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쪽은 부모님 단점만 닮고 한쪽은 부모님 장정만 닮는경우도 많을까요..??

... 조회수 : 1,015
작성일 : 2017-12-06 16:02:30

전 제동생 보면  어릴때부터 진짜 저한테 꽤 자랑거리 남동생이었어요.. 학교 다닐때는

공부도 엄청 잘했고.부모님 속 한번 안썩히고.. 지금도 돈 잘벌고...

누나인 저한테도  잘해주는...

진짜 어쩜  부모님 장점만 다 닮았나 싶거든요..

그에 비해서 저는 부모님 단점만 다 닮은것 같아요 ...ㅠㅠ

그래도 부모님이.. 차별없이 키웠으니 그냥 동생의 이쁨 모습을 그냥 인정하고

잰 원래 잘났잖아....  그런 생각으로 거기에 열등감이나 질투 그런감정은

없어던것 같아요.

그냥 대단하다는 생각은 한번씩 들때는 있지만요..

근데 그런경우도 많을까요..???



IP : 222.236.xxx.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2.6 4:15 PM (58.226.xxx.35)

    저도 저는 머리도 외모도 떨어지는데 ㅡㅡ;; 여동생은 머리도 좋고 외모도 평균이상은 되요. 한집에서 자라며 내가 머리가 나쁘다는걸 느끼며 자랐죠. 누가 말 안해줘도 나 스스로 알았고.. 얼마전 얘기하다 안건데..엄마도 알았다고. 당연한거겠죠. 저도 느끼는걸 엄마가 모를리가 없죠. 근데 제가 워낙 천하태평에 벨도 없는 스타일이라서 ㅎㅎ 열등감 질투심 그런감정 없이 컸어요. 제가 남한테 시샘을 안내요.

  • 2. ...
    '17.12.6 4:20 PM (222.236.xxx.4)

    나이든 지금은 그렇게 키워주신 부모님이 참 고맙다는 생각도 한편으로는 들어요.. 부모님이 보실때 얼마나..ㅋㅋ 제가 모자라 보였을까 싶거든요. 뭐든지 잘하는 둘째... 걍 평범한저... 그래도 그렇게 키워주셨으니 그냥 동생의 잘난 부분을 인정하게 된것 같아요... 남들한테도 딱히 그런 감정은 잘 안드는것 같기는 해요... 그냥 그사람의 장점 그부분에서 잰 저렇게 행동하니까 잘나갈수 밖에는 없잖아... 그런느낌만 들더라구요

  • 3. ...
    '17.12.6 4:44 PM (218.232.xxx.167)

    동생들은 부모님의 질병, 고혈압, 당뇨, 비만 다 유전.
    저는 저혈압에 당뇨도 없고 마른 체형.
    몰빵으로 가나봐요.

  • 4.
    '17.12.6 6:01 PM (112.151.xxx.201)

    제아이 둘이 그래요 부부둘의 장단점 정도의 폭이 아니라 조부모 네분은 정말 폭이 넓은데 저의 두아이는 그 양끝에 있답니다 정말 차별없이, 아니 그정도가 아니라 모자란 아이쪽으로 훨씬 마음도 돈도 더해주었습니다만, 둘다 성인인 아직도 열등가에서 벗어나질 못해 힘들어하는 것들이 불쑥불쑥 나옵니다
    비슷하게 자라는 형제들 정말 부럽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5594 자식 같은 돼지 5 ha 2017/12/06 2,463
755593 우울하신분 보세요^^ 2 월드스타 2017/12/06 2,231
755592 은평구 직장.. 학군은 어느 쪽으로 가야 할까요? 9 이사고민중 2017/12/06 2,102
755591 전 안경을 신경써서 닦아도 뿌옇네요. 19 앵경잡이 2017/12/06 3,722
755590 19개월 아기에게 소주를 먹이려고 한 시고모님 남자친구 39 ㅇㅇ 2017/12/06 6,433
755589 사랑이 끝난 뒤의 초라함 6 ... 2017/12/06 3,112
755588 아동수당 자녀 수대로 1 ........ 2017/12/06 969
755587 피자마루에 대해 11 ㅇㅇㅇ 2017/12/06 3,274
755586 장시호2년6개월이 과하다는건가요?? 6 ㄱㄴㄷ 2017/12/06 1,817
755585 외국어대 14 ... 2017/12/06 2,260
755584 경량패딩 조끼 다 품절이네요 4 어디 2017/12/06 4,096
755583 “예산안 수고했다” 文대통령, 기재부 모든 직원에 피자선물 22 세심하십니다.. 2017/12/06 3,103
755582 Kbs 비리이사 해임촉구 무기한 릴레이 발언(필리버스터) 2 ... 2017/12/06 377
755581 머위나물이 원래 써요 2 반찬 2017/12/06 776
755580 일본어 '다자이 오사무 주간' 무슨 뜻이 있는건가요? 짜라투라 2017/12/06 597
755579 문재인 촛불혁명 덕분에 외국에서 상당히 대접받아; 3 국민이위대한.. 2017/12/06 1,265
755578 교대역에 바나나 파는 곳 있나요? 4 혹시 2017/12/06 723
755577 샤워 호스쪽 어느것을 선택하세요? 3 유리 2017/12/06 798
755576 부모님 용돈 10만원 당 2만원 환급? 부모님 2017/12/06 1,669
755575 국물떡볶이 1인분 김밥 한줄 한끼식사로 너무 많은 양인가요?.. 28 의견 2017/12/06 6,354
755574 예비고1..남편한테 학원설명회좀 가라고 했더니 단칼에 끊네요 8 중3 2017/12/06 2,152
755573 아동수당 상위 10% 18 2017/12/06 3,227
755572 옷가게 환불 안해주면 어쩌죠 17 궁금 2017/12/06 4,788
755571 욕조 없앴다가 다시 설치하신분 14 욕조 2017/12/06 4,581
755570 일방적으로 베풀지마세요. 이기적인 자기만족일 뿐입니다 15 .. 2017/12/06 6,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