋㅋㅋㅋ

그냥 답답해서 여기에서라도 외쳐봅니다ㅋㅋ
고1 올라가기전에 중등3년치 대수파트 문제위주가 아닌 개념위주 복습 함수의 정의 정확히 복습시켜주세요.
특히 함수함수함수함수함수함수....그냥 ax b=y가 함수다. 이게 아니라 변수 x,y에 대해 블라블라 하는 정의 좀 제발.... ㅠㅠㅋㅋㅋㅋ
수포자의 끼가 보인다하면 1학기만 선행하고 나머지는 제발 중학교수학 복습복습복습복습 제발...




IP : 125.133.xxx.141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 감사합니다.
    '17.12.7 12:48 PM (119.203.xxx.70)

    네 정말 감사합니다

  • 2. 책좀
    '17.12.7 12:49 PM (175.116.xxx.169)

    저희 아이가 꼭 필요한거 같애요
    말씀 넘 감사해요

    교재좀 제발 추천해주세요 제발...

  • 3. 복습
    '17.12.7 12:50 PM (119.69.xxx.28)

    공부뿐 아니라 과거를 돌아보고 반성하고 짚고넘어가는 사람 많지 않아요. 한탄하고 하소연하고 공감해주기만 바랄뿐 부족한 점을 다지고 개선하려는 사람이 적지요.

    냉정하게 복습할수있다는거 정말 대단한겁니다. 이미 배웠는데 잘 알지못한다는 냉정한 현실도 받아들여야하고..이미 배운걸 모른다는 자괴감..자책감도 이겨내야하고..게으름을 반성하고요.

    선행의 매력은 대충 몰라도 부끄럽지 않고 다음에 또하지머..라고 미룰수있다는 거죠.

    원글님..잘 새기겠습니다.

  • 4. gofutre
    '17.12.7 12:52 PM (211.248.xxx.66)

    감사합니다

  • 5. 수학과외중
    '17.12.7 12:54 PM (211.36.xxx.52)

    중등수학복습 강추예요
    저도 수업하면서 수학약한애들...중등수학 3년치 교재 복습시켜요.
    몇번 강조해도 부족한 복습~^^

  • 6. ..
    '17.12.7 12:56 PM (125.133.xxx.141)

    책은 요즘에 다 잘나와서 따로 추천할건 없고요..
    교과서 안버리셨으면 교과서 대수파트, 확률과통계파트,기하파트로 나눠서 스스로 손필기로 개념정리하게 하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문과적 성향 스토리텔링식 수업 좋아하면 시중 청소년용 교양수학서적도 좀 읽고 넘어가게 하셔주면 더 좋고요..함수는 고등수학의 백미입니다. 꼭 함수가 의미하는게 무엇인지 깨닫고 넘어가야지 수월합니다..

  • 7. ㅡㅡ
    '17.12.7 12:57 PM (125.176.xxx.13)

    고2올라갑니다
    수1 수2
    겨울방학동안 복습하고픈데

    교재 뭘로해야하는지 조언부탁드려요

  • 8. 동감
    '17.12.7 12:59 PM (119.207.xxx.31) - 삭제된댓글

    공부뿐 아니라 과거를 돌아보고 반성하고 짚고넘어가는 사람 많지 않아요. 한탄하고 하소연하고 공감해주기만 바랄뿐 부족한 점을 다지고 개선하려는 사람이 적지요.

    냉정하게 복습할수있다는거 정말 대단한겁니다. 이미 배웠는데 잘 알지못한다는 냉정한 현실도 받아들여야하고..이미 배운걸 모른다는 자괴감..자책감도 이겨내야하고..게으름을 반성하고요.

    선행의 매력은 대충 몰라도 부끄럽지 않고 다음에 또하지머..라고 미룰수있다는 거죠.
    ========
    정말 좋은말

  • 9. ...
    '17.12.7 1:14 PM (180.151.xxx.29) - 삭제된댓글

    좋은글 감사해요
    전 그마음 이해해요
    더하기빼기를 못하면 곱하기가 힘들고 곱하기가 안되면 나누기를 이해못하는데
    주변에 보면 진도만 빨리 빼고싶어하더라구요
    고등학교 올라갈때 중학교3년 꼭 복습시킬께요

  • 10. ...
    '17.12.7 1:19 PM (180.151.xxx.29)

    좋은글 감사해요

  • 11.
    '17.12.7 1:28 PM (180.70.xxx.78)

    기억했다 복습 시킬게요.

