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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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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돌이 세탁기로 패딩 세탁하는 법?

.. 조회수 : 11,948
작성일 : 2017-12-07 06:51:01
아이가 어제 눈싸움 하고 와서 패딩이 더러워졌어요.
새 패딩이라 첫 세탁인데요.
패딩을 울코스로도 세탁하신다던데 통돌이에 넣으면 물 위에 둥둥 뜨고 울코스로 하면 넘 슬슬 돌아가서 빨아지는 것 같지도 않네요.
그냥 손빨래하기엔 새 패딩이라 크고 부해서 힘들 것 같구요.
세탁소 물세탁 맡기면 얼마 정도 받나요? (엉덩이 좀 덮는 길이)
그리고 쉽게 세탁하는 법 알려주세요.
IP : 59.10.xxx.20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2.7 7:00 AM (114.206.xxx.150)

    손목등 더러운 부분은 스프레이워시나 바르는 비트 바르고 욕조에 울샴푸 풀어 넣고 30분 갈량 담궈둬요.
    그후 발로 밟아 빨아요.
    귀찮으면 세탁망에 패딩과 함께 목욕타월 큰거 한개 같이 넣어 통돌이로 돌려요.
    목욕타월이 물에 젖으면 무거워지므로 부력으로 뜨는걸 어느정도 방지해줘요.
    단점은 불균형 알람이 울리기도 해요.

  • 2.
    '17.12.7 7:01 AM (121.145.xxx.150)

    역시 지혜로운분들 많으시다는

  • 3. 세탁기로는
    '17.12.7 7:02 AM (59.10.xxx.20)

    여러 방법으로 해봐도 계속 뜨더라구요;;
    욕조에서 밟는 것도 좋겠어요~~

  • 4. ...
    '17.12.7 7:03 AM (125.185.xxx.178)

    패딩은 단시간에 세탁하셔야해요.
    더러워진 곳 주방세제로 부비부비
    울샴푸써서 바로 조물조물이나 발로 밟아주고
    세탁기에 넣어 탈수후 빠른 코스 후 탈수는 최강으로.

  • 5. 여차하면
    '17.12.7 7:08 AM (59.10.xxx.20)

    세탁소 맡길까봐요ㅋ
    일단 제 컨디션을 봐가면서..
    혹시 세탁비는 대충 얼마하는지 아시나요??

  • 6. 저는
    '17.12.7 7:15 A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때탄곳은 손으로비벼빤 후 패딩주머니에 생수병넣어 무게감을 주어 세탁기 돌림

  • 7. 담그는거 안됨
    '17.12.7 7:53 AM (114.154.xxx.118)

    패딩은 오리털에서 오일 나오기 전에 빨리 빨아야 해요 겉만 빨리 손빨래하고 탈수 하세요
    절대 세제물에 담가두고 세탁하면 안되요

  • 8. 저는
    '17.12.7 7:56 AM (125.180.xxx.46) - 삭제된댓글

    작년에 세탁기로 빨다가 손목쪽이 찢어져서 매장에가져가서 수선했어요
    항상 세탁소에맡기다가 여기서 세탁기로 빨래한다고들해서 해봤거든요
    그후 다른 패딩은 다 세탁소에 맡겼네요

  • 9. 그리고
    '17.12.7 8:31 AM (114.154.xxx.118)

    한국은 통돌이 엄청 힘세요
    드럼도 다른 나라보다 힘세서 약한 모드 조절 불가하면 비추요 패딩 몇번 빨면 너덜너덜해져요

  • 10. ..
    '17.12.7 8:50 AM (118.221.xxx.32) - 삭제된댓글

    손목 목부분만 손으로 비벼 빨고

  • 11. ..
    '17.12.7 8:51 AM (118.221.xxx.32) - 삭제된댓글

    손목 목부분만 손으로 비벼 빨고
    발로 밟으면서 비눗기 빼서 탈수 2번해서 말리고
    툭툭 털어 줍니다

  • 12. 저두
    '17.12.7 8:52 AM (59.10.xxx.20)

    작년에 세탁비 아까워서 손빨래했는데 뭔가 더 낡고 마르고도 풍성하지 않은 느낌이라 기분탓인가 했는데
    손빨래도 하고 세탁기로도 하고 했는데 마찰 때문인가? 옷이 낡는 느낌이 들어요.
    이번 아이 패딩은 겉에 방수처리(윈드서퍼??) 되어있어 좀 뻣뻣한 재질인데, 다른 데서 아끼고 그냥 세탁소 맡길까요??
    넉넉한 사이즈라 최소 내년까지는 입혀야 해요.

