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윤여준씨가 갑자기 안철수 비판 모드로 돌아섰네요

운덩어리 조회수 : 3,547
작성일 : 2011-09-16 16:27:14
중앙일보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은 발언을 했네요.

“이미 과거사다. 할 말이 없는 게 아니지만 말해 봐야 나이 든 나만 우습지 않나.”

“안철수란 사람의 캐릭터(character)를 모르겠다. 처음엔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적극적으로 말려도 한사코 하겠다더니 하루아침에 입장을 바꿔 안 하겠다고 한 이유가 나도 궁금하다”


이 할아버지도 말년에 그리 썩 좋은 모습은 아니네요. 자신이 안철수 교수의 최측근이며, 모사인 줄 여기저기 떠벌이고 다니다가 안철수 본인이 "내가 그분 말대로 움직이는 사람은 아니다"고 하니까 삐져서 이러는 것 같지 않습니까?

나이먹고 처신 잘못하다가 젊은 사람한테 망신당하거니 이제 와서 뒤에서 험담하는 듯한.. 그런 분위기가 느껴지는군요 ㅉㅉ

IP : 121.162.xxx.13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발관
    '11.9.16 4:29 PM (119.196.xxx.13)

    ㅋㅋㅋ 노인네 웃기지도 않아서원,,,,지뜻대로 안되니깐 뒷담화 쩌네요--;;

  • 여태 그
    '11.9.16 4:31 PM (175.117.xxx.11)

    권모술수로 살아왔는데 허를 찔리니 당황스럽겠죠. 근데 이 또한 이사람 지난생을 보면 뭔지 모를 의심이 들어요.

  • 2. ...
    '11.9.16 4:31 PM (211.208.xxx.43)

    입다물고 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나 가지..쯪쯔

  • 3. 지룰도 발광
    '11.9.16 4:31 PM (61.84.xxx.132)

    이제야 본색을 드러내는군요..ㅋㅋ

  • 4. 웃음조각*^^*
    '11.9.16 4:32 PM (125.252.xxx.108)

    갑자기 안철수씨에 대해 믿음이 더~~ 가네요. ㅎㅎㅎ

  • ㅋ 제말이요...
    '11.9.16 9:08 PM (180.67.xxx.23)

    케익 먹어봤는데 솔직히 뿅 갈 정도는 아니었고

    사실 무슨 맛이었는지도 잘 기억이...... 쩝...
    정말 다시 기억해봐도 무슨 맛이었는지 하나도 기억 안남...

    걍 거기서 다시 사먹을 일은 없겠다 싶었음...

  • 5. 저도
    '11.9.16 4:37 PM (218.50.xxx.20)

    안철수에 대한 믿음이 더해지네요~~

  • 6. 자기
    '11.9.16 4:38 PM (218.110.xxx.198)

    손바닥 위에 놓고 뱅뱅 돌릴 수 있을 줄 알았다가 된통 당한거지요. 안철수씨에게 당했다는 게 아니라, 자기 꾀에..

  • 7. 디-
    '11.9.16 4:39 PM (98.209.xxx.115)

    어휴.. 또 열이 뻗치네.......

  • 8. 딸기가 좋아요
    '11.9.16 4:50 PM (211.41.xxx.50)

    윤여준의 뒷담화라..
    어쩐지....
    역시 안철수!!!