  • 12. 삶의길
    '17.12.7 1:42 PM (116.39.xxx.31)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됐어요^^

  • 13. 나는나
    '17.12.7 3:27 PM (39.118.xxx.220)

    고등 올라가기 전에 중학수학 복습하기 꼭 실천하겠습니다. 감사해요^^

  • 14. ....
    '17.12.7 3:45 PM (121.144.xxx.93)

    맞는 말씀이세요.
    감사합니다.

  • 15. ..
    '17.12.7 4:05 PM (211.194.xxx.53)

    중학교 올라가는 아이한테도 해당될까요?
    주위에서 다들 중학수학 선행시키는데 저는 겨울방학에 6학년꺼 복습시키고 싶어서요

  • 16. 감사
    '17.12.7 4:34 PM (220.120.xxx.194)

    이제 중3올라가는 아이지만
    원글님의 애탐이 막 느껴진다는요~~

    우리 애들은 꼭 복습 시키고 올릴께요^^^^^

  • 17. ..
    '17.12.7 8:40 PM (220.122.xxx.35)

    복습 중요

  • 18. **
    '17.12.10 1:22 AM (175.213.xxx.30)

    중등 개념 복습하면서 고등 수학 준비하려면 수학의 나침반이라는 책이 있어요.
    원글께서 말씀하신 목적에 딱 맞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3746 사주 볼 줄 아시는 분의 도움이 필요해요 4 지나가리 2018/01/29 2,268
773745 조권 노래 잘하네요 5 복면가왕 2018/01/29 1,664
773744 대학입시 끝났나요? 6 갑오징어 2018/01/29 2,096
773743 생협에서 실직 위로금 받았어요 5 생협 2018/01/29 3,493
773742 자연별곡 점심과 저녁 메뉴가 다른가요? 3 …… 2018/01/29 1,199
773741 내가 페미니스트가 되어서 안하게 된 차례, 그럼 누가해야 할까?.. 26 실천적 페미.. 2018/01/29 3,897
773740 우유 데워서 먹으면 영양가 사라지나요? 5 ㅇㅎ 2018/01/29 2,481
773739 어머님이 쌀벌레가 바글바글한 쌀을 20kg주셨어요ㅜㅜ 48 난감 2018/01/29 26,062
773738 사랑의 아테네 만화 기억나세요? 16 사랑 2018/01/29 1,680
773737 초딩둘 덜꼬 홍대왔는데 뭐해야할까요! 8 오로라리 2018/01/29 1,626
773736 시어머님 생신을 깜빡했어요 16 2018/01/29 4,461
773735 김하늘 20년전이라는데 하나도 안촌스러워요. 15 ... 2018/01/29 6,268
773734 폐경은 바로 끝인가요? 4 폐경은..... 2018/01/29 2,737
773733 사장부터 사외이사·부장까지..한수원 납품·발주 비리 '고질병' 1 샬랄라 2018/01/29 404
773732 뉴스킨 기초세트..써보신 분~ 2 야옹 2018/01/29 1,177
773731 다이어트 제품 도움 되던가요? 살을 빼드립.. 2018/01/29 369
773730 북한에서도 '게임중독' 증가 관측..北신문, 폐해 소개 ㅎㅎㅎ 2018/01/29 327
773729 제육볶음 왜이렇게 물이없죠? 9 ... 2018/01/29 2,001
773728 치과 치료땜에 삶이 허무해졌어요 17 빛나 2018/01/29 6,880
773727 고딩딸과 함께한 부산여행 1박2일 후기입니다. 16 학원비 대신.. 2018/01/29 4,731
773726 갑자기 하체에 열이 오르는 경험 봄날은온다 2018/01/29 1,618
773725 세탁기 대야에 배수해 보았어요 11 2018/01/29 3,705
773724 90년대 후반쯤 삼성동에 있었던 패밀리레스토랑 이름 아시는 분,.. 28 외식 2018/01/29 5,711
773723 시어머니와 친정어머니를 통해 본 요리 못하는 자에 대한 고찰 23 난나 2018/01/29 6,855
773722 롱패딩 말고 하프패딩은 없나요? 3 ㅇㅇㅇ 2018/01/29 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