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패턴이 있네요
재작년엔 회사 다니기 싫다는 글이 많았는데
지금은 퇴사하고 공부하고 있어요
그리고 누굴 막 좋아해서 글 썼다가
그 맘이 식어서 슬프다는 이야기를 쓴 것도 보이고요.
돌아보니까, 그때 내가 어떤 것에 관심을 갖고 있었는지
흐름이 보여서 뭔가 공개적인 일기장 보는 기분이 드네요
올해도 다 끝나가는데.... 올해 뭐했나? 보니까
82쿡에 참 자잘한 거 많이 썼다는...
그래도 해결된 일도 있어서 기뻐요
그때 글 쓸 때는 너무 슬펐는데.....
암튼 좋은 댓글 주신 분들도 너무 고맙고 그러네요...
모르는 익명 분들이지만, 복 받으실 거예요...
내년에 마이홈 들여다봤을 땐...
1. 하고 싶은 그 일을 시작하고 있다는 이야기
2. 그 일로 수입이 톡톡 생겼으면
3. 취미로 하는 일도 잘 풀렸으면
4. 마음의 짐처럼 남아 있는 그 일도 슥슥 진행되어 끝났으면(이 일 끝나면 다음 일로 돌입)
5. 그리고 새로운 사랑이 찾아왔으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