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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 임시보호중인데 여러가지 여쭤요(온도 피부 목욕 등)

... 조회수 : 847
작성일 : 2017-12-06 13:06:03
열악한 환경에 놓여진 포메 만3개월 850그램 임시보호중입니다
3일전 종합백신 4차와 기억안나는 접종2차 한 상태예요

1.중앙난방 아파트 거실에서 재우는데 포메는 온도른 어떻게 해주면 좋은가요? 아침에 좀 춥지않을까 걱정됩니다
2.거실생활하니 온가족의 일거수일투족 반응합니다
귀엽고 예쁘지만 잠못자서 병날까 걱정됩니다
화장실도 조용히 가고 야식도 못먹겠어요 ㅎㅎ
3.배변문제는 좀 안정되면 나중에 해야할까요?
외출시와 잘때만 넓은 울따리에 있고 놀때는 그냥 돌아다녀요
4자꾸 물려고 해서(안아프지만)아프다는 액션하는데 계속그래요. 이갈이 용품은 많이 있어요
5제일 궁금한건데 피부염이 첨부터 있었어요
얼굴에 탈모가 되었는데 갈때마다 3만원 이상 드는데 긴 치료가 된다고 카페에서 봤어요
약용샴푸와 연공있는데 혹시 노하우 있으신가요?
주변 애견지인은 그냥 라미실 발라주라는데 걱정되서요
약먹이고 주사맞아야하는지ㅠ

질문이 많네요
아시는거라도 조언부탁드려요
온지 4일되었는데 매일 고민이 늘어요ㅠ
예쁜만큼 책임이 막중하게 느껴지고 다른집 어찌보내나
보낼수있을까 걱정도 됩니다
IP : 123.213.xxx.3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구석...
    '17.12.6 1:09 PM (223.62.xxx.45)

    강아지도 상자좋아하던데요? 다이소가면 개집 있어요...구석에 두시고 간식 넣어주세요..무는거는 어쩔수 없어요...아기가 힘들겠네요^^좋은 일 하시네요...

  • 2. ㄷㅈㅅ
    '17.12.6 1:26 PM (220.119.xxx.220)

    추울테니 패트병에 따신 물 넣은 후 수면양말 씌워 집에 놔둬 주세요 애견책 몇 권 읽어 보시면 키우는 데에 도움 될꺼에요 강쥐들이 인형을 참 좋아해요 잘 물고 다닐 수 있는 인형도 하나 선물해주시면 좋아할듯 싶어요

  • 3. ...
    '17.12.6 1:34 PM (125.132.xxx.228)

    피부염에 햇빛쐬면 좋아요 ,,

    울타리를 햇빛 잘 드는 곳에 두고 그곳에서 자고 놀게끔 하면 좋을듯 싶어요
    강아지 이불 아래에 시계하나 놔두고요, 째깍째깍 시곗소리가 엄마뱃속안의소리처럼 들려서 아가강아지가 편안해한다고 들었어요

  • 4. ...
    '17.12.6 1:54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개가 혼자 지낼 공간이 있어야 해요.
    거기 들어가있음 아무도 아는 척 안하는 은신처요.
    보통은 실내에서 자유롭게 생활하니 어디 구석진데나 책상 밑, 침대밑 등 자기가 좋아하는 장소가 있을거에요
    거실에만 두실거면 하다못해 케이지에 위에 빛 안들어오게 담요라도 덮어씌워 개집으로 주세요.
    개는 은신처가 없으면 운동장에 홀로 서있는 것처럼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하더군요.
    으슥한 곳, 당장 저희집을 살펴보니 벽과 쇼파 사이? 그런 곳이 있을 거에요.
    거기에 강아지가 좋아하는 담요같은 것 깔아주시고 개껌같은거 주시고요
    거기에 있는 동안은 함부로 꺼내오거나 만지거나 안하시면 되요

  • 5. 원글
    '17.12.6 2:12 PM (123.213.xxx.38)

    네 개집까지는 아니지만 조그만 지붕 조그맣게 있는 집이 있어요.잘땐 거기서 자는데 조그만 소리에도 나와보더라구요.숙면 못하는거 같아요

  • 6. 포메2녀석
    '17.12.6 2:24 PM (211.253.xxx.18)

    키우는데..제 경험에 미뤄봐서 애들이 사람소리에 반응하는건 그러나부다 해야해요. 넘 신경쓰지 마세요. 졸리면 지가 알아서 자요. 그리고 어느순간 업되서 온집안을 뛰어다닐때도 있는데 2.3주 그러다가 얌전해지더라구요. 저희집 두녀석은 겨울에는 털을 안깎아주니까 더워하는것 같아서 오히려 보일러를 좀 약하게 틀거나 외출로 해놓을때가 많아요. 상황에 봐서 추워하면 얇은 옷같은거 입히셔도 될것 같네요

  • 7. 포메2녀석
    '17.12.6 2:27 PM (211.253.xxx.18)

    라미실이라고 하면 무좀약인가요? 그건 사람발에 발라도 한번에 무좀 다 낫는다고 선전하는것 같은데 제 생각에 너무 독한거 아닌가 싶네요. 저희애들은 피부염은 없었기때문에 뭐라 조언은 못하겠지만 병원을 좀 다니시는게 낫지 않나요? 3개월짜리면 배변부분은 조금 여유를 갖고 가르치셔도 될듯하고.저희집 두녀석중 큰놈은 데리고 오자마자 패드에다만 쉬를 해서 아주 수월했는데 둘째녀석은 아무리 가르쳐도 1년지난 지금까지도 툭하면 실수를 해요...

  • 8. 비옴집중
    '17.12.6 2:57 PM (211.36.xxx.242)

    맞아요 첨에 너무 애기라 소음 안내려고 하니
    너무 힘들고 스트레스~
    또 애기라 계속 따라다니고
    계속 눈빛 발사하니까 것도 부담 ㅋㅋ
    편하게 하시면 아기도 편해져요
    그리고...장담컨데...딴데 못 보내실걸요 ㅎ
    품에 안으면 그 마력에 빠져서 ㅎㅎ

  • 9. ..
    '17.12.6 5:58 PM (219.254.xxx.151)

    배변패드는 지금부터 깔아두고 연습시키세요 패드에하면 폭풍칭찬해주시구요 우리애도 두달넘어데려왔는데 가르쳐주니 곧잘알아듣더라고요 글고 집에ㅡ포근한이불하고 베개넣어주심좋아요 얘네들도 쉬거나잘때 사람처럼베개에얼굴대는걸좋아해요 옷말은거나 수건말은것도상관없어요 하여간얼굴댈것이요 그리고 아프게 깨물면 놀다가도 다 방으로들어가서 몇분간 혼자있게했어요 반복하니 아!깨물면싫어하는구나~알아듣고 사람손은 살살 장난정도만쳐요 그맘때많이물더라고요 엄마한테배웠어야하는데 못배운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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