  • 9. 이 말
    '11.9.16 5:32 PM (121.166.xxx.57)

    처음엔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적극적으로 말려도 한사코 하겠다더니

    설마 안철수님이 저랬을까요?
    자기가 옆구리 막 찔렀을 것 같은데...
    안철수님이 모진놈 만나 고생하셨네요

  • 10. ..
    '11.9.16 6:14 PM (124.195.xxx.46)

    윤여준도 곤란하겠죠

    어찌되었건 한나라쪽 사람이죠
    그쪽을 정리할 마음도 없고 히스토리도 정리를 할 수 있는게 아니고요
    그런 사람이 안철수소장 출마설 말하고 다녔을때는
    과연 한나라당과 합의가 없었을까요

    당 지도부는 몰라도(나름대로 기대는 있었으리라 짐작하지만)
    최소한 소장파와는 얘기가 되었겠죠

    부동표가 젊은 층에 많으니
    한나라당 쪽에서는 안철수가 반가왔을 거고

    몰락해가는 낡은 배에서 뛰어내리고 싶은 소장파는
    깃발을 다른 이읆, 하다못해 두나라당이라고라도 걸고 싶었을테니
    명분과 간판스타가 필요했을 거고요

    꿈을 크게는 킹메이커에서 최소한 당원로대접
    까지의 계산은 했었겠죠

  • 11. ㅎㅎ
    '11.9.16 6:20 PM (218.236.xxx.107)

    스타벅스 상품권은 어떻게 사는건가요?
    그냥 스타벅스가면 상품권 파나요?

  • 12. 짱스맘
    '11.9.18 1:07 AM (122.37.xxx.28)

    원래 연세 든 어른은 아이와 동급인 경우가 많아요.
    삐치기 잘하시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858 파워포인트에서 원 그릴 때요.. 1 궁금이 2011/11/26 683
40857 초5근대사 공부시키면서 4 어째요ㅜㅜ 2011/11/26 1,461
40856 mbc 마감뉴스에서 어제 2011/11/26 1,242
40855 회사에서 말실수를 해버렸어요.. 3 ... 2011/11/26 2,553
40854 콘써트 티켓올라와 있던데... 4 장터에 2011/11/26 1,056
40853 세종문화회관 안이나 근처에 놀이방 2 있나요? 2011/11/26 1,068
40852 오늘은 광화문광장 6시죠? 2 한나라당ou.. 2011/11/26 1,031
40851 어그부츠에 어울리는 옷차림? 3 패션센스꽝 2011/11/26 2,058
40850 절임배추 물빼는게 뭔가요? [컴대기중]ㅠ 지나치지마세요.. 7 조안 2011/11/26 3,197
40849 여권에 날짜가 지났는데 연장?하는데 기간이 얼마나 걸리나요? 6 여권 2011/11/26 3,537
40848 시위대에는 일반인 없어요.(펌글) 4 직장시청부근.. 2011/11/26 956
40847 조문가서 향을 꼭 피워야되나요? 4 향기 2011/11/26 14,778
40846 내 입을 꿰매버리고 싶은 날( 엄마가 미안해~ㅠㅠ) 8 벙어리 2011/11/26 2,461
40845 절임배추가 밤 10시에 도착할거라고 전화왔는데.... 5 김장 2011/11/26 1,773
40844 가든 파이브에 여자아이 발레복 파나요? 2 ,,,,,,.. 2011/11/26 1,558
40843 훌라후프 다이어트 6 .. 2011/11/26 4,752
40842 고민있습니다.(남편 직장) 6 .. 2011/11/26 1,514
40841 로레알 화장품 좋아하세요? 5 궁금 2011/11/26 3,769
40840 누가 좀 알려주세요~ 2 stardu.. 2011/11/26 781
40839 어제 시청 4 4명 2011/11/26 1,246
40838 캐시미어 머플러 찾으신 분 3 접때 2011/11/26 2,790
40837 죄송합니다. 친정아버지글은 삭제했어요.ㅠ.ㅠ 날라리나 2011/11/26 1,044
40836 김제동 청춘콘서트에서의 FTA발언(오씨와 이씨 이야기)/퍼옴 2 보리 2011/11/26 1,624
40835 올라왔네요.. 류승완감독 부인 수상소감^^ ,. 2011/11/26 3,881
40834 일하는게 너무 즐겁다는 동료도 있네요 ㅠㅠ 3 ........ 2011/11/26 1,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