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동산 인터넷을 믿어야할까요 아니면 부모님?

.. 조회수 : 714
작성일 : 2017-12-07 11:38:11
사고 싶은 집이 있는데요.
내년에 입주해서 분양권을 찾아보니
분양가가 높은 편이라 프리미엄은 그닥 높지 않아요.

그리고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면 그 지역서 가장 핫해요.
가장 번화가이기도 하고 여러가지로요.
재건축 직전에 들어와서 곧 더 오를거란 기대심리도 가득하고,
얼마 득 볼걸로 예상된다고 막 서로 축하하고 그러더라고요.

저는 지금 타지에 나와있는데
비혼으로 살 거라서 부모님이 계신 곳으로 돌아가고 싶어서
집을 살 생각으로 부모님댁 근처를(5분거리) 찾아보다가
찾은거에요. 그리고 급하게 돈이 필요할 때 팔기 좋은 아파트일 것 같단 생각도 들어서 거길 생각했는데..

부모님께 말씀드리니까
생활기반인 산업체가 빠져나가서 인구자체가 줄고 있고,
새로운 택지개발로 지금 이 곳 분양가의 절반인데 교통은
더 잘된 곳이 생겨서 거길로 다 빠진다.
그리고 그 곳 조합장이 아빠친구인데
이야기를 들어보면 인터넷과 정반대이다.
또다른 아빠친구인 아저씨도 여기서 부동산을 하는데.
전망이 좋지 않다. 과잉공급이다.
그냥 적당한 전세를 살고 살거면 신도시인 타지역에 사라.

이러시는데 인터넷 분위기와 다른 이야기들을 하시니까..

혼란스러워요.
그래도 수십년 사신 부모님말 듣는게 나은거겠죠?




IP : 125.133.xxx.14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역이
    '17.12.7 11:54 AM (223.38.xxx.166)

    어디인가요?호재가 있는곳은 꾸준히 오릅니다.

  • 2. ,,,
    '17.12.7 1:22 PM (121.167.xxx.212)

    부모님이 이제까지 현명한 생활을 하셨으면 옳을거예요.
    미련이 남으면 그 동네에 직접 가서 부동산 여러군데 둘러 보세요.
    그리고 원글님이 인터넷에서 얻은 지식과 부모님이 하시는 얘기에 대해서도
    상담해 보세요. 부동산 두세군데만 둘러봐도 판단이 생길것 같은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8098 죽겠어요 빨리...5분뒤 거친 숨만…제천 희생자 최후 육성 11 ........ 2018/01/12 3,729
768097 글을 전에도 올렸어요 또 화가나요 어쩜 좋죠 6 ..... 2018/01/12 3,275
768096 상가건물 1층은 전세는 안하나요 6 부동산몰라요.. 2018/01/12 1,893
768095 시원스쿨 광고가 넘 듣기 싫어요 17 ㅇ에 2018/01/12 4,687
768094 환전 질문) 미국은행들 환율 비교해서 한눈에 볼수 있는 사이트... 6 qweras.. 2018/01/12 653
768093 우리나라도 스위스처럼 자기 죽음을 결정할 수 있는 권리가 도입되.. 6 ,,,,, 2018/01/12 1,635
768092 입시 끝내신 분들 고난극복기 부탁드려요 4 ... 2018/01/12 1,607
768091 대통령광고 세금 아니면 누구돈이며 출처는 어디입니까? 76 뭐지 2018/01/12 5,348
768090 강수지 롱패딩 옷발 2018/01/12 3,132
768089 가상화폐 저만 안하는거같아요.. 44 달월 2018/01/12 12,967
768088 이세상에서 제일 비싼건.. 4 ㅜㅜ 2018/01/12 2,385
768087 파스타 듀럼밀 100프로 인것과 아닌것은 맛이나 식감 차이가 큰.. 파스타면 2018/01/12 898
768086 너무 추워서 길냥이들 얼어 죽지 않을까 걱정이네요 12 영하13도 2018/01/12 2,169
768085 우리아이 애기기듣고 마음이 너무아프고 3 khm123.. 2018/01/12 2,553
768084 아이 미래 때문에 너무 걱정이 됩니다 15 고등학생 2018/01/12 4,458
768083 40평대 집을 한 2주정도 빌려서 쓸려고 하는데..얼마를 줘야할.. 36 ^^ 2018/01/12 6,737
768082 내가 밥안먹어 아기가 작다는 시어머니 17 후루룩국수 2018/01/12 3,925
768081 훌쩍 여행떠나기 한번이 어렵겠죠? 4 ㄱㄴㄷ 2018/01/12 1,275
768080 너무 외로워요.... . 10 2018/01/12 3,376
768079 잘 때 뭐 들으세요? 4 ~~ 2018/01/12 962
768078 70 80 년대에 영하 10도 이하로 자주 내려갔나요? 14 영하 2018/01/12 2,698
768077 어제로 다시 돌아가고싶다고 7살되는 남아.. 꼬마가 울먹거리네요.. 7 심리상담 2018/01/12 1,819
768076 와... 유치원,어린이집 영어수업 금지 48 마미 2018/01/12 4,291
768075 시댁에 대해서요 24 ㅇㄹ 2018/01/12 5,974
768074 부산에 눈 와서 어떤가요? 2 기역 2018/01/12 1,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