  • 13. 하나는
    '17.12.7 9:09 AM (211.244.xxx.179)

    단독으로 세타기 돌리기가 힘들더라구요
    어떻게해도 둥둥 떠버려서요

    전 심지어 이불로 덮어서 통돌이 돌린적 있지만
    역시나 부표 마냥 떠 있더라구요


    제일 만족..그나마 되는게

    뒤집어서 잘 접어서 세탁망에 넣어요

    이걸 4개정도는 준비해요

    상하로 적재하지말고
    통돌이 원주를 따라 삥~~둘러서 패딩들을 넣어요
    이러니까 지둔끼리 부풀어서 꽉 끼면서
    물에 둥둥 뜨지않아
    세태해서 입었네요

  • 14. ..
    '17.12.7 9:20 AM (122.46.xxx.26)

    와...첫 댓글 쓴 분 디테일하시네요~^^
    원글님도 얘기하셨지만, 집에서 세탁기로 세탁을 하니까 패딩원단이 상하는게 눈에 확 보이더라고요.

  • 15. 놉!
    '17.12.7 9:29 AM (112.216.xxx.139)

    담그면 안되요.
    오리털이 물을 머금으면 안된다고 얼핏 들었던거 같아요.

    저도 소매끝, 목 뒷부분, 앞섶은 따로 샴푸로 비벼서 때 빼구요.
    - 소매끝이나 목덜미 쪽은 피부에서 묻은 단백질 때라서 샴푸로 빼면 잘 빠져요.

    그리고 욕조에 액체 세제 풀어서 미지근하게 녹이고 패딩 넣어서 발로 밟아서 빨아요.
    큰 대야에 옮겨서 세탁기에 탈수~
    다시 가져다 거품 안나올때까지 헹구고->탈수 반복 (대략 2-3번 하면 되요.)

    세탁기로 돌렸더니 둥둥 뜨기만 하고 세탁도 안되고 물낭비, 세제낭비, 전기 낭비길래 그렇게 합니다.

  • 16. 아이
    '17.12.7 9:42 AM (59.10.xxx.20)

    어릴 때는 옷이 작으니까 손으로 조물조물 빨았는데 초등 고학년 되니 어른옷 사이즈네요(제 옷보다 커요ㅋ)
    다들 나름대로 요령이 있으시네요.
    탈수하고 다시 헹구는 것도 좋은 방법 같아요.
    잘 헹구지 않으면 얼룩이 생긴다고 하네요. 저도 예전에 나름 열심히 헹군다고 했는데 마르고 보니 얼룩졌던 기억이ㅠ
    패딩이 덩치가 커서 세탁도 쉽지가 않네요.
    공감해 주시고 댓글 주신 분들 감사드려요^^

  • 17. ..
    '17.12.7 11:29 AM (118.221.xxx.32) - 삭제된댓글

    탈수하고 다시 헹구는 것도 좋은 방법 같아요.
    --네 아주 중요합니다
    185센티 105 패딩 빨면 비누물이 한없이 나오거든요
    반드시 탈수 해서
    다시 발로 밟으면서 빱니다니다
    --두번 탈 수 후 널어요

  • 18. ...
    '17.12.7 11:31 AM (223.62.xxx.112)

    전에여기서 봤는데 물을 낮게잡아서 단독세탁하면 덜떠요

  • 19. ...
    '17.12.7 11:32 AM (223.62.xxx.112)

    그리고 오리털 물먹어도돼요 드라이기름 먹으면 안됨

  • 20. ....
    '17.12.7 12:14 PM (125.186.xxx.152)

    오리 원래 물에서 사는 앤데...
    물 먹으면 안된다니. 걔들은 어쩌라고.

  • 21.
    '18.1.5 2:47 PM (175.208.xxx.75) - 삭제된댓글

    윗님 ㅋㅋㅋㅋㅋ 그르게요 어쩌라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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